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28~29일 11시부터 17시까지 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로컬 작업실’을 연다. ‘로컬 작업실’은 ‘수원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서 입상한 상위 4명의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수원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탄생시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개의 콘텐츠는 ▲블록과 코딩으로 만나는 수원화성 이야기 : 어렵고 딱딱한 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아닌 일상에서 즐겁게 블록으로 경험하는 수원화성 ▲수원, 12달의 아름다움 : 수원이 가지고 있는 12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액자에 그려보기 ▲Trip on 정조 성격유형검사 & 붓으로 그리는 정조의 지혜 : 정조와 나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아보고 정조의 명언을 붓으로 적어보기 ▲왕의 음식 떡갈비의 변신 ‘행벅버거’: 왕의 음식 떡갈비를 비건으로 알아보고 모빌 만들기 체험이 주요 내용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의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한 체험과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한 가을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로컬 작업실’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11시부터 현장 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는 28일 오후 3시 광명찬빛광장에서는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댄스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진다. 본 행사는 ‘2023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에 선정돼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과 광명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안양천을 공유하는 각 도시의 시민들이 문화 활동을 매개로 경계를 넘어 공동의 문화생활권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일 오후 3시 철산햇무리육교에서 시민참여 댄스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그리고 광명찬빛광장 무대에서 각 도시의 총 12개 댄스팀 공연이 이어지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양에서는 섬바디탄츠(한국무용), 홀댄스컴퍼니(현대무용), 그루브잇(코레오, 레츠댄스아카데미), 강지연밸리댄스(밸리댄스) 4개 팀이 참여한다. 박인옥 안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민 리서치와 원탁회의를 거쳐 이번 퍼레이드 및 공연까지, 안양천 시민을 모아내는 시도가 첫발을 내딛었다”며 “향후 안양천의 명소화ㆍ고도화를 위한 더 많은 시민의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수원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자율연수를 10월 24일(화)부터 11월 24일(금)까지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총 5회 진행된다. 수원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원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의 뮤지엄아트 프로그램의 체험으로 지역연계 교육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NC문화재단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한 협력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의 전시 해설과 연계 체험을 총 2회 운영한다. 해설과 함께 전시 관람 후 참여작가 안데스와 함께 전시 작품과 연계해 지질학과 베이킹의 공통분모를 찾고 나만의 레시피를 제작해 암석 베이킹을 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융복합형 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로 시공간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예술 협업을 선보이는 전시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의 전시 해설과 연계 체험 총 3회를 운영한다. 해설과 함께 전시 관람 후 손동현 작가의 동양화 재료 및 작품 기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극단 미스터리(대표 이목련)의 창작연극 ‘네디아’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안양아트인데이’ 시리즈 공연의 올해 마지막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극단 미스터리는 2016년 창단한 전문공연예술단체이다. 연극 ‘자매의 방’, ‘그날이 오면’ 등을 비롯해 교육극, 뮤지컬, 낭독극 등 다양한 극예술 작품들을 제작하고 청소년 대상의 학교문화예술교육과 성인 연극교육, 마을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창작연극 ‘네디아’는 2020년 초연한 작품으로, 그리스 비극 ‘메데이아’를 모티브로 고전을 재해석해 인간 본연의 문제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현대사회의 환경오염 및 과학기술이 발달하며 생겨나는 윤리 문제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관객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보다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 랑데북>(이하 <랑데북>)이 오는 11월 회차를 마지막으로 안녕을 고한다. 2019년부터 진행해 온 <랑데북>은 작가, 교수, 인디밴드, 클래식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와 평일 저녁을 함께 해왔고, 올해는 경기도예술단과 함께 오프닝 무대를 마련하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마주했었다. 오는 16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이는 11월의 <랑데북>은 지난 5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무대로, 그간 진행을 맡아온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이날도 함께 한다. 게스트는 도서 팟캐스트 ‘빨간책방’에서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해 온 김중혁 작가, 그리고 한국 대표 모던록 밴드 허클베리핀이 자리해 살아가며 마주하는 여러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와 더불어 지난해 7집 앨범까지 발매한 허클베리핀의 어쿠스틱 연주 무대 또한 기대할 만하다. <랑데북>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공연 중 ‘실시간 오픈 채팅방’을 운영한다. 무대 위의 출연진과 관객들은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채팅장에 올라온 재치있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4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우리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를 주제로 '2023 경기도 문화정책 포럼 X 제3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을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2023 경기도 문화정책 포럼’과 연계한 이번 포럼은 앞서 2월과 6월 두 차례 진행한 아젠다 포럼에서 도출된 주요 아젠다(▲지역문화자원을 바라보는 관점의 확장 ▲시민의 사업 참여구조 다양화 ▲실무자 정기 교류 ▲문화공간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생태계 조성) 5개를 발표하고, 경기권 14개 도시(광명, 구리, 군포, 김포, 동두천, 부천, 성남,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평택, 하남, 화성)가 공동 제작한 ‘아젠다 리포트’를 공개했다. 1부에서는 지난 포럼의 주요 키워드와 관련해 ‘지역문화자원’, ‘주체적 참여’를 주제로 극단 ‘코끼리가 웃는다’의 이진엽 대표가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예술 콘텐츠 사례를 발표했고, ‘문화공간’, ‘지역문화생태계’를 키워드로 춘천문화재단 시민문화팀 남세은 대리가 ‘15분 문화 슬세권’, ‘도시가 살롱’ 사업의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경기권 문화재단 및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클래식 공연 ‘올 댓 차이코프스키’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올 댓 차이코프스키’는 시흥시에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자원 중 클래식을 이용한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를 가꾸는 것과 동시에 클래식 문화의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명곡 감상과 함께 오프닝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주연경의 풍부한 바이올린 음색과 탁월한 표현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낭만주의 시대 교향곡 중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교향곡 제6번 ‘비창’ 연주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댓 차이코프스키’는 네이버 포털에서 공연명을 검색하고, 예약 시스템을 통해 자리 지정과 입장권 구매 후 당일 현장에 방문해 관람하면 된다. 관람료는 만 원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2023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 아트페어>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롯데몰 수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수문장 아트페어>는 예술작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하여 청년작가의 활동기반을 확장하고, 수원시 내의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며 수원의 대표적인 아트페어 브랜드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매치드아우라 : 오리진익스텐드>로 총 4가지의 공간(모노-미니MONO-MINI, 모노-맥스MONO-MAX, 컬러-미니COLOR-MINI, 컬러-맥스COLOR-MAX)으로 나누어서 아트페어 공간을 구성했다. 인테리어에서 사용하는 일상적인 용어를 바탕으로 참여작가의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사람들이 더 쉽게 예술작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노-미니는 최소한의 표현으로 담백함이 장악하는 공간으로 권양현, 김혜란, 문혜주, 민주미, 이미연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모노-맥스는 단아하지만, 저채도의 묵묵함이 드린 공간으로 김모니카, 랭보, 박빛나, 서병관, 이태강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컬러-미니는 멋스러운 중간톤의 색감이 특징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3일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한국연극협회와 (재)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이도현·정아미 부이사장, 국민성 사무총장, 한원식 경기지회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대축제인 대한민국연극제가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대학연극제’를 비롯해 다양한 구성원이 모이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과 소통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특례시와 (사)한국연극협회, (재)용인문화재단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사)한국연극협회는 공동주최자 역할을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연극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사무실과 공연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업무 지원에 힘을 더한다.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지난 6월 제주특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로컬 100’은 문체부의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의 후속조치로 지역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지역문화 명소,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총 100개를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안산시 대표축제로 해외 초청 거리공연 및 국내 다양한 장르의 우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버전 공연과 설치예술 및 공간디자인 예술 등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 축제로 매년 5월에 개최된다. 올해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34만9천여 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회를 맞이하는 내년 축제는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보다 훌륭한 작품을 선보여 국내 최고의 거리극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