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대인 인덕원 주변지역 개발이 내년 말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알리는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을 23일자로 경기도가 고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동분서주, 마침내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총 대상 부지면적이 150,974㎡로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와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임대 및 공동주택 796세대, 단독주택 18세대, 근린생활시설과 환승주차장 그리고 문화체육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공동주택 입주는 2025년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지역은 금년 7월 정차가 확정된 GTX-C노선을 포함한 4개 철도노선이 만나는 쿼드러플 역세권이자 수도권 남부 교통요충지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이날 고시에 따라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의 관련 절차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칠 계획이다. 특히 사업구역의 기반시설이 닦아지는 대로 건축공사를 병행, 그간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 이행으로 지연된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 지역은 또 복합
용인시는 24일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의 제32회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각 부문별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의 김익년 ㈜트리플코어스코리아 대표, 기술개발 부문의 김수경 ㈜엔이알 대표, 근로협력 부문에 이상원 고용노동부 노동조합위원장, 지역사회공헌 부문에 제이엠그린 이정미 대표이다. 김익년 ㈜트리플코어스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생산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전년 매출액의 150%에 달하는 실적을 거두는 등 국내 내수경제 발전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았다. 김수경 ㈜엔이알 대표는 창문형 공기청정기 제조 기업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써 지난해 조달청의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선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이바지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원 고용노동부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간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해 업체 간담회에 적극 참여하고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여는 등 노사 상생문화 정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이엠그린은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비롯해 무료급식 나눔, 창업자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모든 문화적 자산이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마이스 산업과 연계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9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개회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는 개관 2년여 만에 경기 남부의 ‘마이스(MICE)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산업과 수원시 문화유산의 연계를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회사에서 “수원시는 세계유산이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말 그대로 세계유산도시”라며 “진정한 ‘세계유산도시’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박제되지 않고, 그 가치와 품격을 전 세계인이 다양한 경로로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고, 2007년에는 수원화성 복원의 토대가 된 ‘화성성역의궤’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2011년에는 조선 후기에 국왕의 동정을 일기체로 정리한 「일성록」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축만제’(祝萬堤)와 ‘만석거’(萬石渠)는 2016~2017년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 지정하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축만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2021 평택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내일을 위한 내 일(my job)찾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존과 달리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증가하는 비대면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AI 모의 화상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50명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취업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평택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전용 홈페이지(평택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jobkorea.co.kr))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반드시 이력서 지원 등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채용은 행사에 참여한 기업이 구직자의 입사 지원서 검토 후 대면 또는 화상면접을 거쳐 여부를 확정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평택시 일자리센터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7번째 서비스 지역인 '남양주'를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4일부터 남양주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운영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도내 총 27개 지자체로 서비스 권역을 넓히게 됐다. 인구 72만 명의 남양주에서는 현재 1,350여 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양주 내 별내·다산·왕숙신도시 조성에 따른 신규회원 유입은 물론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리, 하남, 광주, 의정부 등과 인접해 주변 도시와의 시너지는 물론 지역화폐 사용 장려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배달특급에는 약 53만 명의 회원과 3만9,000여 개 가맹점이 함께 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액은 600억 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올해 총 3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관심 덕분에 27번째 도시인 남양주에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 더 많은 이벤트와 혜택으로 배달특급 활성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보인 '착착착 선물세트 2종'이 소비자들의 착한소비에 힘입어 지난 설 명절대비 약 2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으로 구성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 2종, 총 4,000개를 완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량과 비교해 2배 가까운 수량이다. 이번에 판매한 선물세트는 혼합곡쌀, 생들기름, 마늘소금 등으로 구성한 한식 6종과 두부 비스켓, 3색 라이스 펍 등으로 꾸린 간식 9종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쇼핑 확대와 착한소비에 대한 큰 관심 덕분에 사전 구매 기간 동안 더욱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기존 박스타입 패키지에 보냉백 패키지를 추가한 점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통해 회사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한편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마켓컬리와 사회적가치생산품전문 쇼핑몰 '착착착', 해피빈 펀딩을 통해 판매하면서 새로운 판매망을 구축한 의미도 더했다. 이번 선물세트 제작에 선정된 기업 광이원의 관계자는 "선구매 덕분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추석 명절을 맞아 5,000원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선물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2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얼리버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천, 양주, 안성, 평택, 구리, 안산, 고양, 동두천, 의정부, 양평, 연천, 포천, 의왕, 안양, 용인, 파주 총 16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추석 이벤트 기간 내 2만 원 이상 구매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할 시 5,000원 즉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용인의 경우 1만5,000원 이상만 구매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인당 발급 및 사용 제한이 없어 연휴 내내 무제한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의왕은 1만8,000원 이상 결제 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나 1인당 3회만 가능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을 사랑해 주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추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배달특급과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도내 총 26개 지자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4일 남양주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회원 약 51만 명과 3만9,000여 개가 넘는 가맹점이 함께하고
경기도가 경형 SUV ‘캐스퍼’ 3대를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캐스퍼’는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광주형 일자리사업’으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는 국내 최초 경형 SUV 차량이다. 경기도는 6천여만 원을 들여 ‘캐스퍼’ 3대를 구입하기로 하고 10월 중 현대자동차 측과 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차량은 도청 직원들의 원거리 출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형 일자리사업’은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합작으로 빛그린산단에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설립해 연간 10만 대 규모로 1,000cc미만 SUV 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사간 협의를 통해 적정 임금과 적정 노동시간을 보장하는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모델로 주목 받아왔다. 현재까지 고용 인원 총 505명 중 약 93%인 470명을 지역 인재로 채워 지역 청년의 고용 문제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기도는 공용차량 구매를 통해 이를 지원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0년대 생명을 건 희생으로 민주주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가능여부 사전컨설팅이 입주예정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컨설팅’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투자의향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산단 관리기본계획,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환경법 등 저촉여부, 입주가능여부와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회신하는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다. 경기경제청은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건축·공장·환경분야 사전컨설팅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가능여부 및 분야별 인·허가 서류 미비점을 보완하게 함으로써 인·허가 준비기간이 단축되고, 산업단지 입주계약 처리기간도 기존 10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현대모비스 등 34개 업체를 컨설팅해 이들 업체가 인·허가 준비기간 및 입주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았다. 김용천 경기경제청 개발과장은 “현재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용지 분양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가능여부 사전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며 “앞으로 입주기업을 위해 기존 시책을 더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농협과 ‘청년창업자 금융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평택시가 2억원을 출연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 20억원을 보증해,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 특례보증을 통한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 원대상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 및 5년 이하 청년창업자로 사업장 주소가 평택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보증한도는 1인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하고 보증료는 연 1% 이하로 고정요율을 적용한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100% 전액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대출이자율은 기존 대출보다 0.8% 이내로 저렴하다. 업무협약 후 10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자금지원 관련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031-8024-3571)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 내선 105)로 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시정의 최대 현안이다. 특히,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열정에 보탬이 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