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특별행사 ‘지구를 지키는 상상’을 진행한다. 2023년 용인특례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발맞춰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 ‘지구를 지키는 상상’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 이용객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공기 정화 이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폐기 양말목으로 ‘꽃모양 키링’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모양 ‘탁본 스크래치’ ▲상상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놀이(예술놀이터)와 체험(미디어숲) 공간에서 즐길 수 있으며, 북그라운드에서는 환경보호 인형극도 진행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유료 콘텐츠인 요리조리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북극곰 타르트’ 만들기와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미술 체험 ‘상숲으로 날아든 꿀벌’도 특별행사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곳곳에 마련된 공간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스탬프 투어 미션을 완성하면 산타클로스가 직접 선물도 증정하는 등 어린이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관람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SUMA 아트 멤버십>을 개편, 운영하며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2020년부터 운영한 수원시립미술관 멤버십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플러스, 프렌즈 3단계 등급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프리미엄 멤버십은 연간 회비 5만 원으로 ▲ 동반자 1인과 함께 연간 2회 무료입장 ▲ 예술상품 구입 시 30% 할인 ▲ 미술관 전시 도록 1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플러스 멤버십은 연간 회비 2만 원으로 ▲ 동반자 1인과 연간 1회 무료입장 ▲ 예술상품 구입 시 10% 할인 ▲ 예술상품 1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프렌즈 멤버십은 연간 회비 1만 원으로 ▲ 미술관 관람료 50% 할인 ▲ 예술상품 구입 시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모든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시 투어, 미술관 프로그램 진행시 접수 우선권 부여, 문화행사 진행 시 초청 문자 발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가입은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안내 데스크에서 가입 신청서 작성 후 연회비를 납부하면 완료되고 가입일로부터 1년간 회원 자격이 유지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12월 8일(금) 미술관에서 관람객 정기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술관 전시장 내부에서 관람객 안내를 담당하는 정기 자원봉사자와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고객 응대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가 <서비스 마인드의 중요성> ‘관람객을 대하는 마음가짐’, <응대 커뮤니케이션 개선>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등을 주제로 고객서비스 개념에 대한 이해와 관람객 응대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관람객의 요구 파악과 민원에 대한 공감과 경청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대한 모의 실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공유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을 첫 번째로 맞이하는 현장관리원, 정기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술관 방문 시 더 편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보유한‘옥장’김성운 씨(51세)가 지난 5일‘경기도 제18호 무형문화재’옥장 보유자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김성운 씨는 선친인 대한민국 보석가공 명장이자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우리나라 옥공예 대표인물 故김용철 옥장에 이어 안산시에서 2대째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장으로 지정됐다. 김성운 옥장은 전승공예대전 등 수많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옥공예에 대한 홍보와 흥미유발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행사·축제 등에서 공예체험 진행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옥공예 강의 진행을 통해 전통 옥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안산시 문화상(예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운 옥장은“가업을 잇고자 선친을 사사하며 옥공예에 입문하게 됐다”며 “현 시대에 사라져가는 전통 옥공예의 명맥을 잇고 그 아름다움을 전승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잿머리성황제, 옥로주에 이어 이번 옥장 보유자 승격으로 안산시는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3가지를 보유하게 됐다”며“점점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4년도 1학기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1학기 프로그램은 내년 1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29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아카데미를 비롯해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를 익힐 수 있는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요가·라인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무용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4개월간 108,000원부터 160,000원까지 강좌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4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김선욱 예술감독 취임 기념 신년음악회와 총 5번의 마스터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시즌은 전체 공연이 하나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피아니스트로 활동할 때도 시작과 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적인 견고함과 아름다움에 중점을 뒀던 김선욱은 경기필의 2024년 프로그램도 하나의 긴 호흡으로 계획했다. 지휘자와 경기필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는데,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익숙한 레퍼토리와 도전적인 작품을 적절히 배치하고 협주곡과 교향곡의 결을 달리해 신선함을 더했다. 경기필 첫 정기연주회는 베토벤으로 시작한다. 지휘자와 연주자가 서로 알아가는데 베토벤 음악은 근본이자 기초라는 판단에서다.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브람스와 리스트, 또한 리스트와 연결된 바그너, 바그너와 연결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슈트라우스와 연결된 말러, 이 모든 작곡가들과 연결된 버르토크까지 서양음악사의 한 부분을 담당했던 작곡가들을 2024년 한 해 동안 조명할 예정이다. 총 다섯 번의 마스터즈 시리즈 중 김선욱 지휘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연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2024년 1월 12일, 13일 양일간 3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를 개최한다. 독일 가곡(Lied)을 가지고 논다(Play)는 의미로 ‘리트플레이(Lied Play)’ 장르인 본 공연은 전곡에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음악극으로 구성돼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곡 ‘보리수’를 포함한 총 24곡의 슈베르트의 연가곡으로 선보인다. 바리톤 김준동, 테너 김은국, 피아니스트 노성희와 김미아가 출연하며 남윤호, 이주연, 지서훤, 한지원이 앙상블로 함께하는 무대를 꾸려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본 공연의 가장 큰 특징으로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장 기존의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특별히 설치된 150석의 한정된 좌석에서 관람하는 공연이라는 점이다. 관객들이 멀리서 바라만 보기만 했던 무대에 직접 올라가 공연의 일부가 되는 느낌으로 출연진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는 8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본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위한 <2023 SUMA 윈터 페스티벌>을 12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SUMA 윈터 페스티벌>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독일 명품 필기구 브랜드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캘리그라피(손글씨 작업) 체험이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이 사전 예약자 50명에게 한 해 동안 감사한 사람에게 전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작성해 증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캘리그라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드럼 등 6인조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흥겨운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펼쳐진다. 캐럴 <조이 투 더 월드 Joy To The World>, <징글벨 락 Jingle bell Rock>,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비롯해 영화음악 메들리 등 연말과 어울리는 흥겹고 익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3년의 마지막 12월, 문화도시 수원은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송년회를 추진한다. 문화도시 수원은 대도시 문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수원을 5대 권역으로 나누어 같이공간을 지정했으며, 올 12월은 수원화성 생활권역 같이공간인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전시와 송년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도시 수원과 함께하는 공간 및 기록 이야기 <같이공간 아카이빙 展> <같이공간 아카이빙 展>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권역별 중심거점의 광교, 권선, 북수원 생활권역 사업 소개와 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같이공간의 의미와 더불어, 각 생활권역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생생한 현장 사진으로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같이공간 아카이빙 展>은 인문도시 아카이브 사업과 연계하여, 문화도시 수원이 발간한 <매탄주공 여름한때>, <기억할게 고마웠어>, <삼일학교 120년사> 책자 등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의 시·청각 만족을 위한 도슨트의 해설도 영상과 음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중심거점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6일 스타필드 수원(점장 이영훈)과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스타필드 수원 개장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문화콘텐츠 상호 협력 ▲지역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등을 통해 수원시민들의 문화향유 저변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111CM과 새롭게 개장하는 스타필드 수원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기반으로 서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수원은 재단에서 운영 중인 111CM과 인접하기에,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문화예술 콘텐츠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스타필드 내 작은미술관, 클래스콕 등을 협력하여 수원시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스타필드 수원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