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대형 박람회에서 많은 소비자를 만나며 그 가치를 널리 알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서울 기프트 쇼’에 참여해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 제품을 소개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동아전람이 주최·주관하는 서울 기프트쇼는 다양한 유명 업체들이 매년 참가하는 이름 높은 박람회로, 올해는 건축박람회, 리빙페어 등 다양한 종목의 박람회가 킨텍스에서 함께 개최되며 더욱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해 ‘착착착’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특히 추석을 맞아 판매 중인 ‘착착착’ 명절 선물 세트를 전시해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이번 ‘착착착’ 부스에는 약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판촉물이 모두 소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박람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원산지 표시 점검에 적극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제조·판매 업체 및 식품접객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원산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한다.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무주택 다자녀가정 150가구를 모집한다. 시는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일가구 내 만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용인시 소재의 주거용 주택에 대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세자금 대출이자 1%를 지원한다.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10월까지 소득이나 주택 등 자격을 심사해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 개인별 계좌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는 24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추계 미국 소비재 박람회’에는 ‘수원시관’이 있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우수한 기업들 가운데 수원의 기업 5곳이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자신만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 기술력을 갖춘 지역 창업·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 발을 맞추고 있다. ◇우수 기업 국외 박람회 참가의 동반자 21일부터 시작된 2022 추계 미국 소비재 박람회는 60년 전통의 북미권역 최대 규모의 생활 소비재 박람회다. 생활용품 및 소비재 품목으로 미국과 중남미 지역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관문으로 손꼽힌다. 올해 역시 92개 국가에서 2790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전시관을 차리고 4만여명이 넘는 바이어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수원시의 지원으로 참가하게 된 5개 기업들의 부스에는 수원특례시의 CI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수원시관 참가 업체는 ▲유전자 기술특성을 활용한 노화방지 화장품 제조업체 ‘네오리젠 바이오텍’ ▲반려동물 피모관리기를 제조하는 ‘다간’ ▲인체에 무해한 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21일까지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성남시가 ▲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등 4개 분야 개선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5개사 이상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에 드는 비용을 최대 7억원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사자 200명 미만 제조업체의 식당, 화장실, 화상 회의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원, 기숙사 건축비를 최대 1억원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종사자 50명 미만 제조업체의 노후 전기 배선 교체, 무선 화재감지기 설치, 컨베이어 작업대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2000만원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분야는 주차장, 화장실, 노후 기계실 설비 개보수, 소방시설 설치나 개보수에 드는 비용을 최대 6000만원 지원한다.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 야탑동 분당테크노파크 등에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가 지원대상이다. 분야별 개선 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8월 22일부터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http://thankyou.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년 1월 2일생~2004년 12월 31일생)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6회)의 구직 활동 비용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채무나 불법추심 등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과 재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찾아가는 채무상담’ 신청을 당부했다. 2015년부터 진행된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채무상담’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회·경제적 위기 도민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 ▲극저신용대출을 비롯한 소액금융 연계 ▲가능한 복지혜택 정보 제공과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자활센터 등 도내 단체‧기관 등이며, 신청 방법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gcfwc.ggwf.or.kr) 또는 사업지원팀(031-879-0462)을 통해 예약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도는 찾아가는 상담 외에도 구체적인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도내 19곳에서 운영 중이다. 권역별로 북부 4개소(양주·고양·파주·구리), 서부 5개소(군포·안양·부천·김포·시흥), 동부 4개소(하남·광주·남양주·안성), 남부 5개소(수원·용인·평택·화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내년 8월 21일까지 1년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에게 최장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5억5600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다. 청년 독립 가구의 소득·재산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올해 1인 가구 기준 월 116만원),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원가구의 소득·재산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올해 3인 가구 기준 월 419만원), 재산가액 3억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신청하려면 ‘복지로’ 사이트를 접속해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계약서와 월세 이체 증빙서류, 서약서,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심사를 통과해 지원자로 결정되면 오는 11월부터 매달 25일 청년 본인 계좌로 해당 월세를 한시적으로 입금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민 30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차량이 침수돼 새 차를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취득세는 침수된 차량의 최초 취득가액(신제품 구입금액)을 기준으로 감면한다. 새로 구입하는 차량이 침수차량의 신차가액보다 높은 경우엔 두 차량의 차액 만큼에 대해서 취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단, 침수된 지 2년 이내에 새로운 차를 구매할 경우에 한한다.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새로운 차량 등록시 피해지역 시·군·구청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와 폐차인수증명서 등을 구비해 감면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차보험에 가입된 경우에는 손해보험협회가 발급하는 차량전부손해증명서와 보험금지급내역서를 구비하고 면신청서를 작성해 세무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또 침수차량을 말소하는 경우에도 등록면허세 1만5000원을 면제한다. 차량 및 기계장비 등이 천재지변 등으로 사라지거나 파손돼 2년 이내에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 때 새로운 기계를 살 때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침수차량 피해사실 접수 현황을 파악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방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공무직 임금·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2022년 공무직 임금 연 1.4% 인상 ▲명절휴가비 연 5% 인상 ▲29호봉 신설 ▲최대 3년 범위 내 기간제·공무원 경력 기간 인정 ▲ 출장 여비 지급 대상·한도 확대 ▲동일 호봉제 적용에 따른 임금 격차 해소 등이다.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이 교섭대표 노동조합으로 지난해 12월 수원시에 교섭을 요구했고, 복수노조 교섭 창구 단일화 과정을 거쳐 8개월 만에 합의가 이뤄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수원시측 교섭대표인 오민범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이민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지부 대의원, 호윤정 공공연대노동조합 수원아동복지교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민범 행정지원과장은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격차 해소’를 위한 합의에 도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조합원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수원시의 적극적 협상으로 원만하게 합의가 진행됐다”며 “화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