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오는 3월 24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산시립미술관 2층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원, KT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전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세상 속 ‘변환’을 주제로 감성을 접목한 신기술 콘텐츠가 주를 이룬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정적인 언어와 동적인 이미지의 교감이라는 화두로 이번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 작품 하나하나에 기술적 원리에 시각 예술을 결합한 가운데 다소 유행에 가려진 소중한 감성들이 다채로운 기술력을 이용하여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에는 김홍년, 노진아, 송창애, 이이남, 이재형, 최종운, 한호 등 총 7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동 영덕도서관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를 소개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한지영 작가 초청 인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덕도서관 2층 소모임실과 휴게실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선 안데르센의 대표작인 ‘눈의 여왕’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다양한 겨울 동물 인형을 선보인다. 오는 27일에는 한 작가와 함께 동화 ‘눈의 여왕’ 속 주인공인 카이와 게르다 인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체험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어린이 및 성인)은 영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15명을 접수하며 재료비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한지영 씨는 용인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형 작가다. 지난해에는 용인 중앙도서관에서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인형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을 테마로 한 동화 속 주인공과 동물들을 인형으로 표현한 특별한 전시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전시회도 즐기고 도서관에서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해 기획전으로 진행했던 안양박물관의 ‘안양연화安養年華: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어느 건축가의 흔적’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전으로 진행된 안양박물관의 ‘안양연화’는 안양의 근현대사를 통해 도시의 성장을 재조명한 전시다. 함께 개막한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어느 건축가의 흔적’은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기증한 건축 부재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축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박물관 야외에서 상설 전시 중이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실제와 동일한 전시 공간을 360°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D 스테레오스코픽 기술을 활용해 구현했다.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이용 가능한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은 전문 성우의 전시해설 음성을 통해 전시 관련 이해를 돕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2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은 가족 내 평등한 돌봄과 일‧생활의 균형,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 출산장려·가족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8월 ‘우리 가족 ‘평등’ 어디까지 왔나요?’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고, 응모작은 96작품(사진 68작, 영상 28작)이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 17점(사진 부문 13점, 영상 부문 4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작 17점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족 내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바꿔 갈 수 있는 지역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어린이 대상 워크숍 <예술가의 마을>의 결과물 전시를 12월 5일(화)부터 12월 9일(토) 그리고 12월 16일(토), 12월 23일(토)에 수원시립북수원전시관(구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예술가의 마을>은 지난 9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총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마을을 주제로 스스로 작가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시로 만들어보는 ‘과정 중심형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그 결과물로 총 네 개의 키워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나는 누구야?’에서는 나의 감정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특별한 자화상 작품을 만나 본다. 두 번째‘예술가의 작업실’에서는 예술가에게 필요한 작업실 가구와 소품을 제작, 구성되어 있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예술가 마을을 소개합니다’는 워크숍 과정의 이야기를 벽면에 그린 활동으로 어린이가 상상하고, 표현한 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플로팅그린’, ‘바위’는 참여작가 ‘오수’의 연계 활동으로 섬유예술과 드로잉 활동을 진행된다. 나만의 식물과 바위를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수원시립미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역사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제17회 기획전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8세기 후반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까지 올랐던 정남면 백리 출신 관료 ‘신이복’의 ‘초상화 유지초본’의 제작기법 분석과 제작과정 재현 전시를 통해 초상화 유지초본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4개 주제로 구성됐다.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에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작품의 골격을 잡거나 연습한 결과물을 의미하는 ‘초본’을 소개하고, 문학작품의 문장이나 표현을 가다듬은 초본, 수를 놓기 위한 수본, 초상화를 그리기 위한 초본 등 다양한 초본 유물을 전시한다.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에서는 유지의 제작 방법과 특징을 소개한다. 유지는 사용 목적에 따라 생지(生紙)에 여러 종류의 기름을 먹이거나 도포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박물관이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 여성 서화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현대 여성 서화가의 자유 주제 서예‧문인화 출품작 45점을 전시한다. 전시장 안에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서화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서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실력 있는 여성 서화가의 참신한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예 전문 전시관인 한국서예박물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서예박물관이다. 한국 서예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비롯해 매해 다른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서화 초대전은 18번째 전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NC문화재단 협력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전시 연계 안데스 작가의 <지질학적 베이커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개최 중인 전시《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중 안데스 작가의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한 연계 프로그램이다. 안데스 작가는 2017년 남미 여행 중 안데스산맥의 지형과 먹고 있던 케이크의 형상과 유사하다는 상상력에서 작품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의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와 연계해 빵을 통해 지질학을 그리고 지질학을 통해 빵을 탐구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베이커리 카트에 배치된 빵과 사물 카드를 보고 ‘빵을 돌같이 보기’, ‘돌을 빵같이 보기’, ‘나만의 지질학적 빵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직접 빵을 먹어볼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1일(화)부터 전시 종료일인 12월 17일(일)까지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전시가 개최되는 3전시실 앞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작가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 연계 특별 교육 <별별 수상한 일주일>을 11월 22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8월 15일부터 개최된 《별별 수상한___》프로젝트에는 일상의 평범한 주제를 실험적으로 관찰하고, 친숙한 재료를 이용해 창의적 작품으로 표현하는 현대미술작가 김민주초원, 김소희, 남다현이 참여했다. 현대미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즐겁게 체험하기 위한 전시와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워크숍, 어린이 전문 도슨트의 해설, 룰렛과 뽑기 게임 등을 활용한 상시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 중이다. 《별별 수상한___》프로젝트는 11월 30일(목)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전시를 다채롭게 경험하기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 <별별 수상한 일주일>이 11월 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특별교육으로는 전시 포스터 디자인을 활용해 나만의 포스터를 디자인해 보는 ‘별별 수상한 포스터’와 전시 감상 활동지를 이용해 작품에 나타난 요소들과 재료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2월 29일까지 ‘다시-바라-보기’ 기획전시와 연계 체험 프로그램 ‘전시를 다시 바라보는 방법’을 운영한다. ‘다시-바라-보기’는 효율적인 생산과 풍족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 시스템에서 소외되고 남겨진 것들에게 ‘다시(Again)’금 말을 걸어보길 ‘바라(Hope)’ ‘보는(Look)’ 순환의 의미를 담은 전시다. 고우리, 박수연, 소미정, 정재희, 허태원 5인의 작가가 참여해 총 1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대표작으로 ▲Exterior2 04(고우리) ▲건조대걸이(박수연) ▲무엇이 무엇으로(소미정) ▲Present(정재희) ▲화분들(허태원) 등이 있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전시를 다시 바라보는 방법’도 운영한다. 미술 평론가가 ‘쉬운 현대미술 감상법’을 주제로 진행하는 강연 2회,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연계 프로그램’ ▲자연 ▲언어 ▲협력 ▲자아 등 4개의 테마로 총 8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교육‧강좌‧체험’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려지고 소외되는 것들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