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최근 우리 산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Metaverse)’가 떠오르는 가운데, 경기도가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생각을 나눠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2 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스타트업 고민상담소’에는 ‘패러다임의 대전환, 메타버스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스케치북 토크와 고민 상담, 명사 강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 오제욱 디오비스튜디오 대표,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 등 유명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논의하며 교류·협력할 수 있는 ‘자율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메타버스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도내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창업지원시설 입주·보육 중인 스타트업 등)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가 올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에 선정된 관내 대학 2곳에 앞으로 5년 동안 3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두 대학은 5년간 국·도비를 포함해 52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12일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국대, 강남대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5년 동안 단국대에는 매년 4500만원을 강남대에는 18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대학은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생이나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거점형과 소형으로 나뉘는데 단국대는 거점형, 강남대는 소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앞으로 5년간 매해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비 4억5000만원을 포함해 도와 시가 각각 4500만원씩 총 5억4000만원을 지원하고대학이 2억1000만원을 자부담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시가 나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해보는 ‘2022년 목공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송죽동 만석공원 내 ‘수원시 목공 체험장’에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납함·의자·도마 등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11월까지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면 프로그램(매주 화·수·목·금·토, 오전·오후)은 협탁(침대 옆에 놓는 작은 탁자), 의자, 사이드 테이블(ㄷ자 형태의 테이블) 등을 제작해보는 수시(당일 체험)·정기 프로그램(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체험꾸러미 수령 후 수원시 목공체험장 블로그(https://blog.naver.com/suwonwoodwork)에 게시된 제작 영상을 보며 참여할 수 있다. 수원이(캐릭터) 상자, 보석함, 나무 쟁반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대면 프로그램은 회당 7~15명, 비대면 프로그램은 회당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1월까지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체험일 2일 전까지 신청)하고, 체험비·재료비는 생활용품마다 다르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시가 재해영향평가 협의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11~12일 협의내용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수원시 시민안전과·공동주택과·하수관리과·생태공원과 공직자와 수원시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 관계자는 2019~2021년 수원시와 재해영향평가를 협의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수원 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원공원(제3호 근린공원) 조성사업 ▲원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4개 사업 현장을 찾아가 사업시행자가 협의내용을 적법하게 이행하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사업장 내 협의서, 협의내용 관리대장 비치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착공통보서 제출 등에 관한 행정 사항 이행 여부 ▲협의내용에 관한 재해저감 대책 시공계획 반영 여부 ▲공사 중 안전 확보를 위한 임시침사지·가배수로·배수시설 등 재해저감시설 설치·관리 적정성 여부 ▲절·성토 사면 시공·유지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는 점검에서 재해예방대책에 소홀한 부분을 발견하면 담당 부서와 사업시행자에게 개선 조치를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시행자에게는 공사중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 우기에 재해가 일어나지 않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전통시장·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일 수원영동시장 영동아트홀에서 ‘보조사업 실무자 및 시장매니저 교육’을 열었다. 이민희 수원시 전통시장경영팀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정부·경기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관련 실무자, 전통시장 매니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취지·현황 ▲보조사업 운영 기준(보조금의 개념·종류, 보조금 집행 기준·회계 관리 등) ▲지방계약 실무(‘지방계약’의 개념·특성, 계약 추진 방법, 회계 처리 절차 등)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수원역세권 상권 활성화 사업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상생 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이 관내 영동·지동·정자·화서·못골종합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추진되고 있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추진·관리’,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 ‘전통시장 상인회 행정 사무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오는 8월 4일 기준으로 신청 종료를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의해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오산시는 인구 50만 미만의 시 지역으로 농지, 임야 및 묘지가 적용대상이다.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부동산 소재지에 위촉된 5인 이상 보증인(법무사 1인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로 확인서 발급신청을 해야하며 2개월의 공고기간 내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6일까지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은 다른 법률의 배제 조항이 없어「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22년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특급 이용률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배달특급’이용자를 위한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먼저, 5월 가정의 달 이벤트‘오! 가정의 달 오색특급데이~!’는 5월 15일까지 지역화폐 1만 5천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2천원 할인쿠폰이 적용되며 650명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두 번째 이벤트‘배달특급 가입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을~!’은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가입 후 지역화폐로 2만원 이상 결제한 선착순 100명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지급받은 쿠폰은 6월6일부터 6월26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배달료 및 중개수수료 상승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중개수수료 1%를 유지 중인 배달특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배달특급’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이번 이벤트가 오산 시민들의‘배달특급’이용률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에서는 가정의 달 이벤트 이외에도 주말 할인쿠폰 지급, 제휴업체 할인 등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매년 토양 검정을 통한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은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를 대상으로 17개의 의무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판단해, 의무 위반 시 직불금을 감액 지급한다.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은 17개 의무 준수사항 중 한 가지 점검사항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 농경지 등 무작위 선정된 611필지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및 토양분석을 실시해 토양산도(pH), 유기물, 인산, 칼륨 4가지 항목에 대해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부적합 필지는 농가에 통보하고 다음해 재검사를 시행하며, 최종적으로 3년(3차) 동안 지속해서 부적합이 나오면 해당 필지는 공익형 직불금 10% 감액지급 대상 필지가 된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경지 내 토양검정결과를 참고해 비료 사용량을 결정하여 적정량을 살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가격이 저렴한 난방용 등유나 선박용 면세유를 경유에 섞어 건설공사장과 소비자에게 판매한 주유업자, 바지사장을 내세워 무자료 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조직, 정량 미달 석유판매업자 등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에 수사를 벌인 결과 석유제품 불법 제조와 세금탈루,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25명을 검거해 14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11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가짜 석유와 과세자료가 없는 무자료 거래로 불법 유통시킨 석유제품 유통량은 총 422만 리터로 200리터 드럼통 2만1,147개 분량이다. 이는 시가 67억 원 상당에 이르며 무자료 거래로 탈세한 세금은 10억7천만 원에 달한다. 위반 내용은 ▲난방용 등유, 선박용 면세유를 경유와 섞어 가짜 석유 불법조제·판매 5명 ▲무등록 업자와 무자료 거래로 부당이득 및 세금 탈루 8명 ▲주유기 조작으로 정량 미달 판매 5명 ▲난방용 등유를 자동차 연료로 불법 판매 5명 ▲홈로리 주유 차량 불법 이동판매 2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잠재력 있는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제16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경기게임오디션은,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년 차를 맞은 국내 대표 게임오디션이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디션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 대상 게임은 2023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실행파일(테스트 빌드)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1차 오디션, 최종오디션 3단계로 진행된다. 최종오디션은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개 게임(TOP10) 중 최종 5개 게임(TOP5)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오디션은 참가자가 총 20명 이상의 부문별 전문 심사위원과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는 ‘스피드 데이팅’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스피드 데이팅 심사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게임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공개 오디션에 대한 부담감도 다소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종오디션에서 TOP 5로 선정되면 ▲1등(1팀) 5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