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5월24일~28일)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6월 12일~19일) 55만 2800달러(약 7억 2499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IFA 2022) 78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에 이어 빛나는 성과가 더해질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10곳이 참가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42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은 자율주행로봇을 만드는 앤디에스솔루션㈜, 의료용 부목을 생산하는 ㈜알토켐, PVC와 PET시트 제조업체인 ㈜케이피텍, 우산, 모자를 만드는 ㈜성창에프앤지, 칫솔을 만드는 ㈜엘키맥스, 작업용 장갑 제조업체 ㈜리오컴퍼니, 대형냉장고 제조업체인 ㈜현대냉동산업, 산양산삼 가공식품을 만드는 ㈜다온,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에프디파이브, 화장품 제조업체 ㈜하랑 등 10개 사다. 이들은 7일간 싱가포르 51건(487만 달러 규모)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50건(512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싱가포르에서 50건(226만 달러 규모), 인도네시아에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상권혁신 아카데미 창업교육과정’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소상공인 창업의 기초 다지기를 위한 △소자본 창업 △창업 세무 △사업계획서의 이해와 작성 방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안양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5월 1기를 시작으로 6월, 8월, 10월에 걸쳐 교육을 열고 있다. 기수당 12시간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총 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개소한 안양상권활성화센터는 상권분석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를 시작하거나 실행에 옮기는 등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수료생들이 많았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이후에도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지원을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4일부터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시계와 가방 등에 대한 온라인 공개매각을 시작한 가운데 매각 대상에 자동차가 추가됐다. 매각 대상 물품은 지난 13일 공개한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96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25점,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371점, 고려· 조선시대 생활 도자기 5점에 이어 지난 17일 추가된 자동차 160대다. 이에 따라 매각 대상 물품 수도 1천75점에서 1천235점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자동차 물품은 감정가 4천만 원의 레인지로버, 2천800만 원의 마세라티, 1천500만 원의 벤츠 자동차 등이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10월 28일 오전 10시 온라인 공매사이트(https://www.laors.co.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지난 17일 오픈한 공매사이트는 하루 평균 접속자가 5만여 명에 이르고 일 평균 접속 뷰가 40만 건에 이르는 등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입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될 경우 납부한 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 1천200명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29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또한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명으로 지난 6월 1차 모집에 1만 명, 8월 2차 모집에 1만 명, 이번 3차에 1만 1천200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4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세척제 제품 50건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건의 pH(수소이온 농도) 부적합과 1건의 표시기준 위반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마켓과 도내 유통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세척제 중 과일·채소용 세척제 40건, 식품용 기구·용기용 세척제 10건을 수거해 pH, 메탄올,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 등의 안전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제품 50건 모두 메탄올,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식품용 기구·용기용 세척제 1건에서 pH가 기준범위(6.0~10.5) 미만으로 나타났다. 과일·채소용 세척제 중 고체비누 1건은 세척제의 사용 기준‧방법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실생활과 밀착된 세척제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며 “세척제의 특성상 피부의 보호를 위해 맨손 사용은 줄이고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어린 가무락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이를 24일 시흥시 오이도 갯벌에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모시조개’로도 불리는 가무락은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며 타우린 함량이 높아 바지락과 같이 국이나 탕 요리에 많이 이용되는 조개다. 국내 서해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고급 조개로 알려져 있으나 환경변화와 간척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해 자원조성이 필요하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가무락 종자생산 연구를 시작해 지난해 종자생산 기술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어린 가무락(크기 3㎜) 50만 마리 고밀도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한 어린 가무락은 올해 8월 연구소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한 것으로 바닥면적 20m2에서 약 80일간 생산한 조개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가무락은 조개류 중에서도 인공종자 생산이 어려워 지금까지 자연발생에 의존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기술개발로 경기 갯벌에 사는 가무락이 크게 늘고 경기도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자원 보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건설산업 신기술·신공법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박람회가 ‘건설 신기술! 기술을 넘어 혁신’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다. 경기도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건설 분야 신기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경기도가 주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의정부시, 신한대학교가 후원한 가운데, 건설 신기술 전시회, 건설 신기술·특허 정책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건설 신기술 전시회’에서는 건설 신기술 보유 업체 60여 개 사가 참여해 72개 부스를 구성, 건설 분야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하며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토목(도로, 항만, 상하수도 등), 건축(건축계획 및 관리, 조경 등), 기계설비(건설기계, 환경기계설비 등)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 관람객이 관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등록취소 및 폐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측량업을 하거나 측량장비 성능검사를 지연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측량업체들이 경기도 점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 관리의 공공․일반측량업체 45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관련 법률을 위반한 57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반사항은 ▲무등록 영업행위 6건 ▲등록기준 미달 7건 ▲변경신고 지연 10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34건이다.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업체는 행정처분권자인 국토지리정보원장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나머지 23개 업체는 고발,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등록취소, 폐업한 측량업체 중 지속적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한 6개 업체는 인․허가 내역 확인 후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측량업 운영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인력‧장비가 등록기준에 맞게 유지돼야 하며, 등록기준에 미달되면 등록취소 대상이다. 측량업 등록사항인 대표자, 소재지, 기술인력, 장비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 발생일로부터 소재지․대표자는 30일 이내, 기술인력․장비는 90일 이내에 변경 사항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올림픽공원에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1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거쳐 25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기업 3개소, 강소기업 12개소, 중견기업 9개소, 벤처기업 1개소 등 51개 업체가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 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타로 진로상담, AI(인공지능) 자기소개서 분석, 지문 적성 검사 등을 진행하고, 커피·음료도 제공한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근무 조건·자격 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좋은 인재를 찾는 구인 기업의 ‘일자리 매칭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5년여 만에 시설현대화사업 공사를 완료하고, 22일 개장 행사를 열었다. 2017년 11월, 채소동 점포가 입점할 임시매장 2곳을 건립하는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18년 6월 마무리하고, 임시매장(채소동)을 이전했다. 2020년 9월 과일동·수산동을 신축·이전하는 2단계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4월 채소동을 신축·이전하는 3단계 공사를 마치고 모든 상인이 입주했다. 지난 5월에는 관리동을 이전했다. 올해 7월 15일 시설물을 준공했고, 11월 말 전체 준공 예정이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면적 5만 6168㎡, 건물연면적 5만 852㎡, 총 6개 동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시설, 저온유통 시스템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과일동, 수산동, 채소1·2동, 양파 경매장, 관리동이 들어섰다. 2층에는 관리사무소, 3층에는 휴게실, 방문객 편의시설 등이 있다. 수원시는 공사 기간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 순환개발방식’1) 으로 3단계에 걸쳐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했다. 1993년 2월 개장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기 서남부권역 농수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해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