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공공재개발’을 광주시 역동에서 추진한다. 역동구역은 광주시 역동 141-6번지 일원이며 11만 1천㎡ 규모에 주택 2천900여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주 역동구역(역동 141-6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추진안이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히고, 동시에 해당 지역의 투기 방지를 위해 2022년 11월 22일을 권리 산정 기준일로 고시했다. 기존 1천51세대 규모이던 광주 역동구역은 공공재개발 추진 시 총 2천827세대 규모로 늘어난다. 예비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어 주민에게 공공재개발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정비계획(안) 수립 및 공공시행자 지정동의 절차 등을 밟을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같은 공적 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이다. 조합이 추진하는 민간재개발은 수천억 원의 사업비를 두고 조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2일부터 파업 종료 시점까지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도는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의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파업에 대비해 일선 시․군이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가용 화물차 중 최대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 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를 보유한 차주나 운송업체는 가까운 시·군·구에 신청서를 제출해 허가증을 교부 받으면, 24일부터 30일까지(7일 단위 재연장) 유상 운송(영업행위)을 할 수 있다. 자가용 소유자는 자동차 앞면 유리창 우측상단에 허가증을 붙이고 운행할 수 있으며, 10톤 이상 견인형 특수자동차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도는 이 과정에서 지원 홍보와 동향 파악을 통해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경기도 고병수 물류항만과장는 “파업 종료 시까지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히 공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시․군의 자가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연말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올 한해 ‘산학협력 홍보 영상 제작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참가자들을 위한 ‘2022 디딤브릿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산학협력 홍보 영상 제작사업’은 도내 영상 콘텐츠 전공 대학생들과 협업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영상을 제작·공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대학생들의 과감하고 창의력 넘치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연계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중소기업에는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올해는 총 10개 대학교 347명의 대학생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100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광고 영상들은 LG헬로비전, 딜라이브, SK브로드밴드 다양한 유선방송 채널을 통해 송출되면서 도내 우수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사업 참여 대학생들이 만든 광고물 중 완성도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총 20개 영상을 선정, 도지사상(1팀)과 국회의원상(19팀을)을 수여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200억 원을 돌파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월 20일 일요일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23일 2,1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약 30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역별로 살피면, 배달특급 최초 서비스 지역 중 하나인 화성시가 약 27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수원시가 255억여 원으로 바짝 쫓고 있다. 이밖에 용인시가 약 250억 원, 김포시와 파주시가 약 160억 원 등을 기록하며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입증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에 지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자 지난 2020년 12월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 3개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출범한 공공배달앱이다. 특히 낮은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까지 챙기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고, 올해는 서울 성동구로의 진출도 성공하며 연일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지난 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화성시 생활소비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22년 생활소비재 MD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MD상담회에는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MD 22명과 화성시 생활소비재 중소기업 29개사, 유통 전문 자문위원 5명이 참여해 제품 품평 175건, 기업-MD 간 1:1 상담 114건이 이뤄지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참여 기업 중 화장품 연구·개발 기업인 ㈜코스만(대표 김진우)은 소셜커머스 A사와 약 1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특가 이벤트 진행을 협의 중이며, 샐러드 드레싱 판매 기업 ㈜텃밭에프앤에스(대표 왕수민)는 온라인몰 입점 시 약 1억 5천만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시장 평가를 얻었다. 홈쇼핑 C사의 MD는 “화성시 생활소비재 기업들의 높은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추후 화성산업진흥원과 다방면의 협업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MD상담회 참여 후기를 전했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MD상담회를 통해 화성시 중소기업이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 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AI자원회수기기로만 운영해온 투명페트병 회수사업을 최근 직접 대면으로 회수하고 보상하는 날을 병행해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설치한 캔·페트병 AI자원회수기기의 시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대면으로 직접 회수해 보상하는 날을 병행 운영 중이다. 대면회수는 직원이 투명페트병의 상태와 무게를 직접 확인하고 보상하는 방식으로 만안구는 명학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동안구는 평촌중앙공원에서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또 AI자원회수기기가 개당 10원으로 한 개씩 수거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함을 보완해 하루 회수량 제한없이 1kg 당 360원씩 보상한다. 특히 시는 대면회수를 통해 AI자원회수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참여할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시민이 자원회수에 동참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자원회수사업은 시민이 직접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보상도 받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관내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청년·창업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초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잠재력 있는 관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9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대한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듯 전원 수료라는 우수한 성과를 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수료식은 사업화 컨설팅 수행 결과 보고, 참가자의 비즈니스모델 발표, 수료증 수여와 우수성과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성과 시상에선 살균 소독램프 관련 사업화를 꿈꾸는 예비창업자 김선호 씨가 대상, 2차배터리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주)테크코드(대표 강덕구)가 최우수상, 부동산 3D모델링 서비스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박태준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에겐 안양산업진흥원장의 상장과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흥규 원장은 “진흥원의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관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대표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재 양성과 성공적 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토목건설공사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른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등록한 도내 종합분야와 토목(교량 및 터널, 수리)분야 업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1년 동안 시가 발주 또는 승인·허가한 토목분야 건설공사 중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공사에 대한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점검 등을 하게 된다. 신청을 하려면 안전점검 수행기관 등록 신청서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시 건설정책과로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조건에 부합하는 기관이라면 전원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다음 달 15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건설공사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공사 현장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한다”며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할 기관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신갈동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설치한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물체 인식 시스템을 갖춰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만 선별해 수거한다.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포인트는 투명 페트병 1병당 10포인트씩으로, 1인당 하루 최대 100병까지 투입할 수 있다.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이용자 계좌로 이체해준다. 시는 회수로봇 도입으로 재활용 자원 순환에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나 재활용 가능한 페트병 회수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사실 투명 페트병 라벨을 제거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지만 분리수거에 동참해도 인센티브가 없어 아쉬웠다"며 "사용방법도 간단하고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 좋은 정책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시는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리모델링과 신갈 도시공유 플랫폼 준공에 맞춰 4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추후 캔 재활용 장비도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2월 16일까지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마지막 3차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http://thankyou.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년 1월 2일생~2004년 12월 31일생)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6회)의 구직 활동 비용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층이 체감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