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11월 30일 서운면 LS미래원 대강당에서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방안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반도체 기업, 관내 대학 및 고교, 유관기관 및 시민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안성시의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포럼의 기조강연에 나선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김용석 교수는 “안성시 중심의 반도체 특화 전략”의 주제 강연에서 ‘반도체 후공정 특화 육성을 통해 안성시가 소부장 반도체 분야의 1등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덕하 이오에프알엠(주)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시 정주여건 확보” 기조강연에서 기업유치를 위해 교통망 확보,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저렴한 용지가격 및 용수․전력 공급, 지자체의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우수한 교육환경, 문화 예술의 인프라 확보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채수 교수(오산대 스마트 자동차과)를 좌장으로 기업대표, 관내 대학 교수, 반도체 관련 기업 출신 임원 등 8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산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내년도 청년인턴사업 및 대학생일자리,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공공부문에서 경력 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을 창출하여 경제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12월 9일)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1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만 18세부터 75세의 오산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한 홍익일자리 사업은 내년 1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진되며,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오산시일자리센터(오산고용복지+센터 3층)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에서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장 경험을 위해 대학생 주말 일자리 사업과 방학 일자리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대학생 주말 일자리는 12월 19일부터, 대학생 동계방학 일자리 사업은 낸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이하 오성점)이 매장 구매고객 대상으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성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겨울철 움츠러든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은행사이다. 재단 사업지원팀 강민수 팀장은 “로컬푸드 활성화와 더불어 최근 환경부에서 확대 시행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발맞춰 나가기 위해 이번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달 5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증정용으로 준비된 장바구니 2,000여 개가 모두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는 올해 두 번째로, 앞서 진행된 이벤트로 직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 206개사를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증 브랜드 확산을 통해 기업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995년부터 실시한 경기도 대표 인증이다. 올해 인증에는 총 760개 사가 신청해 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심사를 거쳐 ▲새싹기업(스타트업) 분야 10개 사 ▲최초인증 분야 156개 사 ▲재인증 분야 40개 사 등 총 206개 사를 선정했다. 신규인증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이며, 재인증 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며 인증 기간동안 ▲유망중소기업 인증 로고(BI)를 활용한 포장재, 업무수첩,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지원 500만 원 ▲경기도 정책자금 심사 및 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총 8개 기관 55종의 혜택이 부여된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에 대한 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신품종인 갈색 젖소 ‘저지(Jersey)’ 산업 육성·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11시 경기도축산진흥센터 회의실에서 ‘저지 산업 육성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저지(Jersey)’ 종의 장점을 설명하고 저지 농가로 전환을 원하는 농가의 의견을 듣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수렴회에서는 먼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의 저지 육성 방안(동결정액 및 수정란 생산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저지 소 보유 기업인 서울우유협동조합 측에서 그간의 저지 종 증식 과정과 현재의 저지 사육현황 등에 관해 설명도 한다. 특히 저지 사육 기반 구축 농가의 저지 종 번식 방법 등 실제 농가의 경험도 들을 수 있다. 이어 발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농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저지 산업 발전을 위한 농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라며 “전국 낙농 1위(40%)를 차지하는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신품종인 저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지(Jersey)’ 종은 ‘홀스타인(Holstein)’ 종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페이’ 전체 가맹점의 30%에 달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개 결제수수료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2일 연 매출 3억 원 이하 수원페이 가맹점 1만 1805개소에 올해 1~6월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 2억 6000만 원을 지급했다. 영세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결제수수료를 지원했다. 결제수수료는 가맹점의 BC카드 결제 대금 계좌로 입금됐다. 별도로 결제수수료 지원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 1월 0.5%였던 수원페이 수수료율은 2월 이후 0.25%로 인하된 바 있다. 수원시는 내년에도 영세 수원페이 가맹점에 연 2회 결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출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 2일 시흥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세 감면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흥시의회는 2일 제308회 본회의를 열어 시흥시가 제출한 ‘이태원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동의안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에 대한 일부 지방세 감면’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감면 대상자에게는 2023년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과 2022년 2기분 및 2023년 소유에 대한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환급하며, 의회 의결 후 추가로 확인된 희생자에 대해서도 의결된 안을 준용해 감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의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방세 감면이 적용되는 만큼, 이를 통해 깊은 실의에 빠진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희생자 가족의 납세부담을 조금이나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구천동공구시장 점포 간판이 산뜻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시장 내 주차장에는 고객센터가 건립됐다. 수원시는 2일 구천동공구시장 공영주차장에서 IBK 희망디자인과 고객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IBK 희망디자인’은 IBK기업은행 임직원의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해 창업·영세기업의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에 필요한 전문적 디자인을 지원하는, IBK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IBK기업은행 지원으로 시장 입구 간판·시장 BI(브랜드 이미지 통합화) 등을 교체했고, 50개 점포가 세련된 디자인의 간판을 새로 달았다. 지난 4월 사업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공영주차장에 건립된 고객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53.52㎡ 규모다. 공중화장실과 상인회사무실, 교육장 등이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윤종원 IBK은행장, 시·도의원, 구천동공구시장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IBK희망디자인 사업으로 구천동공구시장 점포에 새 간판을 지원해주신 IBK 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사업 기간에 불편을 감내하신 상인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천동공구시장은 전국에서 손꼽는 규모의 공구시장”이라며 “구천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을 대한민국의 시스템반도체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9개 기관이 하나로 뭉쳤다. 성남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8개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서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이윤식 반도체공학회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반도체 수요가 사물인터넷(loT)·인공지능(AI)이 접목된 자동차·로봇·에너지·바이오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함께 이뤄나가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총괄하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시스템반도체 협력체계 추진을 위한 연합회를 구성해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관련 산업 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람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안양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안양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협의회’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캐어유,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사)소셜워크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의 대표와 임직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정관 확정, 회장·임원 선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에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온 최창일 (사)소셜워크 대표가 선출돼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또 감사 2명, 이사 7명 등 초대 임원진도 구성됐다. ‘안양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협의회(이하 민간네트워크 협의회)’는 앞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하고 예비 창업자 지원, 취약계층 지원, 회원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을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공동판로개척, 공동판매, 리퍼럴 마케팅, 협업 모델의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