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최근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섬유·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섬유·패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친화적 산업 전환을 요구하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동향과 친환경 인증이라는 새로운 무역 규제에 도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하게 됐다. 실제로 최근 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제품생산과 소비자 사용환경의 친환경성, 윤리성, 투명성을 중시하며 친환경 섬유 소재와 관련된 수요가 국내외적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이다. 사업은 국내외 통용되는 ‘섬유·패션 관련 글로벌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기업 1곳당 1,5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최대 2개의 인증을 획득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여 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인증 분야는 ▲블루사인(bluesign), ▲오코텍스(oekotex), ▲히그인덱스(higgindex), ▲지알에스(grs) 등이다. 사업참여 자격은 경기도 소재 섬유·패션 기업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경기도 거주 일하는 청년이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매월 14만 2천원(현금 10만원+지역화폐 4만 2천원)을 매칭 적립해 2년 후 만기 시 약 58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통장이다. 가입 대상은 공고일(2022.4.12.)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 청년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중위소득은 가구원의 2022년 4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https://account.ggwf.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며,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안성시는 경기도 모집인원 5천명 중 63명을 배분받아 모집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6월 16일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전 경기도청 또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고문 확인 후 기타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체납관리팀은 수도요금 체납액을 관리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평소 2만5000원 정도로 수도 요금을 내오던 A씨에게 갑자기 25만원에 달하는 수도 요금이 부과된 것이다. 이 금액은 평소 35톤 정도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사람이 갑자기 123톤에 달하는 수돗물을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금액이다. 체납팀은 A씨에게 연락해 누수 여부 자가 진단을 권유하고, 누수일 경우 수도 요금을 감면받는 방법도 상세히 안내했다. 갑자기 늘어난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고 영문을 몰라 요금을 체납 중이던 A씨는 체납팀의 안내로 ‘누수 감면’ 신청을 해 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었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는 사용자의 고의나 과실 없이 지하 급수관 누수로 인해 과도하게 수도 요금이 부과된 경우 ‘누수감면’ 신청으로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실제로 지하 수도관에서 누수가 생겨 과다하게 요금이 부과 됐지만, 이 제도를 몰라 억울하게 수도 요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많다. 검침 과정에서 누수가 생긴 사실을 안내받았지만 감면신청 기간이 지나 감면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시 상수도사업소 체납관리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 주요 건설 현장에서 지역 기업의 참여가 큰 폭으로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 37곳에서의 지역기업 참여액이 1월 1539억원에서 3월 2068억원으로 2개월 사이 529억원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시가 지난 2009년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2020년부터 '주택건설사업 단계별 참여시스템'을 구축, 각 공정에 따라 지역업체를 하도급 업체로 선정하도록 유도한 데 따른 성과다. 시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 단계부터 하도급업체 선정, 공사용 장비ㆍ자재, 노무 등 4개 분야에서 지역 기업을 우대할 수 있도록 조건을 부여하고 공사 중 분기별 이행 실적을 확인해 지역 내 업체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사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기업의 추가 참여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업장을 선정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로 표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별 참여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경기도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행됐던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위반 건수는 총 4만4,010건(1만3,153대)으로 집계됐다. 위반차량 중 경기도 등록 차량이 2만2,277건(6,606대)으로 50.6%를 차지했다. 수도권 등록 차량이 전체의 58%(경기도 2만2,277건, 서울 2,226건, 인천 1,219건)이고 수도권 외 등록 차량은 충남 5,431건, 전북 1,618건, 충북 1,606건 등 1만8,288건이었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총 82일 동안 시행됐으며, 일 평균 적발 건수는 537건으로 단속 초기인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일 평균 843건보다 크게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년도에 실시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12~’21.3) 기간 대비 7%(2㎍/㎥)가 감소한 27㎍/㎥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로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케이(K)-방역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경기도가 도내 유망 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기도는 올해 베트남, 중동, 유럽 등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2022 경기 케이(K)-의료·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 도내 헬스케어 전문 중소기업 190여 개 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성과가 널리 알려지며 국산 진단·방역제품의 수출 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경기도가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신규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21년에는 진단기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진단·방역 분야 332개 중소기업을 지원, 502건 계약 체결로 2,600만 달러(한화 312억 원)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원예산 4억 원 대비 78배에 달하는 성과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진단·방역 품목을 넘어 헬스케어 전 품목으로 수출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의료기기 업체의 39%, 바이오·의약 업체의 37.3%가 도내에 소재해 있어 지속적인 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노동의지 고취와 자산형성을 돕는 ‘2022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5,000명을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현금 480만 원과 지역화폐 100만 원)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공고일 4월 12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1877-9358)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 16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중복 참여 제한 사업 목록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 선정 여부는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account.ggwf.or.kr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과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가 지난 13일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산업진흥원에서 화성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과 임진석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 김인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교육 공동 운영 △화성시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전시관 구축 △경기행복샵 입점 지원 활성화 △주요 포털 스토어팜 수수료 할인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관련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온라인 홍보마케팅 교육에 참여할 기업 모집에 나선다. 화성시 중소기업 및 화성시민, 예비창업자 40명을 선정해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화성시의 우수한 제품이 경기테크노파크의 인프라를 디딤돌 삼아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 홍보마케팅 교육을 비롯한 마케팅비 지원, MD 상담회 등 화성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안내 및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지난 1월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대구은행컨소시엄에 2021년말 보상협의 개시 등 협약조건 미이행 사유로 사업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에 공공부문을 상대로 가처분 소송 및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우선협상대상자 취소를 위한 청문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사업추진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민들의 많은 우려와 불만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평택시는 14년간 사업추진 지연에 따른 지역주민의 고통을 공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지역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며,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공공부문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평택시는 현덕지구의 정상추진을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청문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해주기를 바라며, 향후 현덕지구 추진계획 등 의사결정 전 사전협의 및 민간부문 재공모시 건실한 기업이 참여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다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사업의 장기화로 인한 재산권행사 제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피해 최소화 및 서부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현덕지구의 신속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일 사회 문제 해결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2년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창업지원금 2,000만원 규모로 2개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대표자는 공고일 이전 오산시 거주자여야 한다. 창업공모전에 선정되면 창업지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공동창업공간에 입주자격이 부여되며, 기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크와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사업 아이템의 사회적가치, 사업의 실현가능성, 사업추진 역량, 창업아이템 이며, 사업 종료 후 1년 이내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창업하여야 한다. 공모전은 오산시 및오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osansesc.or.kr)를 참고하고,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일자리정책과(031-8036-69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