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진로탐험」 참가 기관을 5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게임진로탐험’은 지난 1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경기도 내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진로 탐색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관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 4,000명 지원을 목표로 게임과 관련한 진로 탐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부문은 ‘탐험형’과 ‘체험형’으로 나뉜다. 탐험형은 온라인을 통해 현직 게임 개발자 및 창작자와 함께 게임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랜선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형은 게임 회사를 방문해 하루 동안 게임 창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현장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게임진로탐험’ 프로그램은 로스트아크, 테일즈런너 등을 개발한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가 교육에 참여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생생한 실무 현장부터 미래 산업 트렌드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게임 진로를 알아볼 수 있다. 참여기관 신청은 진로체험 플랫폼인 꿈길(www.ggoomgil.go.kr)에서 받는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에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로 공정 자동화, 관련 기계 분야에서 최신 제조 기술과 솔루션(solution)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스마트 공장,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컴퓨팅, 산업용 로봇 등 자동화 관련 기업 320곳이 참여해 1,3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생산 클러스터(cluster) ▲‘평택 현덕지구’ :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定住) 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홍보하는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첨단소
경기도가 4월부터 2022년도 경기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때문에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인한 신용저하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신용회복의 기회를 주고, 갚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2달여 동안 206명의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올해는 700여 명을 대상으로 2억여 원을 투입해 신용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1년 4월 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도민으로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도에서는 대상자가 장기연체금 상환을 위한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할 경우 초입금(상환원리금의 5%)를 지원하며,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한 자는 한국신용정보원 신용도판단정보 등록 해제, 연체이자 징수 면제, 그 외 체납자 법적 조치 유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
화성시가 4일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을 본격 도입함에 따라 앞으로는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연평균 2만 7천여 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허가 업무를 처리 중인 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4억 3천5백만 원을 투입해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또한 올 3월까지 허가민원 1과, 허가민원 2과, 허가민원 3과, 건축허가과 등 총 4개 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실무에 필요한 기능을 보완하고 시스템 안정화 및 최적화를 마쳤다. 주요 기능으로는 ▲업무 표준화를 위한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 ▲지번 등 조건별 입지분석 및 개발행위 가능여부 ▲관련 법령 실시간 제공 ▲감사사례·판례·업무노하우·민원사례 등 지능정보 DB 지원 ▲각종 부담금 자동 산출 기능 등이다. 이에 따라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비롯해 업무 효율성 개선, 그간 과도한 업무 부담에 시달렸던 인허가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희석 스마트시티과장은 “인허가 업무 자동화의 토대가 만들어 졌다”며, “시민들이 양질의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기업 ASML의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CEO)가 4일 화성시를 방문해 화성시장과의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ASML이 추진 중인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조성과 관련해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화성시에 감사를 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피터 베닝크 CEO와 화성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이슈 ▲화성시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피터 베닝트 CEO는 “화성시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캠퍼스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장은 “인근에 조성될 KAIST 화성 사이언스 허브와 연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대단할 것”이라며, “인구 백만 대도시로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2천4백억 원이 투입돼 화성시 동탄 2신도시 약 1만 6000㎡ 부지에 1,500명 수용이 가능한 오피스와 심자외선(DUV)·EUV 트레이닝센터, 재제조 센터 등을 갖
평택시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4월부터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은 4월부터 6월말까지로,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순환하여 단속하며,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2건 이상이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날 징수과,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 등이 합동으로 한 권역을 동시에 집중단속을 해 단속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조회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여파 및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영치를 통해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7월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추진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을 적극 실시하기로 하였다. 시는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으로 환급신청을 장려하였으나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과 환급 신청의 번거로움으로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지방세 1,997건(7천4백여만원)에 달한다. 이런 환급금의 경우 환급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된다. 이에 따라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 조회 및 신청·사전계좌등록 적극 홍보,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미환급금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사전계좌등록은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 발생시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계좌로 수령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카카오톡 채널과 정부24(www.gov.kr)에서 사전계좌 등록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ARS(1588-6074 -> 4번),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검색), 위택스(www.wetax.go.kr), 전화(☎031-8036-7213), 문자(☎010-8766-7213)을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4년 5개월만에 시설현대화사업 3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4월 4일 전면 개장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4일 오전 신축한 채소동에서 경매를 개시하고, 전면 개장을 알렸다. 수원시는 공사 기간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 순환개발방식’으로 3단계에 걸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했다. 2017년 11월, 채소동 점포가 입점할 임시매장 2곳을 건립하는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18년 6월 마무리했고, 2021년 9월 과일동·수산동을 신축·이전하는 2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채소동을 신축·이전하는 3단계 공사를 최근 마쳤고, 4월 3일 모든 상인이 입주했다. 직판 물류동 신설을 마치고 6월 말 전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 임시 건물에 있었던 무·배추 매장은 채소1동에 입주 완료했고, 포장품 채소 매장은 채소2동에 들어섰다. 1993년 2월 개장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기 서남부권역 농수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됐
용인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한 ‘노동안전지킴이’ 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킴이들은 건설(산업)안전 분야 자격증이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킴이들은 처인구 김량장동 의료시설 건립 현장, 역북동 주택 건설 현장 등 8곳을 점검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건설·제조·물류 현장 1000여곳을 점검해 근로자 안전 수칙,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물류센터가 많아 올해는 이들 현장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며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산재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3월 2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에서 경기남동부 권역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용인시는 오는 22일까지 지정 장소를 벗어나 세워놓은 건설기계를 집중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덤프트럭, 크레인,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만 세울 수 있음에도 운전자들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주택가 주변 도로나 공터에 불법 주기하는 경우가 많다. 크기가 큰 건설기계의 불법 주기로 운전자들은 보행로나 우회전 차로를 제대로 볼 수 없어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하다. 시는 3개 조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민원이 자주 발생한 신갈오거리 주변, 기흥구청 주변 등을 중심으로 주야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적발된 건설기계에 대해선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건설기계 불법 주기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면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운전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