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6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정무역 교육’을 했다. ‘나와 이웃이 함께 만드는! 공정무역’을 주제로 강연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전지윤 이사(성공회대학교 구로마을대학 교수)는 ▲공정무역의 정의·역사 ▲공정무역의 원칙·특징 ▲공정무역으로 인한 변화 ▲공정무역마을 등에 관해 설명했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저개발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저개발국 생산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지속가능한발전을 지향하는 무역형태다. 전지윤 이사는 구로구와 성공회대 공정무역마을운동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대학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교육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공정무역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9년 10월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하고,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수원공정무역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공정무역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0년 10월에는 국내 10번째 공정무역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취·창업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성평등한 노동 환경을 구축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수원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수원시 여성일자리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여성 일자리 사업·정책을 공유하고,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서비스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 사업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운영 ▲여성 특화 일자리·수원형 인력 양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년)’도 수립한다. 연구기관(수원시정연구원)이 6월부터 11월까지 수원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여성친화도시 특화 사업·정책)과 대표 과제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수원시 여성 안전부서 TF(태스크포스팀)’도 구성·운영 중이다. 여성 안전을 지키는 사업 발굴·정보 공유, 여성 안전 증진 사업 통합 운영,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오는 8월 4일 자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만료됨에 따라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특별조치법은 과거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상속을 받았거나 매매 또는 증여됐지만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 기재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한시적으로 쉽게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소유권 이전등기는 오는 8월 4일까지 변호사 또는 법무사 1인을 포함해 시, 읍, 면장이 위촉한 5인의 보증인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2개월의 공고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가 발급되며, 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준갑 토지정보과장은 “특별조치법 종료까지 1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만큼 시민들께서는 꼭 기한 내 신청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8월 특별조치법이 시행된 이후 총 221필지의 소유권 이전등기가 신청돼 86필지의 등기를 마쳤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 등으로 약 1만 2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주거, 교육, 차상위, 한부모 가정은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09만 원까지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원금이 적립된 선불형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주일간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가 적용된다. 이후 4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방문수령이 가능하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역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카드가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회수되며, 유흥, 사행, 레저, 상품권 등의 업종에서는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시 한번 발을 벗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4일 금요일 자정부터 대형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구매링크 : https://www.11st.co.kr/products/4507673987)를 통해 경기 지역 쌀 판매 긴급 공수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경기 쌀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단, 재고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과잉재고로 고민이 많은 경기 지역 쌀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벼 수확량이 크게 늘었으나 쌀 소비는 나날이 줄면서 경기 지역의 쌀 재고 과잉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 경기 지역 농협들과 ‘경기지역 농협 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쌀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판매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일과 8일, 17일 각각 11번가·인터파크·티몬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 지역 쌀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까지 여러 채널을 통해 약 2억 8,000만 원의 누적 거래액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2년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관내 창업·중소제조 업체를 지원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2022년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22~23일 도쿄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에서 열렸다. 수원시에서는 ▲타임바이오(화장품 원료) ▲웰스케어(소형 마사지기) ▲마리에뜨(필터 샤워기) ▲에이블제이(휴대용 릴선) ▲나노에코웨이(발수코팅제) 등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수원시는 참가 업체의 부스 임차료·장치비(70%), 제품 운송비(100%), 현지 통역(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하고, ‘수원시관’을 운영했다. 5개 업체는 수원시관에서 제품을 알리고,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구 1억 3000만 명에 이르는 일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관내 기업의 한국상품 특화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며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통장협의회(회장 홍현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바자회에선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식기,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통장협의회는 수익금을 올해 연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홍현표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선뜻 동참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돕기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통장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구직 여성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취업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리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 등 2개로, 구성원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동명의 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7명이다. 센터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과정에선 TATP(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사고 능력 시험) 자격검정에 대비한 특강을 여는 한편 모의시험을 치르는 등 자격증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과정에선 스마트 스토어 창업 관련 실무 특강과 함께 참가자들이 취‧창업 주제의 자유토론을 하며 창업 전략을 모색한다. 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교육훈련의 사후관리 차원으로 동아리를 운영한다”며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도약의 기회를 얻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을 비롯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동아리를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에게 재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금과 주택구입비 등 연 2%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우선 농업창업금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신축 및 구입(수리) 용도로 대출할 수 있다. 세대당 3억원 이내다. 주택구입비는 주택 구입이나 신축, 자기 소유의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용도로 빌릴 수 있다. 세대당 7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금리는 연 2%의 고정금리나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거치기간 중엔 이자만 납입하는 식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세대주로, 시·도를 불문하고 농촌 외 지역에서 용인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다. 단 관내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금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7월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의 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안양시가 금년 하반기‘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이하 청년인터레스트)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인터레스트는 무주택 청년 세대주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함이다. 신청시간은 내달 4일(월)부터 18일(월)까지다. 안양 관내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의 연소득이 4천5백만 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에 못 미치면 신청 가능하다. 단, 거주하는 주택이 임차보증금 3억 원 아래면서 전·월세 전환율 5.9%이하인 관내 소재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시는 이와 같은 조건으로 신청자를 심사해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대상 청년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최대 2억 원 이내) 및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는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