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일 금요일 자정 포르투갈과 치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를 위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1만 8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소비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배달특급앱 내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2일 하루 동안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 소비자 이벤트와 별개로 일부 경기도 지자체들 역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성과 동두천, 평택, 하남, 의정부, 광주, 고양, 이천, 가평, 용인, 파주, 연천, 포천, 안양은 경기가 있는 2일 지역 소비자들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1월 24일 우루과이 전 무승부, 28일 가나에 석패를 당했으나 축구팬들이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는 만큼 배달특급 역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이번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4685명을 12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가지 유형이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은 3659명을 선발한다. ‘노노케어(老老-care)’, ‘학교급식’, ‘공공시설 봉사’ 등이 있다. ‘노노케어’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학교급식’은 학교급식 도우미 활동이고, ‘공공시설 봉사’는 공공시설에서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다.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활동하면 활동비를 최대 2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일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은 750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서비스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이 있는데,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1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2년도 제16회 시흥시 최고경영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최고경영인 상에는 ㈜지이엔 박원술 대표가 선정됐다. 박원술 (주)지이엔 대표는 시흥스마트허브에서 자동차 및 산업용 볼트 등 자동차 부품 업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사 이래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지난 1999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승진하며 생산, 판매 등의 실무를 두루 경험한 멀티형 경영자로서, 평균 30-40%대의 매출 증가를 이뤄내며, 신기술 및 전기차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R&D 투지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전자부품용 개발 및 제조방법 등 특허 등록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이뤄내며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 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기습 한파에 대비해 시설 하우스에 부직포, 커튼, 등 보온덮개를 보강 설치해 난방비 절감과 작물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하우스 내 재배 중인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한파 시,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토마토의 경우 화방당 3~4개 과실 착과를 유도하고, 겨울에 가온을 하지 않는 시설(무가온 재배)에서는 야간에 간이 온풍 난방기 등을 이용해 온도를 높여 습도를 낮춰야 한다. 오이는 시설 내 인공광 설치, 피복재 교환·세척, 반사판 설치를 통해 시설 내 광 환경을 개선하고 적절한 온도관리 및 이산화탄소 시용으로 광합성을 증대해야 한다. 마늘‧양파의 경우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는 토양이 얼었다 녹을 때 한파 피해가 심해지므로, 세심히 관찰해 솟구쳐 올라온 작물은 즉시 땅을 잘 눌러주며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한파 대비 농작물의 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역본부(지부장 윤영석)는 지난 30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2022년 공무직 노사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영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장 등 노조 간부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올해 공무직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보충교섭을 위한 총 12개 안건에 대한 교섭 요구안을 시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시흥시는 사전교섭과 실무교섭 등 총 7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협약안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2021년도 대비 1.4% 인상되고, 일부 저임금 공무직종에 대한 추가 임금도 인상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작년에 이어 미 합의사항 없이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노사 간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사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소통과 배려,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협력하며, 시흥시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영석 시흥시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지난달 30일 화성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와 ‘창업중심대학사업’ 업무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한 창업 인프라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 확산 및 성장단계별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지원 경력 및 전문성·역량·인프라 보유 등을 갖춘 대학을 대상으로 ‘권역별 창업중심대학-협력기관’간 협업 구조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5년간 최대 연 75억원 내외로 사업화 지원 60억원, 운영비 15억원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잠재력 있는 지역 및 청년창업팀 발굴 및 육성 △맞춤형 창업지원 △분야별 특성화 창업보육 및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멘토링·투자유치 등 창업기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창업 교류 협력·창업문화 확산·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등 창업중심대학사업의 공동 운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화성시가 창업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2023년도에도 창업보육공간 신규 구축 등 끊임없는 혁신창업 활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시민 및 기업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물운송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송대책반, 경제·건설반, 에너지반 등 7개 부서로 구성됐다. 우선 정 시장의 특별지시로 1일 오전 9시3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가 열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진행 현황 및 피해상황 점검,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막힌 산업 및 경제 흐름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운송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8톤 이상 카고트럭, 견인형 트랙터, 탱크로리, 유조차 등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와 연계한 기업 피해 모니터링과 함께 건설현장, 주유소, 기업체, 대규모 점포, 레미콘업체, 철강업 등 업종별 점검으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총 14개의 공공건축물 공사장의 공기 조정과 자재 전환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가 최소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했다 최근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기본방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22년11월부터 24개월간)을 발주한 가운데 재건축과 도심 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기본 업무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가 현재 타당성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반 시설 확충, 순환 이주용 주택 건설 등을 협의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LH가 시행해 온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건설과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신상진 시장은 “LH와 협력해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수정·중원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재건축·재개발 정책 모델을 제시해 도시공간 구조의 정립과 전환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11월 2일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내 목련마을 2단지 대우선경아파트(이하 목련마을 2단지)의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목련마을 2단지는 2008년 7월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주택조합을 설립한데 이어 처음으로 행위허가를 받게 됐다. 1기 신도시 중에서는 6번째 행위허가(사업계획승인 포함)로 리모델링 등 재정비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법에서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세대수가 30세대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승인을, 30세대 미만일 경우 행위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목련마을 2단지의 증가세대수는 29세대로 행위허가를 받았다. 행위허가 내용에는 기존 건물의 수평 증축 및 1개 동 추가 증축을 추진해 △동수 9개→10개 △세대수 994세대→1,023세대 △연면적 70,670㎡→147,139㎡ △주차장 338대→1,295대로 단지 규모가 확대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주차장을 지하 3개 층으로 조성해 주차면이 957대로 늘어나고 기존 지상주차장 공간은 녹지공간으로 정비된다. 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던 입주민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올해 1월 리모델링지원팀을 신설해 평촌신도시를 포함 준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부동산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깡통전세 알아보기’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깡통전세’는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깡통전세’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가 있다면 ‘경기부동산포털’로 접속 후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에서 지도로 선택하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검색 지역의 ‘최근 거래 정보(전세/매매 정보)’가 표시되며, 최근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해 참고할 수 있다. 경기도는 최근 1~2년 내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등 거래 내역을 정리했으며, 최근 거래가 없는 건물일지라도 위치 반경 1㎞ 이내 주변 모든 거래정보를 제공해 거래가격을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회 초년생이나 부동산정보에 취약한 계층 등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