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민원인들이 연중무휴로 24시간 제약 없이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 30일 청사별관 민원실 입구에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시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올해 3월 안양6동과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설된 것을 포함해 모두 35대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설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제약 없이 언제든지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구청에 놓여있는 발급기의 경우 근무시간 이후에는 당직실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는 이와 같은 단점을 개선한 것이어서 민원인들은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기기 훼손에 대비해 내부에 CCTV와 도어 경보, 24시간 무인경비시스템 장치로 24시간 개방에 따른 보안 기능도 갖췄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납세증명서, 병적증명서를 포함해 모두 113종의 제증명을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설된 청사 별관 옥외 부스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교과부 증명서·등기부등본은 관련 기관의 승인을 거치는 데로 곧 발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옥외부스를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5월 31일(화) 경기도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와 중소벤처기업의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임직원 6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인력양성, 재직자 연수 및 행사 개최, 지역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업종 및 기업별 전문 인력 육성 지원, ▲정부정책 및 제도 활용과 이해를 위한 교육 지원, ▲CEO 및 교육담당자 역량강화 등 교류를 위한 지원, ▲신 성장 분야 우수기업 발굴 및 인력양성 지원 ▲양 기관 연수 참여업체 우대 혜택 부여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안산상공회의소는 앞으로 각 기관이 가진 중소기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은“안산상공회의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재직자 역량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경기도가 미래 유망기술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 기술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하반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온라인 창업 플랫폼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등록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투자가 성사되면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 1곳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받은 사업화 자금은 아이템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광고·홍보,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등) 출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6개 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7년 미만의 기술기반 창업기업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투자사에게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총 25개 스타트업이 이 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의 혜택을 받았고, 이중 10개 사가 지난 한 해 매출액 315억 원, 신규고용 38명, 지적 재산권 취득 27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사가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식품 전시회인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189건 9,2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6개국 약 1,600개 사가 참여하며 식품 전반, 식품 서비스 및 가공 기계, 음료, 주류, 제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관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가정간편식, 스낵류, 특산주, 빙수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P사의 스파우트 및 캡 제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경기도 기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J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국 내 대형 소매체인 본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 향후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참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환경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도내 착한기업 38곳을 ‘2022년도 상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으로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은 면접수당 지급 문화 정착과 구직자의 취업 비용 부담을 덜고자 해당 기업을 발굴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로, 경기도가 지난 2020년부터 도입·추진해왔다. ‘면접수당’은 기업이 면접 시 거리, 직무 등을 기준으로 응시자에게 제공하는 비용으로,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다. 사업 첫해인 지난 2020년에는 48개 기업을 인증했고, 지난해에는 총 53개 기업을 인증한 바 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인증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신청서, 면접수당 지급 내역 등 관련 서류를 면밀하게 검토해 최종 38개 기업을 올해 상반기 인증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2021년 1월 이후 1회 이상 면접 수당을 지급해왔고, 앞으로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들이다. 도는 인증 업체에 도지사 인증서와 현판을 제공하고,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11종의 기업 지원사업 신청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 소재 6개의 중소기업이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57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들 6개 기업은 지난 24~28일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Taifex Anuga Asia 2022’에 참가해 총 53건, 57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관내에선 ‘웬떡마을(떡)’, ‘에프디파이브(건강식품)’, ‘커피익스체이지(커피원두)’, ‘케이에스에스코퍼레이션(포장 설비)’, 라온코퍼레이션(스낵류), 우신상사 주식회사(식품)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상담 규모도 96건, 1496만 달러 상당으로 추후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국제 식품 전시회로 가공식품과 냉동식품, 채소류, 해산물 등 모든 식품과 서비스, 기술 등 식품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올해는 40개국 27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6만 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행사장에 기업 공동관을 마련해 각국 바이어를 상대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 전시회 부스 임차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청년농업인 온라인 상품화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수원지역 농업인들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강소농(强小農)·청년 농업인 등 15명이 참여했다. ‘메타버스 시대 농산물 홍보 유통’을 주제로 강연한 최재용 한국메타버스연구원장은 ▲메타버스의 이해 ▲메타버스 활용 사례(백화점, 편의점, 자동차 등) ▲메타버스 플랫폼(이프랜드, 제페토, 게더타운 등)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방법 등을 설명했다. 최재용 원장은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가 늘고 있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산물 판매 기술을 익히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가 수원청년 문화마켓 ‘놀장’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기획한 문화 마켓 ‘놀장’은 올해 2회(6월, 9월)에 걸쳐 운영된다. 6월 17~18일 남문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놀장은 ▲판매부스(사장) ▲체험부스(하장) ▲버스킹(듣장) ▲청년정책 안내(얻장) ▲이벤트(친구하장)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포장된 먹거리 상품 ▲핸드메이드(손으로 만든) 제품 ▲수공예 제품 ▲디자인 창작물 ▲독립출판물과 같은 창작물 등을 판매할 셀러(20팀 내외)를 모집한다.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swyouth.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왕건 청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리마켓이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 청년들이 판로를 개척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조경래 관장)에서는 올해 2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노인일자리 키오스크강사단』을 운영한다. 안양시 내 종합사회복지관(만안, 부흥, 비산, 율목) 4곳에 노인일자리 키오스크강사단에 참여하는 지역 어르신이 강사로 파견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인일자리 키오스크강사단』 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3회에 걸쳐 관내 사회적기업 캐어유와 연계해 참여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은 키오스크 사용법을 숙지하고, 2인 1조로 조를 이뤄 강사와 교육받는 이의 역할을 수행하며 강사로서 훈련에 매진했다. 키오스크강사단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IT시대에 키오스크라는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돼서 좋아요. 그리고 이웃을 가르쳐주는 강사로 일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참여 어르신의 교육을 맡은 ‘사회적기업 캐어유(CareU)’ 신준영 대표는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키오스크 강사 교육은 처음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열정과 열의가 있어서 더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부흥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0일 제1회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46,000여명에게 지급할 총 약120억원의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음 피해보상 대상은 평택 비행장(K-6), 오산 비행장(K-55) 소음 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보상기간은 관련법이 시행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되며 종별로 최저 1인당 월 3만원에서 최고 월 6만원까지 보상금 지급기준에 개인별 감액기준(전입일자, 전입시기, 직장‧사업장 근무지)이 적용되며 보상금은 매년(1~2월) 신청받아 연 1회 지급된다. 보상대상자에게는 6월 초까지 보상금 결정통보서를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금 결정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6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 취지‧사유 증명자료를 구비해 평택시청 본관 지하1층 군소음보상팀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올해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수기간 내에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