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4곳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마이크로시스템을 비롯해 ㈜베리워즈, ㈜비엔에스플러스, ㈜인투바이오 등 4곳이 선정됐다. 시는 6곳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지 조사 등을 한 결과 이들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시가 주최하는 일자리사업이나 해외통상분야사업,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게 된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준 4곳 기업 임원진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관내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고용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인원은 3~5명이상인 기업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추가 선정된 3개 업소를 포함하여 15개소가 지정되어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 자격에서 제외되며, 모범음식점(위생모범업소)은 가점이 부여된다. 2022년 하반기 최대 5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민·관 합동 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선정업소가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지정업소도 일제 정비를 실시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올해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9곳을 선정하고, 1위에 선정된 미섬시스텍에서 8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미섬시스텍은 배터리팩 및 전자제어장치 제조업체로 지난 2006년 설립됐다. 지난해 기준 매출 205억원 규모로, 배터리 보호회로 제어 및 사용용량 증대방법 등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중견 기업을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의 기업 중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올해 접수한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인에게는 영예를, 종사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김선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 8월 21일까지 1년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60만원 이하) 내 매달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분할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본인 가구뿐만 아니라 부모 등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고려해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청년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116만원)이면서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부모 등 원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월 419만원)이면서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30세 이상, 기혼, 중위소득 50% 이상 소득이 있는 경우 등의 경우는 청년가구만 판단하여 원가구의 소득·재산을 고려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복지로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격 및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부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광명시 광명동 광명3구역(9만 5천㎡ 규모·2천126세대)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4일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결과 광명3구역(광명동 144-1번지 일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의 투기 방지를 위해 2022년 11월 8일을 권리 산정 기준일로 고시했다. ‘권리 산정 기준’일 이후 ▲토지분할 ▲단독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 전환 ▲하나의 대지에 속한 동일인 소유의 토지와 건축물을 분리해 소유 ▲나대지에 공동주택 건축 등으로 소유권을 취득하면 분양신청권을 받지 못해 투기를 막을 수 있다. 기존 1천882여 세대 규모이던 광명3구역은 공공재개발 추진 시 총 2천126여 세대로 244세대가 늘어난다.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어 주민에게 공공재개발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차후 정비계획(안) 수립과 공공시행자 지정동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1일 여성능력개발본부 남부사무소(용인)에서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꿈드림은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여성 인재를 발굴해 도내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 개 구인 업체가 참여한다. 이 중 21개 업체는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며 2개 업체는 온라인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취업서류 코칭 등을 제공하는 정보관 ▲여성창업기업 벼룩시장(플리마켓), 가상현실(VR)모의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이 이뤄지는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에서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접수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현장 등록해야 하며, 구인 기업의 경우 유선으로 사전 참가 신청해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수원도 용기 내’ 이벤트를 연다.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시민참여→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이나 ‘시민참여 배너→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이벤트 배너’로 접속해 ‘시민실천인증’ 게시판에 다회용기 사용 실천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게시글을 등록한 시민 중 무작위로 5명을 추첨해 제로웨이스트1) 매장 1만 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원시는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나의 꿀팁 공유하기’, 9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초성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내 면세유 판매 주유소 10곳 중 9곳은 적정가보다 비싸게 유류를 판매하는 등 농·어민에게 저렴한 유류 공급을 위한 각종 세금 면제 취지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면세유 3종(휘발유·경유·등유) 전체 판매 주유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대상의 91%에 해당하는 149개소가 적정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지예 국장은 “주유소의 부당이득 수취 및 가격표시제도 위반으로 고유가·고물가 시대 농·어민 면세유 제도 취지 퇴색이 우려된다”며 “단 10원, 20원이라도 면세유 제도로 인한 혜택이 농어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등에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적극 협조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면세유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농·어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원가와 적정 마진을 고려한 가격(일반소비자가)에서 부가가치세(10%)와 각종 유류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문제는 일부 주유소가 면세유 정의에 맞게 가격을 책정하지 않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5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ㆍ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등록 제한 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임에도 결제를 거부 ▲카드, 현금 등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관리 요원 등 총 8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했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선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지역화폐를 부정하게 받거나 사용하는 경우는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031-120)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용인와이페이가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결제금액, 시간대 등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모니터링 등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3일 내혜홀광장에서 2022년 안성시 채용박람회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환인제약㈜, 케이엠비㈜ 등 20개 구인 기업이 물류, 생산, 관리, 영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참가했다. 접근이 편리한 내혜홀광장에 아늑하게 설치된 박람회장 안에서 진행된 ‘취업한마당’에는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약 5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128명의 구직자가 각 기업의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아로마 테라피, 캘리 취업엽서 만들기를 비롯, 안성시 직업 상담사가 직접 진행한 MBTI 성격유형검사 등 면접 이외에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행사 만족도를 높였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성시보건소의 의료 지원을 마련하는 등 여느 때보다 안전하게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취업절벽 시대의 구인·구직난 속에 이번 채용박람회가 취업 갈증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일하기 좋은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