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주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으로 ▲건물 ▲수송 ▲폐기물 ▲신재생에너지, 농축산 ▲흡수원 5개 분야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분야별로 3가지 중점과제를 도출한 뒤 전체 투표를 통해 분야별 대표과제로 ▲신축 건물의 탄소중립 의무화 ▲자전거 도로 확대 ▲음식물 처리기 보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관련 지원 확대 ▲옥상 정원화를 선정헸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이행과제를 도출해 실천 가능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 등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8일 탄소중립 감축 프로그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월 24일(금) 오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와 “시흥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병택 시흥시장, 강희업 대광위원장, 시흥시 주민대표, LH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수도권 집중투자사업(32개)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개최됐다. 대광위는 지자체‧개발사업시행자와 함께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2.27)하여 갈등 조정 및 해소, 인허가 기간 단축, 재원 집중투자 등을 통해 사업 완공 시기를 단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시흥지역 6개 집중투자사업(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군자로 확장, 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죽율로 확장, 국도 42호선 확장, 마유로 확장)에 대해 완공 시기를 최대 15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시흥 거모지구는 현재 부지조성 중인 중소 공공택지지구로서, “先 교통 後 입주”가 가능하도록 4개 사업을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시흥시와 안산시를 지나는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사업은 LH와 지자체 간 군부대 인접지역 통과 노선 관련 이견이 있었으나, TF를 통해 대광위 조정안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6월 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제17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제17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는 ‘토양의 건강성회복, 가뭄 회복력 및 사막화 진행완화’를 주제로 ‘건강한 땅, 소중한 물’을 부제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환경축제 한마당, 환경의 날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 유공 표창과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국악 공연, 환경·재활용 OX퀴즈 등 환경과 관련한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27일 실시하여 선정된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품 전시, 원목나무 꾸미기, 안 입는 옷, 가방 신발을 가져와 페인팅 리폼 체험을 하는 등 여러 전시 및 체험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행사일에 안 입는 옷, 가방, 신발을 가져오면 페인팅 리폼 체험을 할수 있으며,텀블러를 꼭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있으니 “환경축제 행사장 방문 전 개인 텀블러 및 체험 준비물을 꼭 지참하라”고 행사 관계자가 조언했다. 김보라 안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31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방재의 날 기념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행정안전부는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로 재난 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민·관·군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23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활성화 평가 전국 1위 ▲자연재난 대비 예찰·예방·복구활동 적극 참여 등 방재 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활발히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상희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화성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650여 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종 재난재해 등에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고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방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24일 ‘금정역 일원 종합개발 기본구상안 및 역사 통합 개발안’ 사업추진 과정에서부터 시민 참여와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견 개진을 위해 시민설명회를 열어 금정역 일원 기본구상안 및 통합 개발안에 대하여 설명한다. 24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열릴 시민설명회는 하은호 시장, 이길호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지역구 도·시의원, 시민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금정역 일원 종합개발 기본구상안과 기본구상안의 1단계 사업인 금정역사 통합 개발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설명회에서 금정역 일원 종합개발 기본구상안 내용은 단계별로 ▲ 1단계(금정역 통합 개발+환승체계 개선) ▲ 2단계(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 3단계(경부선 지하화 대비)로 추진하는 계획을 설명한다. 또한, 금정역 통합 개발은 ▲ 통합 개발 대안 ▲ 대안별 타당성 검토 ▲ 디자인 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경기 남부권 역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금정역 부근 안양천, 산본천이 합류하는 지리적 특성과 주요사업인 산본천 복원사업과 조화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최적의 안을 제시한다. 군포시는 이번 시민설명회를 통해 제출된 시민의견을 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산불발생 3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봄철 도내 발생한 산불은 총 56건, 피해면적 18.14ha로 지난해 산불발생건수 92건, 피해면적 97.36ha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특히 산불 발생 건당 피해 면적이 전년도 1.06ha에서 올해 0.32ha로 70% 감소했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조심기간 33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시군 공조체계 유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협업 등 산불재난에 대비했다. 또한 산불방지 기동단속반 12개 조를 편성해 31개 시군 산림 인접지와 주요 등산로에서 소각 행위를 단속했다. 영농폐기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서는 농업부서와 협력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G-버스 8,000대, 대형마트 59개소, 엘리베이터 2,000대에 ‘경기도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을 집중적으로 방영해 도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산불 발생 시 피해 면적을 줄이기 위해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진화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고 인접 시군 산불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수지구 포은아트홀 일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으로,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의미를 환기하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에 환경부로부터 제1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생태학교 육성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 정책을 펴 오는 6월 5일 환경부 승격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기념식은 6월 5일 수지구 죽전동 포은아트홀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기념사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환영사, 환경 유공자 포상과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의 날 기념 퍼포먼스, 용인시립예술단의 어린이 뮤지컬과 합창 공연 등이 이어진다. 포은아트홀은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지상 문화시설과 환경시설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시설로, 시가 이번 개최지로 선정된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제3회 환경교육주간 슬로건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로 시는 ‘일상 속 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23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신중년 생활, 건강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신중년 행복플러스 2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시민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청(聽)책 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신중년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직결되는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를 주제로, 삶의 전환점을 맞은 중장년 세대들이 생애 경로를 적극적으로 탐색·설계하고 인생 후반기 건강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방법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광명에서 살아가는 신중년의 실질적 요구와 사회적 불안 요소를 확인하고,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지점을 파악하여 광명형 신중년 지원사업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이번 포럼의 목적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슬기로운 신중년의 삶을 잇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신중년의 노후 대비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 전략의 필요성과 현재 광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대상 사업과 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100세 시대, 노화 폭탄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나흥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3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26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00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일반 참관객은 별도 절차없이 ‘3홀’ 입구로 입장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김현곤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등 다수의 도의원과 게임사 임원 및 게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게임 뮤직 앙상블 ‘플래직’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게임, 산업, 문화, 이스포츠, 기회, 소통, 미래, 축제’라는 내용을 입력해 인공지능(AI)이 계산한 값을 기반으로 한 영상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또한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정지후 장애인대회 출전선수, 이재영 도의원과 무릎 선수 간의 철권 특별경기가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게임 개발사들이 편견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22일 LG CNS와 반려견을 키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홍보 및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책 예절 ▲올바른 목줄 착용법 등 펫티켓 교육 프로그램 ▲버려지는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목줄 만들기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성숙한 반려문화 공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반려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