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영채비와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올해 1월 28일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차면 50면 이상의 기축 공공시설은 총 주차 면수의 2%, 신축 공공시설은 총 주차 면수의 5%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 따라, 관내 공영주차장 32개소에 충전기 72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영채비는 무상으로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도 부족한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이를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해 운영·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대영채비는 충전사업과 함께 직접 충전기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와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설치 예산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14일 안양시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를 점검 및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시의회, 건설협회, 건축사회 등 추진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지원 및 육성 △관내 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확대 방안 △부실설계 및 부실시공 방지 △신기술·신공법 등의 정보교류 및 제도개선 등이 논의됐다.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추진위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회의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해 오던 회의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시 발주공사 중 92.7%를 안양 내 업체가 수주했다. 회의에서는 높은 관내 업체의 수주율이 관내 물품 사용 및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관내 업체 건설사업 참여 확대 방안을 ‘안양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에 담는 개정안 발의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간 건설현장 내 관내 업체 참여율 제고 등 개선과제로 논의된 사항은 신속히 대안을 마련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14일 서울 구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도내 청년 제조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 드림 마스터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청년 드림 마스터는 제조 분야 초기 창업기업의 시제품 기획과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에서 올해 처음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기업에 다양한 인적․사회적 자본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재단 조은주 본부장, 청년 드림 마스터 5개사 임직원, 도내 창업 관계기관, 청년 제조창업 선배기업 12개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청년 드림 마스터 5개 기업이 재단을 통한 지원받아 완성한 사업 성과를 관계기관과 선배 기업들에 발표하고, 다양한 창업 애로 사항과 교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중소기업연합회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등 도내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화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선배 기업인 도내 청년 창업가들과 청년 드림 마스터 5개 사간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초기 경영 단계의 시행착오와 경험부터 사업화 전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토지)를 미납부한 5456건 18억 900만 원에 대한 재산세 독촉고지서를 지난 14일에 우편 발송했다고 전했다. 시는 체납된 재산세 징수를 위해 전화 독려, 문자 메세지 전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세자의 납부를 유도하여 체납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독촉고지서의 납부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고지서를 받은 납세의무자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1588-6074)전화납부, 모바일앱(간편결제앱·스마트위택스앱·금융기관 스마트고지서)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홍순돈 세정과장은“재산세를 독촉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동산 및 급여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4일 시흥시, 경기도, 서울대학교가 참여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 출범식 개최하고, 경기 서부권 의료‧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는 지난 9월 1일 시흥시, 경기도,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글로벌 의료 ․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공동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현숙 서울대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복지부 공모 예정인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과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방향 수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국내·외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혁신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경기 서부권 중심의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유치와 함께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는 시흥시에 의료바이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팔달구와 함께하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로 팔달구에 근무하는 일자리 상담사가 주최한다. 청년(직업계고 학생 포함),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엔타스 경복궁 영통점, 아태산업개발(주), 한국맥도날드(유), ㈜로지션, 대성무역, 케이에스팩 주식회사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 모집 분야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볼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참가 예약을 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1. A 사업체는 기존 소유자 B씨와 채권자 C씨의 사인간 계약으로 C씨가 사실상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분쟁으로 2008년 6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사용한 수도 요금이 체납됐다. 이후 C씨가 대표자인 법인으로 사업체 소유권이 넘어갔지만 아들 D씨 명의로 영업 신고한 탓에 시는 사용자를 D씨로 분석했다. 결국 지난 2013년 해당 수도요금은 D씨의 무재산을 사유로 결손 처분됐다. 시는 끈질긴 추적 끝에 2021년 채권자 아들 D씨 명의로 된 압류 가능 재산을 발견했다. 채권자의 아들인 D씨는 C씨에게 명의만 제공했으며, 실제 사용자는 C씨임을 시인했다. 이후 시가 D씨의 예금을 압류하고,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하자 C씨는 지난 10월 체납액 4250만 2380원을 납부했다. #2. 한 아파트의 시행 E사는 위탁관리 회사로 F사를 선임했으나 위탁관리비를 미지급했다. 수도를 사용한 입주자들은 시행사 E사와 관리회사 F사에 수도요금 등 관리비를 지급했으나 끝내 이들간 분쟁으로 수납처리되지 않았다. 시는 해당 건물 관리단이 소송으로 반환금 일부를 회수한 것을 확인해 체납요금을 납부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결국 해당 건물 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용인상공회의소 소속 여성기업인들과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간담회‘에서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용인상공회의소 산하 여성 기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 창립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임갑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등 여성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로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구인, 규제개선, 소통창구 마련 등 여러 현안 사항을 이상일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 반도체고속도로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통해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기업과 큰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용인을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이영미술관 부지에 고층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하여 한 민간 건설업체가 아파트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을 봉쇄하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열린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영덕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용도지역 결정’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 자연녹지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심의일 뿐”이라며 “도시계획, 건축 분야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공동위원회에서 공동주택 건축의 타당성 등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민간 A업체가 지난 2016년부터 기흥구 영덕동 이영미술관 부지 2만1815㎡에 14층 이하의 아파트 5개 동, 233세대 건립을 목적으로 시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제안서를 제출하면서 행정절차가 진행돼 왔었다. A업체는 "사업부지에 있는 미술관을 포함한 7104㎡의 땅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용인시에 기부체납하겠다"며 "대부분이 자연녹지인 2만3380㎡ 부지 가운데 제1종일반주거지 1522㎡과 자연녹지 등 1만5649㎡ 토지를 제2종 일반주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동시장에 위치한 28청춘 청년몰의 활성화와 청년 상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수원특례시와 배민아카데미가 손을 맞잡았다. 수원시는 14일 오전 10시30분 배달앱 대표주자인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청년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협업 컨설팅 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영동시장 내에 위치한 28청춘 청년몰에서 영업 중인 청년상인들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업하는 내용이 골자다. 교육은 청년몰에서 푸드코트를 영업하고 있는 점포 중 5명의 청년상인들이 참여한다. 요리연구가이자 유명 식당 오너 셰프인 신동민 셰프가 강사로 나서 5주간 총 10강을 진행한다. 메뉴 정하기부터 실전 요리법, 업장 운영 방법 등 요식업에서 성공한 셰프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청년 상인에게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인계동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와 실제 영업장인 영동시장 청년몰 등의 장소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상인 역량강화 전문교육으로 28청춘 청년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