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시 어린이도서관(슬기샘, 지혜샘, 바른샘) 3곳에서 진행했던 <나도 씨티메이커_수원 리빙랩>의 결과물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행궁길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해당 전시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있는 도시의 문제를 탐색한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코딩을 활용해 제작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사진과 영상을 통한 미디어 아카이빙 형태로 제작과정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참여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동안 각양각색 아이디어와 고사리손으로 고군분투한 노력의 결과물, 그리고 열정 가득한 참여 모습을 수원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나도 씨티메이커_수원 리빙랩>은 문화도시 수원의 연계사업으로, 지난 7~8월 수원시 어린이도서관 3곳에서 진행한 사업이다. 8주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코딩 및 메이커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가깝게는 도서관 인근의 학교 통학과 연관된 도로 안전 문제, 넓게는 수원 전 지역에서 대두되는 모빌리티(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등)의 문제를 고민해보고, 다양한 기능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추석 연휴 및 개천절 기간 정상 개관 및 행궁동 본관은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9월 28일(목)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화)까지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9월 29일(금)에는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에 가입하면 관람권을 50%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미술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안내데스크에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엔씨문화재단과의 협력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그리고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개최 중이다. 또한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 ‧ VR 프로그램도 연휴 기간 내내 무료로 운영된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기간 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 남사당 풍물단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프랑스 한가위 축제에 참석하여 파리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안성 남사당의 멋과 흥을 선보였다. 프랑스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축제인 프랑스 한가위 축제는 재불교포 뿐 아니라현지인이 함께 즐기는 3만명 규모의 큰 행사로, 이번에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이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축제기간 매일 아침 길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관객이 운집한 축제장에서 어름산이 서주향의 화려한 줄타기로 기예로 화룡점정을 찍고, 이어 풍물놀이와 버나, 열두발 등 개인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밖에도 부산엑스포 홍보관, 한국문화원 등과 함께 안성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안성의 다양한 문화와 특산물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하였다. 함께 방문한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최재철 프랑스 대사 등 지역인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문화협력 교류증진을 약속하며, “이번 프랑스 방문은 유럽의 한복판에서 안성시를 알릴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안성 풍물단이 세계 곳곳에 안성시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이 정당한 보상을 통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추진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활동 촉진과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7월 11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조례제정 절차를 거쳐 18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6월 30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월 249만 3,47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단, 신진 예술활동증명자는 제외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어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안산시 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전곡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캡틴초이의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으로 문화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에서 공모한‘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신청 결과 우수골목으로 선정돼, 화성시의 후원과 경기관광공사 및 지역협의체인 전곡항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대표 현용인 이장), 전문 컨설팅사의 주관으로 운영된다. 전곡항 일대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공연 배우들이 퍼커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마리나 육상 계류장 내 잔디밭 무대에서 열리는 테마공연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남녀노소 관광객의 고민 사연에 위트 넘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선원복장 입고 사진찍기, 마술 풍선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이들에게 일상 속 휴식처로서 우리 시 서부해안과 전곡항을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0일부터 용인문화원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시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교육 카테고리를 개발하고자 지역의 문화를 전승하고 발굴하며, 역사문화 사업을 담당하는 용인문화원과 함께 ‘역사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오는 10월부터 선보인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이론과 체험 놀이 활동을 더한 ‘별별 역사(우리 아이 역사 첫걸음)’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용인 설화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과거, 현대 사회를 재해석하고 토론하는 ‘(본격 역사 주제 디베이트!) 용인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인물 바로 알기’ 등 어린이 대상의 교육은 물론 50대 이상을 위한 ▲용인의 역사문화와 탐방·여행·체험을 결합한 지식을 쌓아 나만의 해설 콘텐츠를 만드는 ‘신중년 라이프 디자인(브랜드 있는 해설사 되기 첫걸음)’까지 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성남 대표 종합축제인 2023년 성남문화예술제를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 성남예총에서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제37회 성남문화예술제는 오는 9월 22일(금) 오후 7시 야탑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황기순과 방송인 김혜영이 공동 사회자로 나서며 미스트롯2에서 준우승한 홍지윤과 가수 조장혁,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 주미, 성국, 남성 4중창단 La voce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춤하랑무용단의 공연과 대북, 삼고무, 사물놀이 등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23일(토) 오후 7시 시민가요제, 24일(일) 오후 5시 국악제, 오후 7시 영화제가 야탑 탄천광장 본 무대에서 연일 진행된다. 10월부터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10월 13일 무용제 ▲ 10월 15일 음악제, 연극제 ▲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진작가협회전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미술협회전 등이 준비되어 관람객을 맞이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11월 26일까지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쁘띠-마르쉐’를 개최한다. 작은 미술시장을 의미하는‘쁘띠-마르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 또는 중견작가들이 릴레이로 직접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는 팝업(POP-UP) 전시이다. ‘쁘띠-마르쉐’는 미술에 대한 시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시민과 예술인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회화, 공예, 종이모형, 아트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신영진, 장형순, 박영아, 윤지영, 김효정, 조윤주, 이단비, 이해균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시민들은 3만원부터 50만원까지 부담 없는 금액으로 작품 등을 소장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은 모두 작가에게 귀속된다. 수원문화재단은 관계자는 “쁘띠-마르쉐를 통해 예술인은 작품을 판매하고, 시민들에게는 작품 소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작가와 함께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대종상영화제시상식’을 공동주최한다. 59회째를 맞은 대종상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영화제로,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며 올해에도 10만 영화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표방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회의 수도’ 경기도가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가 넘치도록 하겠다는 행보와도 결을 같이 한다. 소외된 영화인들까지 아우르며 ‘기회’를 나누고자 스타 중심의 대종상을 지양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기획으로 공감과 감동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중이 주목한 시선상’을 확대해 단역배우, 스턴트맨, 보조스태프 등 스타 곁에 있는 영화계 숨은 공로자를 발굴키로 했다. 또한 영화가 상업적인 산업화 구조 속에서 예술을 덧입고 관객과 호흡하는 예술로 한걸음 가까워지도록, 경기아트센터가 시상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예술과 더불어 공존하는 영화제가 되도록 뒷받침 할 방침이다. 올해 대종상영화제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 야외광장 등에서 시상식을 비롯해 경기도예술단 축하공연, 레드카펫, 리셉션 같은 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밤하늘을 올려보면 달은 하나 떠 있지만 세상 곳곳을 고르게 비추고 있다. 만 개의 개울을 비추는 밝은 달이란 뜻인 ‘만천명월’은 정조대왕이 자신의 정치를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베풀겠다는 의지였다. 정조의 꿈과 의지인 ‘만천명월’은 230여 년이 지난 현재 ‘빛’이 되어 수원화성의 가을밤을 환하게 비추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테마를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로 하여 정조의 꿈과 의지를 시즌제로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정조의 4가지 사상 문(文)·무(武)·예(禮)·법(法) 사상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승화시켜 정조의 꿈을 품은 유토피아적인 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시즌2에서는 정조가 꿈꾸었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현대의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지극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새로운 이상세계를 꿈꾸고 계획한 정조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의 창조적 스토리를 △개혁의 꿈 △개혁의 길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