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배달앱 비용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써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1%로 매우 저렴하여 배달특급 이용 가맹점은 기존 배달앱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배달특급은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배달앱으로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쿠폰이 제공되어 충전 인센티브 10%를 포함하면 이용자는 실질적으로 15%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에서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이용 유도 및 가맹점을 적극 모집할 계획으로, 양방향 소통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을 유치하고, 1월 중순부터 배달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배달특급이 활성화 되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배달특급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1년 5월부터 배달특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설을 맞아 4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오는 1월 17일부터 소진 때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장보기를 장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34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60억원 어치를 발행·판매한다. 이 기간, 종이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단위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 지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착(chak)’에서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000원에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성남사랑상품권 평소 할인율은 6%이며,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모바일 2만2795곳, 종이 2만1842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해 놓은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등 4개 민간 앱을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의회 파행으로 올해 예산이 성립되지 않아 준예산 체계에 있다가 지난 13일 본예산이 의결돼 다른 시군보다 다소 늦게 지역화폐를 할인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과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을 올해 1월부터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확대 추진한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둔 가구의 경우,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2인 가구 276만원, 3인 가구 354만원, 4인 가구 432만원)로, 주택 기준은 전년도 6월 경기도 중위전세가격을 일부 반영해 전세전환가액을 기존 1억1천만원이하에서 1억6천만원이하의 민간 월세주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그 외 자격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아동 미포함 일반가구) △전세전환가액이 1억6000만원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가구 총 재산 1억9360만원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3557만원이하로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다. 시흥형 주거비는 매월 가구별 1인 가구 12만7500원, 2인 가구 14만2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 4인 가구 19만7000원을 지원하며, 시흥형 아동주거비의 경우 아동 1인당 가구별 시흥형 주거비 지원 금액의 30%씩을 가산해 지급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용인앱택시에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택시를 타기 전 미리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 정보를 등록하면 목적지 도착 시 별도 운임을 지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돼 편리하게 하차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예상 운행 시간과 요금을 안내하는 기능과 실시간 택시 위치 확인, 즐겨찾기 등의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시는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와 운수종사자의 수익증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용인앱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스마트폰에 설치한 용인앱택시를 통해 택시를 부르면 운수종사자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택시 호출료가 무료라는게 장점이다. 지금까지 누적 가입자수는 29만560명이다. 1921대의 택시가 218만건의 호출에 응했다. 기존에 용인앱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설치없이 앱을 업데이트하면 개선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 ‘용인앱택시’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용인앱택시의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능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17일부터 1월 2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 및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은 차량 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 조치가 평소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예기간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전통시장 28곳 고객에게만 적용하던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1시간 감면제도를 8곳 골목형 상점가(점포 수 1180개) 이용객으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처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19일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골목형 상점가 이용자 당일 1시간까지 무료’ 조항을 신설했다.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는 골목형 상점가는 지역별로 ▲수정구=시범길, 번성 등 5곳 ▲중원구=모란민속시장 1곳 ▲분당구=백현카페문화거리, 야탑 등 2곳이다. 출차 때 이들 상점가 점포에서 받은 구매 영수증을 주차요원에게 보여주면 주차요금 1000원(1시간)을 감면해 준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에 골목형 상점가를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는 시책을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석)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대형할인마트, 정육점 등을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울 위·변조 여부 ▲정기검사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 상태 ▲검정필증 부착 여부 ▲법정 단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채소·육류·수산물 코너의 계량기 사용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계량기를 바닥이 견고한 곳에서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용기 또는 바구니 사용으로 인해 구매물품 가격이 영향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계량 값을 속일 목적으로 저울을 위·변조하는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순미 민원봉사과장은 “구민들이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등 소비자들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생활용 종량제봉투 가격을 5월 1일부터 인하한다. 일반용 1리터는 50원에서 40원으로 3리터는 140원에서 110원으로 20리터는 900원에서 760원으로 50리터는 2220원에서 1880원으로 인하한다. 사업장용 50리터는 3330원에서 2820원으로 75리터는 5000원에서 4230원으로 인하한다. 불연성전용마대는 10리터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20리터는 5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하한다. 군포시는 인상전후 혼란을 막기위해 봉투색상을 변경한다. 시는 인하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구매한 경우 5월 1일부터 한달간 시청별관1층에서 전액환불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설을 맞아 도내 29개 시군에서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을 당부했다. 인센티브 지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2023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준예산 체제에 돌입한 성남시·고양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월 충전 한도액을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지역화폐 충전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광명, 광주, 동두천, 양주, 여주, 연천, 이천은 현재 1인당 충전 한도액을 월 100만 원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10% 할인 종료일은 24일부터 31일까지 각 시·군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관련, 도는 도비-시·군비 예산 1,808억 원을 수립해 명절 등에는 10% 특별할인, 평시에는 6% 할인을 적용한다. 국비지원 규모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3,525억 원(전국)으로 의결됐으나 지자체별 배분액과 할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의 장을 위한 ‘평택 농산물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3년 만에 명절맞이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로 운영되며, 17일(화) 평택시청 앞 광장, 18일(수) 이충레포츠공원에 이어 19일(목)에는 안중실내체육관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물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권역별로 참여업체와 품목은 상이하며 시청 앞 광장 직거래장터에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쌀, 배, 미한우를 비롯하여 돼지고기, 김치, 사과, 딸기 등 일반 농·축산물뿐만 아니라 전통주, 요거트 등 농산물가공품까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LG, 평택상공회의소, 평택관리공단 등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여 슈퍼오닝, 평택시 일반농산물 등 23개 품목을 1월 13일까지 19일 동안 기업 게시판 등에 게시하여 온라인 직거래를 운영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요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