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2022년 우수중소기업 선정계획에 따라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2021년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하여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기업에 대해 지역사회 기여도·경영성과·수출 및 고용 등을 종합 평가하고 최종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6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군포시 우수기업 현판 및 인증서 교부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시 추가 이차보전(0.5%)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감면 △관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기업지원→ 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군포시청 일자리기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우수기업을 선정 및 지원함으로써 기업인의 사기진작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내 주요 시설 1천154건을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약 17억 원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관련 법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천㎡ 이상(읍·면 지역은 연면적 3천㎡ 초과) 시설물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면적이 160㎡ 이상인 경우에 부과하고 있다. 이번에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해당 건물의 소유자가 대상이다. 연면적 2천㎡를 초과하는 시설물의 경우 통근버스 운영, 주차장 유료화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뒤 1년간 이행했다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준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고지서에 명시된 농협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ARS(1544-9344), 무인수납기,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납부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을 지켜달라“면서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부과하고 있으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직업 근로‧훈련 장애인에게 긴급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매출이 감소한데다 이들 시설 대부분이 ‘최저임금 제외 적용 사업장’이라 근로 장애인의 장애 정도에 따라 급여 차이가 발생해 소득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3개월 이상 근로 중이거나 훈련 중인 장애인 123명에게 긴급지원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키로 하고 이를 2회 추경에 반영했다. 지원금은 1회 단기로 지급하며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하는 장애인에는 50만원을 지급하고 작업 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에는 30만원을 지급한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로‧훈련 중인 장애인들의 개인별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로 일괄 제출하면 시에서 근로 여부, 자격 등을 확인해 대상자의 개인 계좌로 10월 중 지원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삶이 가장 먼저 곤궁해지기 때문에 더욱 세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긴급지원금이 근로 장애인들과 그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선정 관련 입찰절차속행금지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 결정에 즉시 항고하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하 사업)의 민간참여자 선정 관련 입찰절차속행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공사의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공사는 충분한 법원 심리를 받아 추가적인 법적 분쟁 소지를 해소하고자 지난 5일 항고장을 접수했다. 11일 공사는 “탄약시설 지하화 등 사업 특성상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공익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한 재심사 결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다”고 밝혔다. 관련 소송은 당초 공사에서 민간참여자 선정 공모 심사를 중지하고 재심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공모에 참여한 1개 컨소시엄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으로 1심 재판에서 일부 인용 결정됐다. 한편, 공사는 이 소송과는 별개로 도시개발법이 개정되어 새로운 공모 절차를 진행해야 함에 따라, 6월 22일 시행된 도시개발법 하위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용역을 진행해 사업계획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추진 지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중장년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년 기술창업 입주기업 간담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총 18개 사의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신규 입주사인 씨떠블유테크(대표 목철웅), 제이뷰티랩(대표 방지영), 엘리펀트 AI(대표 김동래)의 입주기업 소개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주)디로펫과 스테이지원의 사업 추진사례 발표와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의미 있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안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예비창업자 또는 퇴직 후 1년 이내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1인 사무공간과 멘토링, 사업화 자금 프로그램 등 유용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중장년 창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유능한 기술 보유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흥규 원장은“어려운 외부환경 가운데서도 입주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중장년 창업을 확대함으로써 안양시가 생애주기별 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베트남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으로 한화 63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기존에 파견 형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이다.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관내 뷰티, 생활용품, 건강식품, 산업재 분야 기업 27개사와 하노이와 호찌민 바이어 108개사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상호 매칭도가 높은 10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2차 현지 상담을 지원했다. 현지상담에서 총 41개 바이어와 44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액수로는 715만 불, 한화 104억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건강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베델코리아는 귀국 후 3만 6천 불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개척단에 참여한 ㈜피유텍은 “그간 여러 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했지만 이렇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달 30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농촌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베트남 뚜엔광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우덕이 축제 참석을 위해 방문한 베트남 뚜엔광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안성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안성시의 우호도시인 뚜엔광성의 참여를 요청했다. 뚜엔광성은 지난 2010년 안성시와 우호협력체결 후 현재까지 활발한 국제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방지와 원활한 인력수급이 필요함에 따라 오랜 기간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뚜엔광성과 MOU를 체결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기에 베트남 뚜엔광성과 MOU를 체결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여 내년부터 농촌일손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0월 3일 관내 농업인 1만7311명에게 2022년 하반기(3, 4분기분) 농민기본소득 3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 및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했으며, 안성시는 상반기에 30만원씩을 농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연속 3년(합산 10년) 이상 주소를 두고, 안성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미지급된 신청자 343명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 시 적합 여부를 재검증·재심의해 확정 및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은 연 매출액 10억원 미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화폐 카드 사용기한이 기본소득 지급 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0월 15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안성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람 중심의 경제이다. 이번 나눔장터는 안성시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참여기업은 안성사회적경제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6개소,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 협동조합 7개소, 마을기업 2개소, 체험휴양마을 4개소, 마을공동체 5개소 등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사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눔장터에서는 인기품목인 칠보 제품, 클레이아트, 반려식물 체험, 친환경 농가제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료 팝콘 시식과 솜사탕 100개 한정 증정,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자사의 우수한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둘러보면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웹툰산업 활성화와 국내 웹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마련된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2019년 전시회 설립 후 최대 규모인 2만 2천795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운영됐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기업과 작가의 작품 소개를 위한 전시회, 국내 웹툰 작품의 수출, 영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비즈니스상담회, 인기 웹툰작가의 강연, 성우쇼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첫 대회 1만3천729명에 이어 올해는 2만 2천795명으로 대회 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만 이뤄졌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으로 한정 운영됐다. 전시회에서는 다온크리에이티브, 캐롯툰, AB엔터테인먼트, 스토리숲 등의 부스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수박양 작가 강연, <명탐정 코난> 김선혜 성우와의 만남 프로그램, 라이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등도 큰 호응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