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교육지원청, ㈜비엘피, ㈜아람인테크, ㈜오토소프트 등 4곳이 참여해 총 3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직종은 학교급식조리원, 물류센터 입출고 담당, 소프트웨어 버전 관리검증원 등이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장이 지정하는 학교에서 근무할 학교급식조리원 25명을 채용한다. ㈜비엘피는 물류센터 입출고를 담당하는 직원 5명, ㈜아람인테크는 구내식당 조리보조원 4명, ㈜오토소프트는 소프트웨어 버전 관리 검증원 5명을 채용한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226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10일부터 물가 상승에 따라 결식아동 급식 지원 금액을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 결식아동 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경기도비(30%)와 시비(70%)로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단가 인상분을 포함해 올해 총 36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시가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아동은 2731명(2022년 7월 31일 기준)이다. 급식은 G드림카드(아동급식카드·1866명)와 지역아동센터(865명)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G드림카드는 BC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관내 1만2687곳의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에서 1회 2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주점이나 커피전문점 등 아동 급식 제공에 부적합한 업종이나 실제 편의점이 아닌 업종(드러그스토어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편의점에서도 술·담배 등 기호식품과 탄산음료 등은 구매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 급식 지원 단가를 현실화해 아이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366,085건 14억원을 부과하여 이달 10일 고지서를 발송한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사업주가 납부하던 구 재산분과 구 균등분을 2021년부터 사업소분으로 통합하면서 주민세 납기를 8월로 통일하고 세목을 단순화했다. 또한 사업자가 납부하는 주민세는 신고납부 방식으로 개편되었다. 주민세 개인분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기간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및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카드 수납 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가상계좌 납부, ARS 납부(031-729-3650),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한편 성남시는 고지서에 시각약자용 음성변환 바코드를 출력하여 음성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지서를 받은 시민은 보이스아이 앱을 이용하여 바코드를 스캔하면 고지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고지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3억 1200만원(총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1인 가구 증가,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고 있기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전국 9개 시·도가 선정되었고,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 8월부터 사물인터넷(IOT) 활용, 중장년 1인 가구 안전알림서비스 사업과 1인 가구 정서 치유를 위한 상담멘토링 사업을 추진하며, 2023년에는 “외로움, 우울감, 자살ㆍ고독사”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1인 가구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과 ‘함께해요! 우리동네 같이 부엌사업’도 추가 확대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정부와 지자체,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및 부서(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청년정책과, 동행정복지센터)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성남시는 고독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2.32㎢(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원)를 2024년 8월 1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도는 지난달 22일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9일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현덕지구 개발 예정에 따른 투기적 거래가 성행해 2020년 8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지정기간은 이달 14일까지였다. 그러나 토지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투기 우려가 높다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의 의견을 반영해 2년 연장을 결정했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기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재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건설기계 정기검사 미실시 차량과 건설기계 조종사 적성검사 미수검자에 대한 과태료가 대폭 상향됐다고 9일 밝혔다. 건설기계관리법은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건설기계는 기계 종류에 따라 6개월~3년 단위로 정기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또 건설기계 조종사도 정기·수시 적성검사를 받은 후 기계를 운행해야 한다. 건설기계의 경우 정기 검사 지연기간 30일 이내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30일 이후부터는 3일 초과 시 추가로 10만원씩 가산돼 최고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종전에는 정기검사 지연 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하고 3일 초과 시마다 1만원씩이 가산돼 최대 40만원이 부과됐다. 건설기계 조종사가 정기 적성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엔 지연 기간 30일 이내에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31일 이후에는 3일 초과 시마다 5만원이 가산된다. 최대 부과되는 과태료는 200만원이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일이 끝난 날로부터 31일이 지난 건설기계를 운행할 경우엔 1차, 2차, 3차 위반 시 각각 50만원, 70만원,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기준도 신설됐다. 건설기계 정기검사 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이 203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 번째로 200억 고지를 넘었다. 8월 7일 기준 용인 내 주문 건수는 71만 8782건, 총거래액은 203억 2180만 7000원에 달한다. 각 구 별로는 기흥구(약 93억), 수지구(약 78억), 처인구(약 32억)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시가 지원하는 공공 배달앱이다. 특히 최대 15%에 달하는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1%대로 낮추고 광고비도 없애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도 용인와이페이로 결제하면 충전 인센티브 할인과 1만원 이상 결제시 5% 할인 쿠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료 부담을 낮춘 배달특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용인시 착한소비 쿠폰, 배달비 지원, 경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인터넷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가지 미션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도전할 수 있는 「#슬기로운식생활 빙고 챌린지」를 10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슬기로운 식생활 챌린지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빙고 게임 형태로 운영한다. 챌린지의 주제는 국민공통식생활 지침을 실천하는 건강 식생활의 도전이다. 주요 내용으로 ▲아침밥 먹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물 마시기 등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며, 여기에 시흥시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미션인 ▲원산지 표시에서 ‘시흥’ 찾기, ▲우리 동네 나당마트와 건강카페 찾기 등을 통해 재미를 더했다. 참여 방법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 홍보 또는 안내 포스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미션 인증은 9가지 미션을 도전하고 안내문의 빙고판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빙고가 완성되면 카카오톡 검색창에 ‘중부영양’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해 완성된 빙고판을 캡처하거나 또는 사진을 찍어 채팅을 보내면 참여가 완료된다. 빙고 1줄에서 3줄까지의 성공 선물은 미니 단호박 1통, 방울토마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새로운 수원기획단 경제분과가 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인, 사회적경제 관계자, 소상공인 등 17명과 차보용(보영테크 대표) 새로운 수원기획단 경제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분과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기업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덕 수원첨단벤처밸리협의회 회장은 “수원 델타플렉스에 8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아 직원들 출퇴근이 불편하고 주차난도 있다”며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우수 인재들이 델타플렉스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벤처 기업 대표 A씨는 “수원시는 인근 다른 도시에 비해 기술벤처기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편”이라며 “교통, 환경 등 인프라를 먼저 구축해야 좋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상공인들은 골목상권을 위한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송철재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수원시에 소상공인이 12만 명 정도 되는데, 소상공인 지원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며 “수원시가 구별로 소상공인지원센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안성시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대상 주택 및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협약은행에 대출추천한도를 4,5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존 전세보증금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월세 보증금까지 포함해 대상주택을 확대한다. 이는 최근 전월세보증금 인상을 고려한 지원 확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증금 있는 월세 계약까지 지원대상으로 포함해 계약유형에 따른 지원제한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시로 전입(1개월 이내)할 예정인 무주택 청년 가구로 ▶만19세~39세 무주택청년가구 세대주 ▶소득수준 5천만원 이하(미혼), 부부합산 7천만원 이하(기혼)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및 임차전용면적 85㎡ 이하 안성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대출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90% 이내로 최대 9,000만원, 대출이자 2%(최대 연180만원)를 지원한다. 대출기한은 2년이며, 1회에 연장하여 한해 최대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거급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