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5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ㆍ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등록 제한 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임에도 결제를 거부 ▲카드, 현금 등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관리 요원 등 총 8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했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선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지역화폐를 부정하게 받거나 사용하는 경우는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031-120)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용인와이페이가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결제금액, 시간대 등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모니터링 등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63억87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약 4개월 단위, 3개 단계로 진행돼 단계별 425명씩 모두 127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단계별 사업 기간은 ▲1단계=2023년 1월 9일~4월 26일 ▲2단계=5월 8일~8월 22일 ▲3단계=9월 4일~12월 21일이다. 참여자 모집 예정 기간은 ▲1단계=오는 11월 21~25일 ▲2단계=2023년 3월 20~24일 ▲3단계=2023년 7월 17~21일이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시립체육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 등 69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81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886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만개의 식탁’(대표 김수영)과 ‘자연속으로’(대표 김경숙)가 용인특례시의 강소농을 대표해 ‘2022년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여, 5만여 명의 관람객에게 용인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농가의 경쟁력을 알렸다. 전국 150여 곳의 강소농(强小農, 작지만 강한 농업 생산경영자)이 참여한 강소농대전은 2~5일까지 코엑스 전시관 B홀에서 열렸다. 기술력이 높은 우수한 농식품을 홍보하고, 강소농에 소비자 및 바이어 등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행사다.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참여한 ‘만개의 식탁’은 처인구 모현읍에서 자연농법으로 블랙새싹보리와 열매마를 재배하는 농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열매마로 만든 환을 소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연속으로’는 처인구 역북동에서 비트와 고구마, 감자 등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고구마, 당근, 배추, 무 등 정성껏 키운 싱싱한 농산물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관내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경영컨설팅,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만개의 식탁’과 ‘자연속으로’도 시가 진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1회용 봉투․쇼핑백 사용 규제 확대에 대비하여 장바구니 순환 사업 참여 종합소매업소를 모집한다. 장바구니 순환 사업은 종합소매업소에 순환장바구니를 배부하여 1회용 봉투 요청 시민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은 깨끗이 이용 후 해당 소매점에 반납하여 장바구니의 재사용을 도모하는 장바구니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종합소매업소에 배부되는 장바구니는 군포시에서 제작한 장바구니와 시민들이 장바구니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하여 제출한 장바구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종합소매업소는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대상 업소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55개 업소가 참여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군포시에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 정착 및 자원순환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정)와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욱), 평촌1번가 상가연합회(회장 조현과)는 26일 동 청사에서 평촌1번가 명품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범계 로데오 깃발거리 조성’ 협약식을 맺었다. 범계 로데오 거리 깃발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제작하였으며, 총 62개의 현수기를 범계 로데오거리에 설치하기로 했다. 정은정 범계동장은 “깃발 설치 작업이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 상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거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형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걱정이 많은 상인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았으며, 이를 계기로 모두가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과 평촌1번가 상가연합회장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깃발 설치로 거리의 분위기가 더 젊고 밝아져 거리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7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시는 2011년부터 1년 단위로 서비스 품목의 지역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위생관리와 청결 상태 등을 현장 심사해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업소를 포함하면 성남시내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에 비해 30% 늘어난 22곳이다. 추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해장국 가격 3000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가격 7000원~1만원인 중원지역 이발관 ▲김치·된장찌개 가격 7000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등이다. 시는 이들 가게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용 물티슈 2000매, 50ℓ짜리 종량제봉투 100장을 인센티브로 줬다. 이와 함께 홍보용 리플릿 4000부를 각 구청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착한가격업소 이름을 올려 해당 업소의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 10월 12일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