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에서 주관하는 <와글와글 플리마켓>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수인로 3247번길 25)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은행동에서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주민이 직접 제안, 선정, 추진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하고, 활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와글와글 플리마켓>에는 다양한 마켓부스가 운영된다. △은행동 주민이 본인의 물건을 가져와 판매와 구매를 진행하는 플리마켓존을 비롯해 △은행동 소재 공방 운영자들이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존 △모형 로봇 만들기, 캐리커처, 민화그리기 등 은행동 지역 활동 예술가와의 체험활동존 △각 유관단체가 직접 참여해 공동 판매하는 먹거리존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플리마켓존 지역 참여자의 경우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20팀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QR코드 및 웹 주소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공연 및 프로그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4일부터 대야동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부정계량기 사용을 방지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판수동·접시지시·전기식지시 저울 등이며, 저울 보유자는 지역별 검사 일정에 맞춰 검사를 받으면 된다. 주요 검사 내용에는 ▲법정 계량기 사용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수리할 수 없는 계량기는 사용중지 처분 등 파기처분 한다. 이번 검사는 2년 전 코로나로 인해 검사가 면제된 이후 4년 만에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반드시 받아야 하며 지정 장소에서 우천과 관계없이 진행한다. 상세한 검사일정 및 장소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에 사용하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기간 내 검사를 받아 상거래 질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석을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할 시흥화폐 시루 이벤트를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 기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만보시루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을 활발하게 하고자 마련했다. 만보시루와 모바일 시루를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만보시루 기준 1만보 이상을 걷고, 모바일 시루로 누적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모바일 시루 각 10,000원을 지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고통 받는 민생 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시루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올해 8월 기준 누적 발행액 7,172억 원을 기록했으며, 시흥시 인구 57만 명 중 56%인 32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없어 최근 위축된 지역 상권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용인시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3.4% 인상한 시급 1만 119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정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액인 시급 9620원보다 1570원이 더 많다. 주 40시간 기준 209시간 일을 할 경우 내년에는 233만 8710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는 임금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정부가 고시하는 최저임금보다는 액수가 많지만, 각 자치단체별로 차이가 있다.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1360여명이 이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단순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나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근로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지난 2016년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후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시 생활임금위원회가 결정한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저임금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맞춤형 책임 징수제 도입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올해 목표한 체납액 600억원 정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선 상반기에 목표액의 50%(300억원)를 정리한 데 이어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시는 지방세·세외수입·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등 체납자 유형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맞춤형 책임 징수제를 운용한다. 시 세원관리과 직원 42명이 체납자 2만여 명(체납액 800억원)을 맡아 전화, 문자, 집·직장 방문 등으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액과 사유도 분석해 3000만원 이상의 상습·고질적인 고액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1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한다.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한국신용정보원과 명단을 공유해 신용카드 발급·사용, 금융권 신규 대출·연장 등 신용거래를 제한한다. 자동차세나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는 번호판을 뗀다. 최근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시민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처분을 최장 2년간 유예하고,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기업과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3일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화성시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관내 이주배경 관련 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11곳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11~20세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100명이 참석했다.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안대 7개 학과에서 9개 분야의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공 교수와 해당 학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참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해당분야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스타일리스트과에서 패션 스타일링 체험, 미디어스토리텔링과에서 영상 크리에이터 체험, 시각디자인과에서 웹툰 체험, 호텔경영과에서 티바리스타, 바텐더, 카지노딜러 체험, 외식비지니스과에서 조리 체험, 항공관광과에서 항공기승무원 체험, 운동처방과에서 운동재활 체험 등이 진행됐다. 박노영 여성가족과 과장은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함으로써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의 희망과 꿈을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275억 원을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사유시설에 대한 1차 피해조사 확인을 마친 뒤 경기도에 167억 원의 국비를 교부했다. 도는 국비 교부에 따라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총 도비 부담액은 42억 원, 시군 부담액은 66억 원으로 도는 예비비 가용재원을 활용해서 신속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추가 피해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2차 재난지원금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 광주, 양평, 여주, 의왕(청계동, 고천동), 용인(동천동)은 국고로 70% 지원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이나 우심지역(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는 부족하지만,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시군도 3천만 원 이상 피해가 발생할 경우 50%의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국비 교부에는 소상공인 침수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몫으로 건당 200만 원이 포함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3일 팔달구 팔달문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제3회 수원 청년몰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를 열었다. 수원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을 활성화하고, 청년 상인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8청춘 청년몰 입점 업체(나의작은공방·청년롤까스·지아베이커리 등 10개)가 참여해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청년 상인들이 생산한 가죽공예품·인테리어 소품·액세서리 등 제품을 판매하고, 떡·과자·음료 등 푸드코트(음식점) 식품을 홍보·판매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인스타그램 포토존 ▲전통 놀이(투호) 체험 ▲영수증 이벤트(영수증을 제출하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VR 체험 기회 등 제공)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지난 6월 시작한 청년몰 플리마켓 행사는 11월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한다. 9월 23일(4회차)·10월 7~8일(5~7회차)·11월 5일(8회차) 오후 2시 팔달문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청년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73,792건, 1,200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9월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를 9월 30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존재하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주택분 031-310-3526~29/토지분 031-310-2082~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상권을 방문해 민생경제 의견을 청취했다. 염 부지사는 2일 수원통닭거리 인근 한옥기술전시관에서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생활·물가 대책반 소상공인(자영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2년 반 넘게 계속된 코로나19와 추석을 앞둔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날로 커져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회적 취약계층이 큰 피해를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도민과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상인 등은 염 부지사에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금융지원 정책,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코로나19 이후 상권 활기 되찾기 등 희망 사항을 전했다. 간담회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초청해 현장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자 물가 체감‧동향을 파악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지난 8월 1일 출범한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민간 전문가들이 동행했다. 민생특별위원회는 경제, 금융, 물가 등 분야별 전문가 민간위원 28명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