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9일 군포10 재개발사업에 대해 시행계획을 인가했다. 군포역세권에 속하는 군포10 재개발사업은 2010년 군포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지구계획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정비사업으로 전환됐다. 조합측 자료에 따르면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대 37,720.70㎡에서 펼쳐지는 군포10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6층 지상 49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 1031세대, 오피스텔은 396호를 짓는다. 건폐율은 34.997% 용적률은 612.416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침에 따라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는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개정됐다. 시는 이번 조치에 따라 현재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검토 단계에 있는 재건축사업 대상지 7곳(고잔연립4구역, 고잔연립5구역, 고잔연립6구역, 군자주공9단지, 군자주공10단지, 현대1차아파트, 월드아파트)뿐만 아니라 관내 노후 재건축 단지의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12월 중 행정예고를 거쳐 1월 중 새 기준이 시행되도록 절차를 밟아나간다고 밝힘에 따라,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재건축 단지별 사업계획과 추진 방침 등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조치로 노후주택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도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신속한 재건축 추진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반도체포럼이 12일에 결성됐다. 안성반도체포럼 대표를 맡은 채수 회장은 “안성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K반도체 클러스터에 편입이 되어야 한다"며 "안성시의 미래 먹거리는 바로 반도체이기 때문"이라며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성반도체포럼은 안성시 소재의 3개 대학과 인근 도시의 전문가들과 함께 활동을 한다. 안성폴리텍대학교(왕현철 교수), 한경대학교(산학협력단 임찬종 팀장), 두원공과대학교(구성모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며 삼성전자 공과대학교 교학처 부장 출신의 이경환 박사, 철도유치위원회 조천호 위원장, 오산대학교 채수 교수, 안성문화도시 추진위원 및 안성맞춤명장인 송용운 대표, 안성시의회 이관실 시의원이 함께한다. 안성반도체포럼 채수 대표는 “ 안성시가 이제 20만 도농복합도시에서 수도권에 편입되는 첨단도시로 발전해야만 한다. 이제 평택과 용인을 위한 배후도시인 안성이 아니라, K반도체벨트 및 경기도반도체벨트의 중심에 서서 인력을 양성하고, 동종업계의 반도체기업들이 들어와서 거대한 중심도시 안성으로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평택시와 용인시의 발전을 바라보면서 안성시도 충분한 발전요건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올해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6개 중소기업에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성장성, 수익성, 생산성과 직원복지, 근로환경, 국내외 기술 인증 여부, 표창 여부, 기부와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기준으로 기업유치위원회 심사를 거쳐 '용인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용인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빅드림, ㈜에이치에스씨, 중앙자동화시스템, ㈜지엔엠텍, ㈜케이피텍, 코코도르㈜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시 가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을 경영하면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을텐데, 기업인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0만1천여건에 133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하며 이번 12월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1년분 자동차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되어 제외된다. 지난 1월에 연납했거나, 3월, 6월, 9월 중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소유자도 제외됐다. 자동차세는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ATM에서 자동차세를 조회해 계좌출금(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로 계좌이체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그밖에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고지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에서 개별신청), ARS(☎1544-6844)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내년도 1월 2일까지이며, 이후에는 3%의 가산금과 미납일수에 대한 추가 가산금을 더해 부과된다. 납기 내 미납으로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5만4935건 68억9000만 원을 부과하고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12월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이륜차(125cc초과), 기계장비(덤프 및 믹서트럭)를 대상으로 하며, 연납 신청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 및 상반기에 부과된 연 세액 10만 원 미만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는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오산시 보이는 ARS(1588-6074), 인터넷지로, 위택스, 스마트 고지서,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 농협가상 계좌로 계좌이체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을 놓치면 3% 가산금을 낼 수도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기한 내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 ‘미리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리크리스마스’는 이 기간 동안 배달특급 앱을 활용해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진행 기간 중 할인 쿠폰을 1인 2회 사용할 수 있다. 대상 지자체는 안성을 포함해 양주, 동두천, 평택, 앙평, 하남, 광명, 의정부, 광주, 고양, 이천과 가평, 용인, 파주, 연천, 안양, 포천 등 총 17곳이다. 이와 함께 16일 금요일에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진행되는 배달특급만의 소비자 이벤트인 ‘특급의 날’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하루만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특급의 날’ 이벤트는 지자체별로 사용 일정과 금액이 다를 수 있어 이벤트 전 배너 게시판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누구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을 맞아 설레고 있을 소비자들을 위해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배달특급을 애용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농산물과 조리기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갓 등 7건을 적발해 관할 시·군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김장재료와 위생매트 등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총 546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금속성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갓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플룩사메타마이드(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2.80 mg/kg), 파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디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11 mg/kg)와 오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06 mg/kg), 당근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디니코나졸(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0.04 mg/kg)과 메트코나졸(기준 0.05mg/kg 이하, 검출량 0.06mg/kg)이 초과 검출됐다. 고춧가루 3건과 향신료 제조품 1건에서는 금속성 이물(기준 무게 10.0 mg/kg 미만, 검출량 28.4 mg/kg, 27.2 mg/kg, 42.1 mg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함께 홍콩에 위치한 식품전문매장 한인홍(韓印紅)에서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느타리버섯 판촉과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홍콩 수출시장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느타리버섯의 우수성을 홍콩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1+1 판촉 행사와 시식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성향 및 기호도 조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68%를 점유하는 주산지다. 2017년 3만 8천톤을 정점으로 2018년부터 생산량이 내려가 지난해까지 3만톤 수준으로 정체돼 있다. 이 가운데 수출량은 전체 생산량의 0.5% 이하로 내수진작과 함께 수출 증대를 통한 소비확산 노력이 절실하다. 이해길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성향과 기호도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느타리버섯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경기도 느타리버섯 수출 농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운전기사 처우개선금의 지원 확대와 수익자 부담원칙의 합리적인 택시 요금체계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경기연구원은 12일 ‘경기도 택시운행 특성 및 정책적 활용방안’을 발간하고 택시 이용 및 운행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택시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택시 대수가 2022년 7월 3만 7천860대로 2010년 대비 5.8% 증가했으나, 수송객 수는 2020년에 5억 4천200만 명으로 2019년 7억 4천500만 명 대비 27.2%나 감소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간 매출액도 크게 줄었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낮은 보수로 1일 13시간 이상씩 근무하는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퇴사하거나 높은 이직률로 운전자 수가 매년 감소하면서 택시 산업 침체로 이어지고 있어 택시 운전기사가 일터로 복귀하기 위한 유인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원은 운전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매월 기사당 7만 원의 처우개선 지원금을 증액하고 전액 관리제 보수체계와 1일 2교대제의 근무제도 정착 등으로 운전기사 인력난을 해소하자고 했다. 생활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