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6월 14일 19시 30분과 15일 16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2024 공연예술 유통’선정 공연, 판소리 1인극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종이꽃밭 : 두할망본풀이'를 선보인다. 아기를 점지해주는 생불신의 내력담을 담은 제주무속신화 “생불할망본풀이”를 각색한 '종이꽃밭 : 두할망본풀이'는 인간의 탄생 및 여성의 모성과 생명의 가치를 담은 판소리 드라마이다. 동해안 별신굿 지화를 중심으로 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밭에서 꽃 피우는 생명과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판소리의 듣는 즐거움과 함께 한국적인 양식과 시청각적 무대 언어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는 본 공연을 통해 배우 1인과 2인 코러스의 소리와 더불어 베이스, 피아노, 기타, 장구 연주가 어우러진 10여곡의 소리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라는 섬 지역 특유의 감수성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되어, 제주 민요와 무가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투어의 첫 시작을 맞이하는 2024년의 '종이꽃밭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자산인 규방공예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3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규방공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규방공예 작품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천연염색, 소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160×180㎝ 이내여야 하고, 1인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병풍, 유리 및 아크릴 액자, 패키지는 제한하며 한복은 영아용으로 심사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지역제한 없이 누구자 참여할 수 있고, 다른 공모전 수상자, 입상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8월 19~21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작품, 신청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작품 1점 3만 원, 2점 5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신청서는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금 300만 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제20회 경기도사회복지대회’에서 공로 부문 우수 기초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최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려 성남시는 행사 주최 측인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는 상패를 받았다. 성남시는 지역 내 230곳 사회복지시설 종사자(1700명)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16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은 ▲건강검진비 1인당 30만원 지원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퇴직자에 은퇴 준비 휴가 30일 제공 ▲문화 체험 지원 ▲초과근무수당 개인별 연간 사용 총량제 도입 ▲정부 평가 최우수기관 인센티브 지원 ▲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등이다. 시는 지난해 2월 발족한 처우개선위원회(11명) 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러한 내용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개관 5주년 기념전시《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 연계 퍼포먼스 '신문읽기' 를 6월 1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은 1세대 전위예술가 성능경(b.1944)과 청년 싱어송라이터 이랑(b.1986)의 2인전으로 두 창작자의 미술과 음악이 대구를 이루며 교차하는 전시다. 장르와 세대 차이에도 불구하고 예술과 자본주의, 예술과 사회, 예술과 일상을 다루는 두 예술가의 공통 감각과 방법론에 주목해 시대에 메시지를 전하는 두 작가의 작품 세계와 방법론을 연결한다. 특히 올해는 성능경의 대표작인 '신문 : 1974. 6. 1. 이후' (1974)의 작품 발표 50주년으로 이를 기념해 작가와 관람객이 퍼포머로 참여하는 '신문읽기' 단체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반세기 전, 유신 시대에 언론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던 '신문읽기'는 종이신문이 사라져가는 21세기 정보 미디어의 변화에 또 다른 질문을 남긴다. '신문 : 1974. 6. 1. 이후'(1974)는 197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제3회《S.T》 전시에서 처음 선보인 이벤트로 전시실 벽면에 부착한 4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 제29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5월 31일(금)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혀 다른 성격의 두 곡인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봄과 말러의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첫 곡으로는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을 연주한다. 신은혜 수원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독일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1810~1856)의 교향곡 1번은 음악으로 봄을 노래한 작품이다. 마치 겨울잠을 깨우는 듯 우렁차게 울리는 트럼펫과 호른 팡파르로 시작하는 이 곡은 작곡당시 문학에 조예가 깊은 슈만의 창작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곡을 완성했다. 게다가 이 시기에 슈만은 클라라와 결실을 맺어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기에 곡 작업에 매진 할 수 있었다. 겨울에서 봄으로 변화하는 슈만 교향곡 제1번 “봄”을 수원시향의 역동적인 사운드와 신은혜 부지휘자의 섬세한 음악적 해석이 만나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 이에 앞선 무대에서는 현재 독일 데트몰트 극장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권경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바리톤 권경민의 독일 극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 시민 투표를 진행하여 화성시 올해의 책 6권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은 기존 시민 추천 도서, 사서 추천 도서 106권 가운데 1차 도서 선정 회의를 거쳐 12권의 책을 최종 투표 대상 도서로 선정했다. 이후 ‘시민도서선정단’ 55명이 포함된 총 649명의 시민이 참여한 최종 투표로 화성시 올해의 책 6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2024년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 선정 도서는 ▲아동 부문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지음, 김연제 그림, 사계절, 2023), 『하늘 마을로 간 택배』(김경미 지음, 김무연 그림, 슈크림북, 2023) ▲청소년 부문 『가짜 모범생』(손현주, 특별한서재, 2021), 『소금 아이』(이희영, 돌베개, 2023) ▲일반 부문 『소심백서』(김시옷, 파지트, 2023),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웅진지식하우스, 2024) 총 6권이다. 위 선정 도서로 ‘제10회 화성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시민 릴레이 독서(한 도시 함께 읽기)’, ‘작가와의 만남’ 등 후속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5월 29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 및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하며 전시 연계 큐레이터 토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 이길범의 회고전 《이길범: 긴 여로에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하는 2024 소장품 상설전《세컨드 임팩트》, 잊히고 주목받지 못했떤 여자들의 일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이 개최 중이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을 기획한 장수빈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소개하고 전시의 뒷이야기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1일과 23일 2회차에 걸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고양시민 및 꽃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느끼는 화식(花食)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과자와 오븐으로 구운 약과쿠키 실습교육으로 꽃차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만들어 고양시 화훼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훼는 우리 고양시의 중요한 자원 중 하나로, 이번 꽃 음식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일반 가정 및 현장에 적용함으로서 화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꽃음식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회원 수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특례시 화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꽃차를 비롯한 다양한 꽃 음식 개발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일상과 삶의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는 활동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쓰기에 관심은 많으나 체계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전문적인 글쓰기 과정과 독립출판, 전시 및 판매까지 한번에 이어져 참여 시민들이 작가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나아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안도서관은 글쓰기 전문 강좌 '난생처음 내 책' 과정을 개설하고 8월까지 2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비롯해 평소 문예 창작에 관심이 많아 창작물을 가지고 있는 시민, 새롭게 나의 이야기를 원고로 쓰고 싶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광명도서관은 전문작가와 함께 글을 써보고, 내가 쓴 글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를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시, 에세이, 자서전 등 세 가지 분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농업인들이 지난 2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사이버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연구회 회원들은 유튜브 등 각종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영농기술 정보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농업인 창작자(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시군별 연구회 활동’ 분야에 참가했으며, 이와 별도로 회원들 가운데 4명이 ‘스마트콘텐츠’ 분야에 참가했다. ‘시군별 연구회 활동’은 연구회 활동 내역과 본 경진 당일 부스 전시를 기준으로, ‘스마트콘텐츠’는 농산물 홍보 동영상 콘텐츠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회원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과 농산 가공품, 연구회 활동 기록을 정리한 책자, 회원들의 유튜브 채널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모은 패널을 전시해 심사위원과 타 시군 농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콘텐츠’ 동영상은 재미있는 콩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도했고,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김학수 천지인삼농원 대표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평택 인삼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큰 박수를 받았다. 평택시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