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이하 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성실한 공약 이행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가단은 경기도민을 대표해 공약 이행의 적정 여부를 심의, 평가하고 도민 의견 수렴과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평가단 구성은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지역별․성별․직종별로 인원을 고르게 배정해 균형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평가 분야는 ▲자율교육 ▲균형교육 ▲미래교육 ▲행정체계 등 4요소로 나눠 세부 공약의 추진 현황을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경기미래교육의 파트너이자 정책의 동반자”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담아 공유해 주시고 매의 눈으로 세밀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월 19일까지 실시한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2023년 1월 1일 기준 270,67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하여 가격 배율을 산출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시는 2월 17일까지 산정을 실시한 후, 2월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전국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하는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의 방침에 따라 안성시의 올해 표준지공시가격이 지난 해보다 5.85% 하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은 지청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열고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혜숙 청년정책관, 김주택 지청장, 사업 진행 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의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총 8억9천만원(국비 8억2800만·시비 6200만)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지원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기타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 등이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시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참여 시 300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국내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2023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참가 기업의 참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 소재한 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거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SW산업·문화산업·정보통신·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기반(ICMBS, 로봇, 디지털콘텐츠, AI, AR/VR) 등 다양하며, 지원 규모는 전시회 부스 임차비 100% 및 장치비와 홍보비 60%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마중물이 되어 경제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은 현재 모집 공고 중이며, 신청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국의 갑작스러운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고자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계약 등 중국 현지 출장이 필요한 긴급한 업무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화상 연결해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이 도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도내 기업의 목소리를 들은 뒤 도 차원의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등 도내 수출기업 및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수출계약 등 긴급한 중국 현지 업무를 발굴하고, 중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상황종료시까지 수출비상대응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수출비상대응팀은 현지 동향 파악, 바이어 미팅, 전시회 참가 대행 등 수출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조치에 대한 수출기업․수출지원 유관기관․중국 현지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전망과 지방정부 차원의 돌파구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수출기업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시설개선이나 운영자금 지원 목적으로 최대 5억 원까지 1% 저금리로 융자하는 ‘2023년도 식품위생업소 융자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을 많은 업소에 더 많은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액을 20억 원 증액한 120억 원을 융자사업에 투입한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 ▲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개선을 원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 원까지 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인건비와 시설·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등 고정지출에 활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과 동일한 초저·고정금리로 한시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은 가까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안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시켰던 NC백화점 야탑점 건축물 사용제한을 20일 오후 해제했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 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하여 17일에 긴급 안전점검 후 안전조치시까지 건축물 사용제한을 한 바 있다. NC백화점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외부 안전전문기관을 통해 건축물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천장 석고보드 교체 및 보수, 제연창 보수, 기타 크랙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성남시는 20일 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분당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했다. 한편 성남시는 차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건축물 유지관리 및 자체 위기관리 매뉴얼 준수와 내구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하여 건축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상인들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뻔 했는데 21일부터 영업이 재개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관계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20일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온라인․비대면 판매 확대 등의 유통환경 및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그리고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관내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을 찾아 의왕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생활용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좋은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의왕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부곡도깨비시장의 대대적인 발전과 변화를 예고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어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설원예농가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1월 16일부터 2월 10일(26일간)까지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농협을 통해서 신청받는다고 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요령」 제4조에 따라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현황 및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를 하고,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농가·법인이여야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3개월간(10월 1일 ~ 12월 31일) 신청자가 구매한 난방용 면세유에 대해 월별·유종별 평균가격과 기준가격의 차액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마감일까지 면세유 관리농협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확정된 보조금은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이번 유가 연동보조금 지원으로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기간 내에 모두 신청해주길 바란다”라며,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3년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로 6년 차인 이 사업은 그동안 85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취업시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난을 겪는 청년을 잇는 가교역할을 했다. 참여 청년 선발에 앞서 자체 선발 과정을 거쳐 10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였고, 청년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면접 과정을 거쳐 채용되어 2년 근무 후에도 취업을 유지할 경우 인센티브 1,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관외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나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평택시로 주민등록을 하여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련 부서로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