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과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가 지난 27일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서 화성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과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의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선도형 경제 기반 마련 △바이오산업 전후방산업 연계 촉진 △관내 신약 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민간주도로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출범한 ‘One-stop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효능평가센터 △분석센터 △안전성센터 △Lad Cloud 센터 등 4개 센터를 마련해 과학자 및 바이오 스타트업 R&D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최초로 민간이 주도한 바이오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서 바이오산업의 자생적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것에 그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가 바이오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해외에서 불법으로 밀수한 위조상품 등 이른바 ‘짝퉁’ 상품 유통·판매 행위에 대한 집중 기획 수사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수사 대상은 상표법 위반과 관련해 ▲온․오프라인 쇼핑몰 개설 후 타인의 등록상표와 유사한 제품의 상표 유통․판매 ▲모바일 앱 이용한 회원 모집 및 위조상품 판매행위 ▲사설 휴대전화 수리점 개설한 뒤 위조 부품 사용을 통한 부당이득 취득 ▲서민 건강에 해로운 품질의 위조상품 유통 행위 ▲기타 상표법 침해행위 전반 등이다. 도 특사경은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는 ‘짝퉁’ 유통·판매 업체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gg.go.kr/gg_special_cop),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경기도 콜센터(031-120) 등을 통한 제보를 당부했다. 특히 사회초년생, 대학생, 가정주부 등 범죄 대상이 되기 쉬운 수요층을 겨냥한 온·오프라인 판매에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감정을 받아 피해 사례를 수사한다. 도는 2019년 9월부터 3개월 간 특사경 수사관과 명품 감별 전문업체(BPS. Brand Protection Service)를 투입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행궁동 곳곳을 달리는 수원화성 자전거택시 ‘행카’가 4월 29일 운행을 시작한다. 행카는 역사 해설사와 함께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수원화성·행궁동 일원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길 위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행(幸)복한 택시’라는 의미다. 행카는 행궁광장에서 출발해 행리단길, 나혜석생가터, 화서문(서북공심돈), 장안문, 화홍문(방화수류정), 수원천, 수원화성박물관, 여민각을 거쳐 행궁광장으로 돌아온다. 이용 요금은 3만 원(2인 탑승 기준)이고, 50분 코스다. 총 11대를 운행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수원화성 행카’를 검색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행궁광장 매표소에서 당일 현장 예약도 할 수 있다. 화~금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행카’가 플라잉수원, 화성어차, 국궁체험과 함께 수원의 대표적인 체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시민이 행카를 타고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오는 30일부터 다시 열린다. 시는 기흥역과 청소년수련관 앞 공터 등 2곳에서 도심 속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토요일 기흥역 하부 공터와 매주 화요일 삼가동 청소년수련관 앞 공터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30일까지(7~8월 제외)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곳에선 관내 20곳의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버섯, 화훼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하게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수지구청, 기흥구청, 남사읍 한숲시티 아파트 단지 등 3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장기간 운영을 중단했던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재개했다”며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 기관은 27일 정 나눔터(수원역 광장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수원역 주변 노숙인을 채용해 수원역 광장과 수원역환승센터 일원 환경미화 업무를 맡기는 것이다. 하루 3시간·월 60시간 근무이고, 급여는 월 89만 원 수준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일자리와 급여를 지원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한다. 수원시는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석진산 수원관리역장, 강관석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박미숙 복지여성국장은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으로 노숙인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연계해 자립을 지원하겠다”며 “수원역 주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해 반도체 생산 거점 단지로 거듭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27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용인시, SK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정절차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상 착공을 위한 토지 보상, 주요 기반시설(용수)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명실공히 국가대표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력공급시설,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의 안정적 조성을 위해 관련 모든 기관이 협력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 역시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성공적인 준공과 가동에 이르기까지 주요 현안에 대해 귀를 기울이며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적극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122조 원을 투자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고용노동부의 ‘2022년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고선패) 지원사업’에 선정, 총 3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양주·포천·동두천 등 경기북부 지역 섬유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김종석 양주 시장 권한대행, 정덕채 포천 부시장, 정순욱 동두천시장 권한대행은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선패 지원사업’은 산업·경제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지역 주도로 계획해 추진하면, 이를 중앙정부가 지원해 지역 산업발전과 고용안정을 선제적으로 꾀하는 방식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앞서 도는 3개 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서면 및 대면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지원대상으로 선정, 국비 306억 원, 지방비 84억 원 총 3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경원권 섬유제조업 신(新) 르네상스’를 목표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양주·포천·동두천을 대상으로 ‘고용안정 토탈지원’, ‘위기산업 고용안정’, ‘지속가능한 일자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관내에 소재한 ㈜ 오산양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찾아가는 양조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11개 시·도에서 24개 양조장이 추천되었으며 서류평가 및 현지심사를 통해 ㈜오산양조장, 충북 영동군의 신막 와이너리를 포함하여 최종 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향후 2년간 사업계획 자문, 체험학습장 정비,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 받는다. 1년 차에는 전문기관을 통한 양조장별 사업계획, 현장 맞춤형 자문과 체험학습장 정비, 판매장 등 환경개선 분야를 2년 차에는 맞춤형 자문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행상품과 연계한 홍보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받는다. 오산 오색시장 창작문화예술촌에 위치한 오산양조는 오산시 도시환경개선사업에 따른 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마을의 토박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오산의 양조장이 모두 사라진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예전 양조장터에 2016년에 복원설립 되었으며 다양한 행사와 연계, 전통주 빚기 체험행사 등을 통한 전통주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휴일이면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 2층 상황실에서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12개 시군 실무담당부서장이 모여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외부요인을 50~70%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요오염원으로는 중국발 미세먼지, 서해안에 집중된 석탄화력발전소, 평택항, 제철소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를 광역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체 구성에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2019년 12월 10일부터 공동대응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그간 환경부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연 2회씩 주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이날 경기 남부권(안성, 화성, 평택, 이천, 오산, 여주)과 충남 환황해권(당진, 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은 광역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서로 우수한 미세먼지 저감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부적으로는 평택·당진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속운항해역 지정, 5등급 차량 제한, 합동 현장 확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논의했으며, 미세먼지 관리방안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가 강의 및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취업 의지가 높은 장애인, 고령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약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터 육성 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5개 기관(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고양시지회․안산시지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남양주시지회․이천시지회, 미디어영상실버아카데미)에서 추진 중이며 기관별 자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약 20명씩을 선발한다. 접수는 각 교육기관에서 진행 중으로 장애인, 만 5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마케터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창업교육 및 실전 판매 지원 교육으로 온라인 쇼핑몰 상품등록과 관리 방법, 판매 방법, 사업자등록증 발급 방법,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상품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픈마켓 솔루션(온라인 쇼핑몰에 상품을 대량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온라인마케터 수료자들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