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6월 3일, 4일 이틀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생텍쥐페리>를 선보인다.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2020년 제14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창작 뮤지컬이다. 날개를 얻고 싶었던 소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삶을 그려낸 이야기로 공연을 관람하는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뮤지컬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이동식 세트의 판타지적인 무대효과에 프로젝션 매핑 기술까지 선보이는 무대연출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어린왕자’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보여주는 탄탄한 이야기로 구성돼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와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통해 자아성찰하는 과정을 극으로 풀어냄으로써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 1층 4만 원, 2층 3만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2023년 첫 번째 레퍼토리 시즌 공연으로 <시나위 악보가게 - 민요연습실>을 4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 / 6시 총 2회,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진행한다. 현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음악활동을 추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는 장기간 팬데믹으로 침체되어 있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작년 9월 경기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시나위 악보가게>를 처음 선보였던 바 있다. 2023년 새롭게 돌아온 <2023 시나위 악보가게>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레퍼토리들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3 시나위 악보가게>는 관현악 외에 경기민요를 중심으로 한 성악앙상블 ‘소리봄’과 연희앙상블 ‘궁궁’을 보유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특징을 살려 민요, 관현악, 연희 등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장르들로 총 4가지 컨셉으로 구성된다. 그 중 첫 번째 작품인 <민요연습실>은 경기민요의 독보적인 소리꾼 이희문이 연출과 음악감독을 맡아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예술이 예술로 생존하기 위한 슬기로운 직장생활이자 소리인생 경기국악원의 가장 안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2023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선정단체인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이 각각 4월 18일, 4월 27일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두 단체(웨스턴심포니,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23년 봄맞이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색깔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4월 18일에 진행되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스프링 칸타빌레>는 따뜻한 봄의 느낌에 맞는 음악들로 싱그럽고 활기찬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기존 클래식 연주와 함께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유성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흐르는 성악곡을 더했고, 화려한 음색을 자랑하는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연주까지 대중음악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4월 27일 공연인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비창>은 용인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마스터피스 교향곡 시리즈로 낭만주의 시대의 거장인 차이코프스키 작품들로 연주되며, 시민들에게 관현악의 세계를 알릴 예정이다. 한국 바이올린의 거장 김응수의 협연으로 생동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민과 함께하는 만안구 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4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90분간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4월 한 달 동안은 안양일번가에서 세 차례 공연이 개최되며, 5월에는 12일부터 세 차례 안양대교에서 무대가 펼쳐진다. 하반기에는 9월 1일부터 삼덕공원 및 안양역 광장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안양일번가와 안양역 광장에서만 이뤄지던 거리공연을 올해부터 삼덕공원과 안양대교까지 확장한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오색 빛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총 36개 팀이 공연에 참여하며, 노래와 악기연주부터 탭댄스,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오는 14일의 첫 공연은 ‘또 만나요’ ‘나는 못난이’의 주인공인 그룹사운드 ‘딕훼밀리’가 첫 무대를 장식하고, 서커스팀 ‘엉클키드’는 기예와 저글링을 선보인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체인케이’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로 관객을 만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MZ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대중문화 아티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매력의 공연을 선보이는 ‘어텐션 엠지 라이브(ATTENTION MZ – Live)’ 콘서트를 오는 5월 27일, 7월 29일, 9월 23일 총 3회에 걸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 처인구의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돼 작년 처인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어텐션 엠지 라이브’는 티켓오픈 즉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콘서트로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과 확고한 가치관, 취향 등 현 세대를 주도하는 MZ 세대 대상 맞춤형 공연이다. 올해 특히 유명 아티스트와 신인급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숨겨진 보물 같은 신예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7일 첫 공연에서는 대표곡 ‘Boat’, ‘바라봐줘요’ 등으로 국내 대형 페스티벌에의 단골 초청 아티스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죠지와 새벽 감성에 어울리는 음악을 빚어낸다는 뜻처럼 인디계의 신선한 바람이라 평가받는 여성 듀오 새벽공방의 공연으로 감성 충만한 여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 7월 29일에는 M.net ‘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1회 정기연주회‘카르미나 부라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작으로 불리는‘카르미나 부라나’는 라틴어로‘보이에른의 시가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명이라는 수레바퀴 안에서 우리 삶에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쁨과 절망, 희망과 슬픔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운명의 수레바퀴와 같은 인간의 삶을 음악적 구조로 표현한 이번 작품은 총 3부작, 25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산시립합창단의 목소리에 원주시립합창단, 서산시립합창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다양한 편성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관객들에게 장엄하고 강렬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과 끝은 드라마와 영화 삽입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로 장식하며, 제1부‘새봄’, 제2부 ‘선술집에서’, 제3부‘사랑의 정원’이 차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4개의 합창단이 만들어 내는 대합창과 소합창, 어린이 합창을 중심으로 한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독주자들의 현란한 기교가 관객들에게 대작의 짜릿한 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극단은 연극 <죽음들>을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총 6회의 공연으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문화예술의 발전과 연극 장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극작가의 창작여건 기반마련을 위해 (재)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이 주최한 제 2회 <2023년 창작희곡 공모전>이 베일을 벗었다. 총 159편의 응모접수 작품 중에서 황정은 작가의 <죽음들>이 당선되어 오는 5월 관객과 만난다. 작품 <죽음들>은 죽음에 대한 통찰을 입체화 서사화한 작가의식이 돋보였고, 추상적인 ‘죽음’이라는 소재가 자칫 상투적일 수 있음에도, 그것을 ‘수학자들의 대중강연’ 등의 기제를 활용하여 이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련미와 디테일한 대사들이 갖는 섬세함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통과의례를 색다른 상상력으로 펼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3년 창작희곡 공모전> 수상자 황정은 작가는,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차세대열전 극작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연극 <사막 속의 흰개미>로 서울시극단 S씨어터 개관작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5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현대 기술력과 한국 무용을 결합한 무대,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춤 이야기 ‘The Moon’ 공연을 선보인다. ‘The Moon’은 미디어아트 무대에 한국무용을 결합해 기술력과 전통예술의 고품격 협업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한국무용 장르의 장벽을 낮추고자 프롤로그부터 피날레까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녹여냈다. 50인이 넘는 대규모 무용수들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대중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시간의 흐름 속에 시시각각 변하는 둥근 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극대화해 표현했으며, 달의 시선에서 바라본 춤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무대에 구현해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5천 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곳곳을 찾아가 시민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인 ‘아임버스커(I’m Busker)’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2년간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사업인 ‘아임버스커’는 올해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이 용인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아티스트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역대 최고 지원율로 올해 총 424팀이 신청했다. 1차 영상 평가와 2차 공개 오디션을 거쳐 음악(노래, 연주), 전통예술, 퍼포먼스, 댄스, 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00팀의 아티스트들이 선발됐다. 아임버스커는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되며, 용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규 공연>은 기존 20여 개에서 30여 개로 정규 공연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립예술단은 4월 8일 오후 2시 하늬울 공원에서 ‘찾아가는 특별기획공연 W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W음악회’는 언제(Whenever)·어디든지(Wherever)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문화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안산시립예술단에서 마련한 특별 기획 형태의 공연이다. 올해는 꽃 피는 4월에 맞춰 화사하게 물든 안산 하늬울공원으로 찾아가 산뜻한 봄을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시립국악단이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장범준의 ‘벚꽃엔딩’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시립합창단 박지훈 상임지휘자가 작곡한 ‘도라지꽃’,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하는 대표 한국가곡 ‘첫사랑’이 주민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Sia Band’의 공연까지 준비되어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무대에 활기를 더한다. 해당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안내는 안산시 문화예술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민들의 일상 속에 채워질 안산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이 싱그럽게 피어나는 봄기운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