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1일 장안구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2년 강소농(强小農) 새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초당옥수수 재배 기술 교육’을 열었다. 박건화 농업회사법인 ㈜마루 대표와 최민화 수원시 농업기술과 기술보급팀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 15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건화 대표는 ‘초당옥수수(당도가 높은 옥수수) 재배 기술’을 주제로 ▲고품질 초당옥수수 재배 기술 ▲초당옥수수 특성·수확 시기 ▲초당옥수수 토양·배수 관리 ▲병충해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는 샐러드용으로 즐길 수 있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고품질 초당옥수수를 생산·판매하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최민화 팀장이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의 개념을 설명하고,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과 관리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는 농약의 오·남용 방지와 수입 농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3위(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각 자치단체의 세수를 확충할 수 있도록 31개 시군을 지방세 세수 규모에 따라 Ⅰ~Ⅲ그룹으로 나누어 체납정리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수원시, 고양시 등 10개 시와 Ⅰ그룹에서 경쟁, 부천시와 화성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및 운영, 기관장 관심도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가택수색(93명) ▲동산공매(36점) ▲부동산 및 차량 공매(171건) ▲차량 번호판 영치(1289건) 등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 활동을 확대해 온 것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고의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역 내 소재한 안성팜랜드와 연계하여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경험 축적을 도모하고자 ‘안성팜랜드와 함께하는 말산업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오는 5월 중 관내 초1~초6 학생 693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통해 접수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전액 무료이다. 안성시에서는 학생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차량을 지원하며 안성팜랜드에서는 체험비를 지원한다. 말에 대한 이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론지식 교육, 말 관리, 마구간 사양관리 등 말 관련 직업체험과 더불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으로, 전문성 있는 지식 전달 및 체험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다양한 체험처와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발굴할 예정이며, 이러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한 시야 확장뿐 아니라 우리 고장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 외에도 안성시에서는 2022년도 진로교육 사업으로 직업인특강, 직업체험, 온마을이 함께하는 체험학습, 중학생 대상 각종 진로 적성 검사, 중학생 진로멘토링, 대학연계 학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참여해 지역의 폐기물 배출과 재활용 과정에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노인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안성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혁신적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주관으로 서울시 성동구의 커뮤니티 공간 ‘심오피스 54(SEAM OFFICE 54)’에서 안성시, 성동구, 화성시 및 사회적기업 4EN, 한솔제지, 쏘카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협의회는 혁신기술을 통한 자원순환 구축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고, ▲협업 지자체는 혁신기술의 원활한 도입과 지역주민 참여를 위해 각종 행정사항들을 지원하며, ▲4EN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담당하고, ▲한솔제지와 쏘카 등 기업체들은 지역으로의 혁신기술 도입과정에서 각종 인프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는 6월부터 경기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 휴대한 명품이나 해외 직구 물품이 공항에서 바로 압류된다. 경기도는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가 체납자의 체납처분을 위탁하게 되면 관세청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휴대한 고가품을 검사 현장에서 직접 압류하고, 체납자가 해외 직구로 산 가전제품, 의류 등 일반 수입품은 통관을 보류하고 압류하게 된다. 압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관세청에서 고가품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전문 매각기관에 공매를 의뢰하고, 소액 물품은 관세청에서 직접 공매한다. 위탁 대상은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지방세를 1,000만 원 이상 납부하지 않아 명단이 공개되는 사람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올해 명단공개자를 관세청에 체납처분 위탁할 예정이다. 압류 대상 물건은 체납자가 ▲해외에서 구입한 후 입국한 명품백, 골프채 등 휴대물품 ▲국내에서 소지하고 출국한 후 입국할 때 다시 반입하는 보석류 ▲법인 등에서 구매한 일반 대규모 수입품 ▲해외 직구로 산 가전제품․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다음 달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15개 사를 선정해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인증서와 현판(인증기간 3년)을 수여하고 ▲신제품 개발 ▲국내외 인증획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서 에너지 관련 매출액 비중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국가에서 선정한 에너지 중점기술 4대 16개 분야(에너지 신산업육성, 고효율 저소비 구조혁신, 깨끗 안전한 에너지 공급, 분산형 에너지 확장)의 에너지 산업 또는 에너지 연관산업(에너지산업과 연관된 설비·부품·장비·정보화·서비스 등) 분야에 포함되는지 사업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사업을 실시해 유망 에너지기업 15개 사를 선정, 기업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했다. ㈜에너테크는 배전용 전압기 시제품 개발로 국내 지진 발생에 따른 제품의 내진 기준을 강화했고,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과 화성시가 ‘2022년도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지도 역량이 있는 대·중견기업이 신제품 개발 및 해외 동반 진출 등 수요과제를 제안하고, 이후 대·중견기업과 화성시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전국의 대·중견기업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이후 별도의 화성시 중소기업 모집을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는 미래차·바이오·반도체 BIG3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함 29개 대기업과 1만 1,600개의 중소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며 “지역의 특성을 살려 대·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과 화성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하고 있으나, 신청 마감 4월 17일 기준 신청대상 19,479명 중 16,005명이 신청해 기대보다 낮은 82.2%의 신청률을 보였다. 이에 담당부서인 농업정책과에서는 읍·면·동 순회 지도점검을 통해 신청 대상자가 몰라서 신청을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미신청자에 대해서는 이장, 마을위원회, 농민활동가가 직접 방문·독려함은 물론 홍보물, 신청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신청이 극히 저조한 아파트 거주 농민에게는 앰프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홍보를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신청자가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농업인확인서를 준비하는 소요기간을 감안해 신청자 한 명이라도 더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4월 18일에서 4월 2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농민기본소득은 1월∼12월 동안 지역화폐로 월 5만원(분기 15만원)을 지급하며 지급대상은 기존과 동일한 안성시에 최근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안성시(연접시군 포함)에 농지(사업장)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 개인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27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 남동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관련 중소기업 15곳과 스타트업 12곳으로, 운영한 지 3년이 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개발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스타트업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단국대 연구지원 부서의 상담과 자문 등도 제공한다.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단국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세부 사업별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ynkim72@dankoo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인 만큼 지역 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2022 경기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실태조사’는 2014년부터 파주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 50곳을 찾은 내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면접조사다. 올해 1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210015호)로 승격돼 한층 공신력 있는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4월 셋째 주 조사지점 방문 및 현장 확인 등 사전 조사를 거쳐 5월 넷째 주 2분기 본조사를 실시한다. 도내 관광지 50개소의 내국인 방문객 1만3,500명을 개별 면접조사 방식으로 ▲경기도 여행에 대한 인식 ▲경기도 여행 실태 ▲여행 준비 과정 ▲경기도 여행 과정 ▲지점 여행 과정 ▲여행 후 평가 등 34개 문항을 묻는다.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한다. 도는 지속적으로 표본 규모 및 조사 지점을 확대하는 등 통계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조사의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조사 결과는 경기도 각 시·군의 관광정책 수립이나 관광업계의 시장 대응, 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기초자료로 활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