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가 피해 상담부터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14곳에서 운영한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7월 4일 안산시 소재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7개소와 의정부제일시장 등 전통시장 7개소를 방문한다. 피해상담소는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이 임시 상담 창구에서 직접 피해 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피해 확인 시 즉각적인 수사를 진행해 피해를 줄이고 불법사금융 피해 유형과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한다. 피해 내용에 따라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의 이용을 권유하기도 한다.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불법사금융 이용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 보복의 두려움, 생업 등의 이유로 수사기관 방문을 기피 하는 피해자를 위해 도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2020년부터 언제까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33곳, 대학교 5곳, 산업단지 4곳 등 42곳을 찾아 3천10여 건의 상담을 하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관내 농민 9723명에게 1·2분기 농민기본소득 29억2890만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지역화폐로 5만원(분기 1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3개월 내 미사용시 자동 환수된다. 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만435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세 차례에 걸쳐 지원 자격 등을 심사해 최종 9763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 대상은 3년 이상(합산 10년 이상) 용인에서 실제 거주하며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사람들이다. 농업의 범위에는 농작물 재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 임업도 포함된다. 단,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경우,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해당 기간 내 농민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이달 18일부터~29일까지 추가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영만으론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농민기본소득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첫 행보로 일상회복 지원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지방세를 감면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당초 재산세 감면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정부차원에서 재산세 부담 경감조치가 반영됨에 따라 재산세 감면 대신 한시적으로 2022년 주민세 감면을 추진 중이다. 화성시 관내 거주 세대주에 부과되는 개인분 주민세와 개인사업자에 부과되는 사업소분 주민세 등이 감면 대상이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주소지를 기준으로 부과되며 개인분 주민세는 1만 원, 사업소분 주민세는 5만 원으로 약 52억 원의 한시적 세금 감면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또한, 주민세 감면과 함께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할인율 6%, 월 인센티브 3만원 한도인 행복화성지역화폐를 10월부터 78억원을 투입하여 할인율 10%, 인센티브를 월 5만원으로 상향조정하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의회와 협력을 통하여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7월 1일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민선 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핵심공약인 ‘경제특례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 직후 집무실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본사 및 연구소 이전 투자협약’을 결재하고,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연관기업 투자유치·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이전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투자계획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광교지구에 글로벌 R&D(연구&개발) 센터 건립 수원시는 7426.2㎡ 규모(2필지) 부지를 공급하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지구에 글로벌 R&D(연구&개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수원시 영통구에 본사가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STAND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지부(지부장 김기호, 이하 장고협 경기지부)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2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를 비롯한 한국복지대학교,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등 도내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등 27개 직종과 경기도 자체 시범직종인 보장구수리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콘테스트 등 직종 2개를 포함한 총 29개 직종에서 225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김광희 학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정호연 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류정진 지사장,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덕호 관장,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이정주 센터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 성남시보호작업장 정기영 원장,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영재 회장,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유석현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김순화 회장, 내일을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2022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2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올해 2회째이며, 조사한 자료는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수급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1,504개의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64세 이하 가구원을 대상으로 통계처리를 위한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하는 일자리, 직업교육 훈련,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취업지원정책, 경력단절여성 등을 포함한 총 7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가구에 대해서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함께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에 평택시 데이터 포털(https://www.pyeongtaek.go.kr/data)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긴급 비상 경제 대응 체제’에 돌입한 민선 8기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창업 초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2개 사업의 자부담을 한시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원부자재 가격상승,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등 민생경제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의 의지에 따른 결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경영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중 소상공인이 공급가액의 10%를 자부담하면 나머지 90%를 도비로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한시적으로 100%를 도비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하게 됐다. 지원 규모는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의 3,840개 사, ‘창업 초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의 818개 사 등 총 4,658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점포환경개선(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시스템개선(POS, 무인주문결제 시스템, CCTV시스템 등) ▲홍보 및 광고(카탈로그, 제품포장, 오프라인 광고, 상표출원 등) 중 희망 분야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급가액 전액을 도비로 지원을 받는다. 도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66년간 제증명 등 각종 민원수수료 납부방법으로 사용해온 종이수입증지가 7월 1일부터 판매 종료돼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에 따라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고 신용카드 영수증으로 대체한다고 1일 밝혔다. 종이 수입증지는 1956년부터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발행한 유가증권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종이수입증지 판매 중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전자납부시스템(위택스, www.wetax.go.kr) 등 다른 납부 방법 도입으로 종이수입증지 수요가 감소했고, 한국조폐공사에서 2013년부터 종이수입증지 발행을 중단해 재고 소진 등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조치다. 종이수입증지 판매 중지에 따라 앞으로 수입증지는 신용카드 영수증이 대체하게 된다. 기존에는 건설업 등록 수수료나 총포 수수료 등과 같은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수수료를 내고 수입증지를 구매한 후 관련 서류에 붙였지만, 앞으로는 수수료를 낸 후 신용카드 영수증을 붙이면 되는 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 전역에 발령된 호우경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지난 30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기존 비상 2단계에서 1단계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도는 6월 30일 오전 6시 10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가 내려지면서 이날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호우경보는 7월 1일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475개소(산사태 304, 급경사지 151, 하천 211 등), 침수우려 취약도로 133개소, 야영장 17개소에 예찰 활동을 벌이는 한편 옥외광고판 보호 172건, 선박 안전지대 대피 80척, 차량 대피(하천 둔치주차장) 30개소/831대 등 예방조치를 했다. 또 임진강 접경지역(필승교‧군남댐)에는 수시로 경보방송과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필승교 수위는 30일 오후 9시 3.13m에서 1일 오전 6시 2.95m로 낮아졌다. 한편 30일 0시부터 1일 오전 6시까지 경기도 강수량은 평균 209.4㎜로, ▲수원 285㎜ ▲양주 283.5㎜ ▲광주 273㎜ ▲파주 26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2년 하반기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박람회·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데 필요한 비용(참가비·홍보비 등)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창업·중소제조업체 등이다. ▲홍보(판매)부스 임차료(100%) ▲장치물·부속시설 설치비 등 장치비(60%) ▲홍보비(60%) 등을 선정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6개 중소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7~11월)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국내 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2 하반기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안내’에서 신청서·참가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시청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 또는 전자우편(ksdngw@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관내 중소업체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소업체 생산품에 특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