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이달부터 시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열린 창구’를 개설해 연중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이 법정기간으로 정해져 한시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법정기간 경과로 의견제출이나 이의신청을 할 수 없는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등의 납부 시점인 하반기에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토지소유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열린 창구’(분야별정보 → 도시/건축 → 부동산 → 개별공시지가 → 개별공시지가365열린창구)를 개설해 토지소유자 등의 편의를 증대했다. 법정기간(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내 접수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신청자에게 통지된다. 또한 법정기간 외에 접수된 의견은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에 따라 토지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다음 연도에 반영해 그 결과를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365 열린 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높이고 재산권 보호에 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71,675건 74억7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6월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이륜차(125cc초과), 기계장비(덤프 및 믹서트럭)를 대상으로 하며, 연 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자동차세의 경우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 원 이상은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아울러 연 세액 10만 원 이상은 12월에 납부할 하반기 금액을 6월에 미리 선납할 경우 10%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는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 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오산시 ARS(1588-6074), 인터넷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 고지서,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로 계좌이체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오산시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놓치면 3% 가산금을 낼 수도 있는 만큼 미리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월 정기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올해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를 6월 9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의 경력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여 일 경험을 쌓으며 취업을 위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6월 8일)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7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2년 상반기 청년인턴으로 현재 46명이 오산시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취업난 심화에 따른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에서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일경험을 위해 대학생 주말일자리사업과 방학일자리사업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대학생 하계방학 일자리사업도 6월 20일부터 신청계획에 있다”고 말하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8일 최근 국제적 요인으로 식용유, 밀가루 등 서민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물가 감시를 강화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자‘2022년 2분기 물가모니터요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급상황이 불안정한 생필품 매점매석, 계량 위반,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고,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가격동향 감시활동을 위해 현장을 뛰는 모니터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구청 관계자는 “모니터단들의 현장의 체험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물가상황, 물가조사 과정에서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과 정책이 괴리되지 않도록 물가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는 매월 3차례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10개 권역의 62개 품목의 모니터링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354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과학기술기업인 독일 머크 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머크㈜(Merck)가 경기도 포승 국가산업단지에 차세대 OLED 승화정제시설(OLED에 사용되는 전자재료 생산을 위해 불순물을 고순도·대량으로 정제할 수 있는 시설) 설비 확장을 마쳤다. 한국 머크는 2020년 10월 경기도와 평택 포승공장에 250억 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D 발광소재 제조시설을 확장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1년 8개월여 만에 이를 완료한 셈이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머크는 지난 8일 오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한국 머크사의 제조시설 확장으로 국내 고객사는 8천㎞나 떨어진 독일에서 수입해오던 OLED 소재를 국내에서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은 최신 기술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머크는 2002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첫 공장을 준공한 후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에 LCD용 액정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5월 2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광어·우럭·강도다리·오징어·가오리채·활도미·냉동명태·냉동삼치·냉동아귀·활붕어)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수산물 중금속 안전성 검사’는 납·카드뮴·수은과 같은 중금속 물질이 수산물에서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지 검사하는 것이다. 검사 결과, 10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5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0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중금속 검사, 올해 2월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하기 위해 지난 1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했고, 1~5월 유통 수산물 80건(가리비·바지락·새우·조기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간이검사’를 시행했다. 모두 ‘적합’이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유통 수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수원화성 일원 관광 시설·상품을 이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선물하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를 7월 10일까지 연다. 화성행궁야간개장·자전거 택시(행카)·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화성박물관을 이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총 2000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화성행궁은 야간(오후 6시~9시 30분)에 관람하고, 행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화성행궁 신풍루 앞 이벤트 부스에서 관계자의 인증을 받으면 된다. 자전거 택시(행카) 이용자와 수원화성박물관 관람객은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행카 매표소와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확인받은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람객은 미술관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추가한 후 안내데스크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1인당 1매씩 증정한다. 상품권은 영동시장·지동시장·팔달문시장·못골종합시장·미나리광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사업’에 수원남문시장이 선정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모현읍은 지난 8일 관내 식품유통 업체 ㈜오디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짜리 100포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달 ㈜오디스가 새로운 사옥을 준공해 이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김학응 ㈜오디스 대표는 “회사가 새로운 시작을 하는 만큼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디스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1기 신도시 주민 83.8%는 재건축·리모델링 등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며, 재건축 형태로는 용적률 300% 이하와 21~30층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3~4월 도내 1기 신도시인 분당, 평촌, 산본, 일산, 중동 주민 500세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경기도민은 새로운 1기 신도시를 기대한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1980년대 후반부터 1시 신도시 사업이 추진돼 1991~1993년 분당, 평촌, 산본, 일산, 중동 등 5곳이 조성됐다. 이들 신도시는 준공 30년이 지나면서 건축물 노후화 등을 겪고 있는데, 특히 새 정부가 ‘재건축․리모델링 포함 1기 신도시 재탄생을 위한 종합 재정비 발전방안 마련’을 경기도 지역공약을 제시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조사에서도 신도시 주민의 83.8%가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신도시별로는 중동 88.6%, 산본 86.7%, 일산 84.1%, 평촌 83.8%, 분당 80.4% 등의 순이다. 재정비 사업 방식 선호도에서는 재건축(48.4%)이 리모델링(35.1%)과 유지보수·관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시민 참여형 폐PET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8일 오후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화성시환경재단, ㈜알엠 대표이사, 태광산업㈜, 대한화섬㈜, ㈜그린앤프로덕와 일회용품의 사용 증가로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재활용이 쉬운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환경을 보호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철모 화성시장, 신진철 (재)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범진 ㈜알엠 대표이사, 정철현 태광산업㈜, 대한화섬㈜ 대표이사, 박은정 ㈜그린앤프로덕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폐PET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교육, 홍보, 행·제도적 지원을 하게 된다. (재)화성시환경재단은 폐PET 교환, 캠페인 ㈜알엠은 폐PET 선별 및 세척 등 고품질 PET 칩 생산 태광산업(주)과 대한화섬(주)은 고품질 PET칩으로 재활용 원사 생산 및 공급을 하기로했다. 또한 ㈜그린앤프로덕트는 재활용 원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생산 및 공급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려지기 쉬운 폐 페트병이 에코백 등 훌륭한 제품으로 탄생하면서 자연도 살리고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줄 것”이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