[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선도적 역할로 지속적인 연주를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민에게 정통 순수 음악의 관심을 유도하고 프로그램에 교양적 내용을 포함시켜 이해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3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협력지휘자 안민호가 지휘봉을 잡아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등을 지휘한다. 특히 순수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 사이에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단원의 드럼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댓글 이벤트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6월 7일 오후 12시부터 6월 15일 오후 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댓글 작성을 통해 1인 10매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은 창단40주년을 기념하는 대중친화 프로젝트로 공원버스킹을 준비했다. 5월 그 첫무대로 파릇파릇한 옷을 갈아입은 광교 호수공원에서 총 4회의 싱그러운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상상이상의 공원버스킹 <Music Blossom>은 코로나 방역이 해제되고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는 이 때,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수원시립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버스킹 프로젝트이다. 지난 5월 2일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20일, 26일 광교호수공원 거울못분수와 마당극장에서 진행된다. 석양이 진 따듯한 호숫가에서 흐르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늦봄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Music Blossom>에서는 기량있는 성악가들의 색다른 변신을 통한 아주 이색적인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가요와 Pop, Jazz에서부터 뮤지컬 넘버, 아이돌 그룹의 K-Pop까지 다채로운 선곡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와 듀엣은 물론 여성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성 트리오와 꽉 찬 하모니의 혼성 퀄텟, 힘차고 시원시원한 남성중창 등 다양한 무대구성과 더불어 DSM 밴드의 라이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을 오는 6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13개 지역에 초청되었으며, 2021~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별이네 헤어살롱>은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 단골고객인 60대 이상의 아주머니와 할머니들, 타지에서 회사생활을 하다 귀향한 딸 ‘별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엄마의 미용실을 찾아오는 할머니들로 인해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인물들의 꿈과 삶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수원시민의 경우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 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과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비매칭으로 진행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6월 3일 오후 5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판타스틱 뮤직 가든(Fantastic Music Garden)’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극의 형식으로 익숙한 가곡과 노래들이 환상의 음악정원 속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함희경, 반주자 김한아가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꾸미는 무대는 물론, 첼리스트 이민, 금관 5중주 ‘브라스맨’의 음악과 협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기대할만하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순수한 목소리는 우리들의 마음과 귀를 정화시키고, 순수함을 동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5월 27일(토), 28일(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최수열의 지휘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VII –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을 연주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최수열은 경기필과 함께할 프로그램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을 골랐다. 알프스 교향곡은 슈트라우스가 어린 시절 알프스 가르미슈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된 작품이다.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알프스 산맥의 22개의 풍경을 담았다. 20대의 호른, 6대의 트럼펫, 6대의 트롬본, 글로켄슈필, 첼레스타, 오르간 등 100여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편성의 연주곡으로 바람소리를 만들어내는 윈드머신, 천둥소리를 표현하는 선더 시트, 카우벨 등 여러 종류의 특수 악기가 동원돼 자연의 음향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헝가리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1923-2006)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연주되는 1부의 첫 곡 리게티 ‘아트모스페르’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트모스페르’는 대기(大氣)라는 뜻처럼 마치 우주공간에 무수한 별들의 무리가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화성시장 정명근)가 5일 어린이날부터 뱃놀이 축제기간인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전곡항 마리나에서 야외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시가 지난 2021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곡항 관광테마골목’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전곡항의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공연은 전문 배우가 출연하며 ‘캡틴초이의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으로 테마골목에서 퍼레이드로 시작해 클럽하우스 소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매주 주말마다 오후 1시와 3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선원과 해적 복장으로 코스튬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부 해안과 레저 체험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다시 잇기 프로젝트’ 상반기 연주회 <이음줄 : 가족>을 개최해 230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수료 이후 오케스트라를 떠나있던 단원들과의 협연 및 출연을 통해 신‧구 단원 간의 만남을 주제로 ‘다시 잇기 프로젝트’ 연주회를 기획했다. 상반기에 진행된 <이음줄 : 가족>은 공연 타이틀과 같이 음과 음을 잇는 이음줄처럼 개인으로 나누어진 가족을 하나로 잇고, 함께 음악을 즐기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참여 단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의미를 안겨줬다. 특히 음악적으로 크게 성장한 2021년 수료 단원(황다온)과의 바이올린 협연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다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엘 시스테마 용인’의 취지를 잘 보여줬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용인시 거주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지난 상반기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차례 공연을 준비 중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다시 잇기 프로젝트’ 하반기 연주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크 콘서트’를 연다.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김덕우·설요은 바이올리니스트, 4인조 팝페라그룹 라포엠이 협연을 펼친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멘델스존 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바이올린 김덕우) ▲왁스만의 카르멘 환타지 (바이올린 설요은)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김덕우, 설요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보치아의 그란데 아모레 (라포엠)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스페셜 스테이지 라포엠) ▲윤항기의 여러분 (라포엠)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돗자리가 있으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통음악의 고유한 창작음악 개념인 ‘시나위’ 정신을 표방하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가 5월 13일 토요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역(易)의 음향> 공연을 진행한다. 2021년 ‘이것이 국악관현악이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진정한 한국 음향의 오케스트라를 선보였던 <역의 음향> 공연이, 2023년에는 연주자가 곧 창작자였던 우리의 전통을 오케스트라에 대입하여 즉흥과 창작의 ‘관현악적 시나위’를 최초로 선보인다. 악보를 보며 연주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능동적인 음악의 주체로 참여하여 악단의 정체성을 가장 분명하게 제시하는 공연으로, 단원들 모두가 참여하여 공동 창작한 음악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즉흥음악 연주자라 할 수 있는 원일, 김도연, 지박, 송지윤과 작곡가 장태평, 이예진이 각 팀의 리더가 되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즉흥음악 워크샵부터 함께 하며 창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였다. 공연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무대인 ‘27개의 파랑’은 국제박영희작곡상 대상 수상 경력의 이예진 작곡가와 프랑스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6일 오후 4시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음악과 즐거운 이벤트를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25일부터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 중인 버스킹(거리공연) ‘컬러풀 원더풀’ 행사 시간을 변경한다. 이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따른 조치로, 기존 오후 2시에 진행했던 버스킹을 5월 6일 토요일부터 오후 4시로 변경해 진행한다. 단, 5월 13일과 5월 27일에 열린 예정이던 버스킹은 ‘2023 시흥시 은계호수축제’와 ‘은계호수공원 스크린음악회’로 인해 5월 19일과 5월 26일 오후 7시로 각각 시간을 변경해 진행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계호수공원 상인회에서는 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로토로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와 ‘보물찾기 이벤트’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3월 말부터 시작돼 온 은계호수공원 버스킹 ‘컬러풀 원더풀’ 행사는 여름에도 지속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버스킹을 통해 아름다운 은계호수공원이 지역 명소로 발전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