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2월 1일부터 비대면 접수를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신청해야 하며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반드시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또한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17개 항목을 이행하지 않으면 지급 금액이 감액될 수 있다. 작년부터 시행한 비대면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고,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신청에 비해 간단하고 편리한 비대면 신청은 작년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같은 농업인이 대상이며, 대상자에게 별도 발송되는 링크 등을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6~9월) 및 지급 대상 금액 확정 등을 거쳐 11월 중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선주)는 오는 2월부터 재활용품(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 각티슈, 비닐팩(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전년도에 추진한 재활용품 교환사업에서 수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주민들이 보인 높은 참여도에 힘입어 재시행하게 됐다. 교환물품도 비닐팩(롤)과 각티슈 등 생필품을 추가해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교환 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월(소진 시 조기종료)까지다. 교환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이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운 후 세척해야 하고 투명 페트병은 라벨지를 제거한 후 압착해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품을 가져온 주민들에게 종류별 2kg당 종량제봉투 20L 1매, 각티슈 1개, 비닐팩(롤) 1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공한다. 단, 종이팩은 시흥시청 자원순환과 ‘종량제봉투, 키친타올 교환사업’과 병행 진행돼, 더 다양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이번 재활용품 교환사업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인 정왕본동에서 올바른 분리수거를 넘어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6일 당동로데오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 소상공인단체 기반 조성, 골목상권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2년차 골목시장인 당동로데오 상인회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조남희 당동로데오 상인회장과 상인회 임원들은 "골목상권은 그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비해 시 지원이 열악하며 매니저 없이 상인회 임원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공모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공모사업인 상인회 연합 매니저 사업 신청 조건인 연합상인회 사무실 확보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시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시 차원의 단기적인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상권 홍보를 위한 지주식 간판 설치 및 골목상권 간판정비사업, 주차장 확보와 유동인구 증가를 위해 시장 인근 공원 음악회 유치 등을 요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에서도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당동로데오거리는 평생학습원사거리 건너편 군포로456번길 교전어린이공원 일대를 말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설을 맞아 선보인 ‘착착착’ 설 선물세트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에 힘입어 약 1억9천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으로 구성한 ‘착착착 설 선물세트’ 약 8,000개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청년기업,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다. ‘착착착’은 지난해 설·추석 선물 세트 판매에서도 약 3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소비자들에게 빼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함께 갖춘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는 공공기관 대량 구매와 더불어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역대 선물 세트 판매 중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선물 세트 판매와 함께 지난 18일,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수원1)을 위촉해 적극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번 착착착 설 선물 세트 판매가 성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이하 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성실한 공약 이행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가단은 경기도민을 대표해 공약 이행의 적정 여부를 심의, 평가하고 도민 의견 수렴과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평가단 구성은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지역별․성별․직종별로 인원을 고르게 배정해 균형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평가 분야는 ▲자율교육 ▲균형교육 ▲미래교육 ▲행정체계 등 4요소로 나눠 세부 공약의 추진 현황을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경기미래교육의 파트너이자 정책의 동반자”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담아 공유해 주시고 매의 눈으로 세밀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20일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온라인․비대면 판매 확대 등의 유통환경 및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그리고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관내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을 찾아 의왕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생활용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좋은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의왕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부곡도깨비시장의 대대적인 발전과 변화를 예고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제품의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며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품)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포장 기준을 위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명령을 실시할 예정으로 검사 명령을 받은 제조사는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에 검사를 의뢰하여 20일 이내에 성적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한내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이 확인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행정기관의 단속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소비과정에서도 일회용 포장지를 최소화시킨 그린 포장제품을 우선구매하는 현명한 소비문화의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8일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며 안성사랑카드 및 온누리상품원을 이용하여 설 제수용품 및 식재료 등을 구매했다. 이와 더불어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한 사항 등을 청취하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추석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가계 가처분소득이 감소했으며, 전체 88%는 물가상승 지속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농식품 가격 인상과 가계의 농식품 구매력 감소로 농식품 소비 부담이 심화할 전망인 만큼 농식품 소비자와 생산자에 대한 동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경기연구원은 2022년 11월 29일~12월 2일 경기도민 96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물가상승에 대한 인식조사 내용을 담은 ‘농식품 물가상승으로 인한 장바구니 경제의 딜레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응답자의 43.4%가 가계 가처분소득(소득 중 소비·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부분)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 소득 1천만~3천만 원 미만(50.4%), 연 소득 1천만 원 미만(49.2%) 등 낮은 소득 구간일수록 심했다. 절반 이상인 57.0%는 식료품비(외식포함) 소비지출액 증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91.5%와 92.4%는 각각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소비자가격 상승을 체감하고, 응답자의 74.0%가 외식 물가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원·달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새해를 맞아 이민근 시장 주재로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동관)와 상권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정동관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물가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동관 회장 및 임원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에서 다양한 지원대책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 전담 조직을 조속히 설립하고,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도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