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항 권역에 산업단지, 도시, 항만이 연계된 수소도시를 본격 조성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와 평택항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70억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 평택도시공사 출자 50억원)을 투입하여 수소도시를 조성한다. 수소도시는 교통, 산업, 주거에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 평택시는 산업단지, 항만, 도시가 연계된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을 목표로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주요내용은 ▲(수소생산) 수소특화단지 생산 블루수소 활용 ▲(주거) 경자구역 내 주거·상업·지원시설 수소에너지 도입 ▲(교통) 수소교통복합기지 연계 수소모빌리티 전환 ▲(인프라) 수소배관 15㎞ 매설, 건물형 수소연료전지 도입 ▲(특화)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 건립이다. 평택항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블루수소를 활용해 발전용 연료전지(440㎾×3기)를 연계하여 공동주택, 건축물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하고, 평택항 교통거점에 위치한 대용량 충전소인 수소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도시 내 수소충전 용이성을 확보하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축·수산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2023년 새해와 설을 맞이해 ‘2023 설 선물대전’을 24일까지 진행한다. 마켓경기 설 선물대전에서는 금액별 맞춤형 선물 세트를 3만 원 이하 실속형, 5만 원 이하 알뜰형, 10만 원 이하 고급형,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총 81개 상품에 대해 20퍼센트 할인 및 상품별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새해 선물 대전에서는 최근 높은 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품목은 축산, 잣, 꿀, 버섯, 수제잼, 김, 떡, 전통한과 등 경기도 농특산물로 설 명절 연휴 전까지 배달받기 위해서는 16일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11일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여 오색 떡국떡, 수제 전통 한과, 한우, 참기름, 꿀, 전통장 선물 세트를 구성해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안성마춤 한우세트’를 현장 예약주문을 하고 결제하면 20%에서 30% 내에서 할인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명절 성수식품인 떡, 두부, 어육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관내 식품위생업소 20여 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식품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행위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등 기본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상습·고의적인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여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 물가 모니터 요원 18명을 신규 위촉하고 물가 조사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YMCA교육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물가 조사 운영 방향, 개인 서비스 요금 및 생필품 등 물가 조사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3개 구에 6명씩 배치돼 매달 주요 생필품 58개 품목(▲쌀, 배추 등 농작물 ▲돼지고기 등 축산물 ▲고등어, 조기 등 수산물)과 개인 서비스 32개 항목(▲비빔밥, 순대국 등 외식비 ▲목욕료, 이미용비, 세탁요금 등 서비스) 요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 후에는 물가 모니터 요원ㆍ소비자단체 관계자ㆍ담당 공무원 등 20명이 수지구청 인근 상가를 돌며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생필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변동 폭을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물가 안정화를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화폐 시루를 1월 한 달간 10% 특별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는 월 구매한도액 30만원을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시흥화폐 시루는 출시 4년 만에 누적 발행 8,000억원을 돌파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2023년에도 시흥화폐 시루 할인 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자체 예산 50억원을 편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 할인 판매와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보시루’ 서비스도 재개한다. 1일 1만보를 걸으면 100포인트 시루를 지급하는 만보시루는 ‘시흥을 걸으며 건강도 얻고, 지역화폐도 받는 서비스’로 3만 2천여 명 회원을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만보시루뿐만 아니라, 시루 배달앱(먹깨비), 시루 동네티콘(두구두구) 등 다양한 시루 연계 앱을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향상은 물론, 시민 생활서비스 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가 3고(고환율, 고물가, 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는 여성 근로자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2023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1월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특성상 공단(시흥스마트허브)과 인접한 새일본부는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로써 여성의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는 여성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시는 새일반찬점 이용자 101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새일반찬점 이용이 가사노동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음을 밝혔다. 이처럼 매년 이용자 95% 이상이 새일반찬점이 가사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만족해한다고 전했다. 올해 새일반찬점 위탁운영 업소는 12개의 전문 반찬점(▲쉐프삼촌(정왕동), ▲조리고볶고(월곶동), ▲로뎀의올바른식탁(신천동), ▲사계절반찬(장현동), ▲삐삐스키친더반찬(장현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수라궁(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3년부터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개인별 인센티브 지원을 기존 월 100만원 10% 지원에서 50만원 6% 지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는 안성사랑카드 월 100만원 충전에 인센티브 10%를 지급해 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었으나, 국비 예산 삭감 등으로 2023년부터는 월 50만원 충전에 인센티브 6%를 지급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안성시는 설과 추석 명절에 특별할인을 진행해 1월과 9월에는 월 80만원 충전에 인센티브 10%를 지급하여 최대 8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달에는 안성사랑카드 개인별 인센티브 발행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조정해 6%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사랑카드의 충전이 2023년 예산 집행준비 작업으로 인해 2023년 1월 1일 일시 중단될 예정이며, 2023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충전이 재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화폐의 국비 예산 삭감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행 규모가 축소돼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안성사랑카드 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여성·청년·장애인기업제품,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생산품 등 사회적가치생산품으로 구성된 ‘착착착’ 설 선물세트를 내년 1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총 4종으로, 육수·생간장·볶음참깨·들깨가루·고춧가루·매실청으로 구성된 ‘정성담은 착착착’ 선물세트’, 콩가루·벌꿀·귀리·누룽지·볶음참깨·강황소금으로 구성된 ‘착한 선물세트’를 소비자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가벼운 답례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밀로 만든 초코칩·땅콩·검은깨 쿠키로 구성된 ‘위캔쿠키 선물세트’, 오색국수와 숙성간장으로 구성된 ‘국수간장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4종 선물세트는 내년 1월 2일부터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chack3.com), 컬리, 네이버 해피빈 펀딩 등 온라인 매장과 시흥꿈상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소중한 분에게 착착착 설 선물세트를 선물하여 착한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착착착’ 선물세트는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노인일자리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16년에 수립한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그동안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했다. 변경된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등에 고시했다. 수원시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 과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계획을 재정비했다.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2025년 기준으로 준공 후 15년이 경과되는 총 449개 단지다. 유형별 수요예측 결과, 재건축은 117개 단지(2만 4626세대), ‘유지·관리형’은 162개 단지(6만 8522세대), ‘맞춤형’은 77개 단지(1만 1627세대), ‘세대수 증가형’은 93개 단지(8만 2155세대)로 분류했다. 변경된 기본계획에는 세대수 증가에 따른 상수·하수·공원·교통 등 기반 시설 검토 결과가 포함됐다. 리모델링의 일시 집중 등을 방지하기 위해 단계별 시행방안을 마련해 단계별 권역별 허용 총량을 제시했다. 초과할 경우 허용 총량 범위 내에서 심의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영기준’을 수립했다. 공공성 확보 기준에 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통계청 2021년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당 0.808명에 불과하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용인특례시가 3자녀 이상 가구에 상하수도 요금 감면에 나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 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3자녀 이상인 3자녀 이상 가구에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신청일 현재 용인에 주소를 두고 부 또는 모와 자녀 3명이 주민등록표상 동일세대로 등록된 세대 중 만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가구다. 시는 이번 감면으로 1만 1000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세대당 월 사용량 10톤에 달하는 사용요금(월 최대 1만 900원, 연간 13만 800원)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사용량이 10톤 미만인 경우엔 실제 사용량만 감면하며, 기초생활수급자 감면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은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나 하수도사업소에 방문하거나 용인시 홈페이지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이후에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신청 이전 요금에 대해선 소급 적용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