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공연 무대인 ‘아트트럭’의 기획 공연 <슬세콘 : 다시 만난 나의 일상>을 오는 11일 오후 7시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선보인다. <슬세콘>은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한다는 의미인 ‘슬세권’과 ‘콘서트’를 합친 말로, 공연장까지 가지 않아도 산책하듯 편안한 복장으로 우리 동네, 내 집 앞에서 즐기는 콘서트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일상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에게는 예술을, 예술인에게는 무대를’이란 캐치 프레이즈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용인문화재단의 상주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합창단’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 클래식의 향연을 선보이고, 아임버스커 ‘클라운쏭’이 마임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아트트럭’은 4.5톤의 대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공연 무대로, 자체 기획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형’과 용인시 행정 기관의 야외 행사에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지원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영령을 기린다. 안양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무대에 오르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제125회 정기연주회‘베르디 레퀴엠’을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꾸민다고 7일 밝혔다. ‘베르디 레퀴엠’은 모차르트, 브람스 레퀴엠과 더불어 세계3대 레퀴엠으로 불리며, 모든 레퀴엠 중 가장 웅장하기로 유명하다. 나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것은 물론, 안양시립합창단의 음악적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시합창단원 39명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63명),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윤정수, 베이스 양준모 등 159명이 출연해 100분 동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Requiem(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Dies irae(진노의 날), Offertorio(봉헌송), Sanctus(거룩하시다), Agnus Dei(신의 어린 양), Lux aeterna(영원한 빛) 등이 있다. 지난번 124회 연주회(5. 19)와 마찬가지로 전화 예약(8045-6385)을 통해 11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안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5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원학연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각 스테이지 마다 ‘벚꽃 팝콘’, ‘수박 파티’, ‘가을 길’, ‘겨울나무’ 등 계절을 표현한 동요 메들리 형식의 노래와 율동이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뮤직그룹 오케스트라 ‘디 피니(di PINI)’와 피아노 연주자 ‘오승혜’의 다채로운 연주를 통해 공연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23일 오후 12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선착순 225석, 1인 최대 4매/좌석선택 불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이 만나 경서도(京西道) 민요와 잡가를 재즈의 문법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6월 3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7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이희문(소리), 고희안(피아노), 이태훈(기타) 등이 출연한다. 2022 수원SK아트리움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이희문☓고희안 ego project> with 기타리스트 이태훈 공연은 우리 민요와 재즈, 각 장르가 가지고 있는 즉흥성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아티스트의 고유한 정서에 체화된 즉흥을 음악적 언어를 통해 다양한 소리 놀음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기존 전통국악의 틀을 벗어난 참신한 퍼포먼스로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수원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이희문컴퍼니의 경기재즈프로젝트 <한국남자>로 여러 해 동안 함께 무대를 만들어 온 이희문, 고희안 두 아티스트의 멋진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타리스트 이태훈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오는 6월 11일 저녁 7시 평택시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파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크닉 콘서트」는 2022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 성공 기원을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세계 장애인 역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파크닉 콘서트」는 평택 문화 예술인들의 사전공연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위해 신나는 본무대를 준비한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본 무대는 1, 2부로 구성되며 1부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우정훈, 이동신, 윤지인, 이희주가 박칼린 음악감독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며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빛내어 행사에 감동을 더해줄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드는 다이나믹 듀오, 싱그러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볼빨간사춘기 그리고 R&B 소울의 진수를 보여줄 슈퍼스타K-6 출신이자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그렉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파크닉콘서트」는 평택시농업생태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가 오는 6월 1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난해 전국투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히사이시 조의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을 6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히사이시 조의 첫 애니메이션 음악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작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기쿠지로의 여름’,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이 분다’, ‘원령공주’, ‘굿 바이’, ‘키즈 리턴’, ‘붉은돼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히사이시 조의 애니메이션 음악뿐 아니라 극 영화음악까지 선보이는 베스트 컬렉션 콘서트로 꾸며진다. 무대를 장식할 연주자로는 지휘자·피아니스트 김재원과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이 악장과 바이올린 협연을 맡는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교향악단의 수석이자 한국 대표 오보이스트 고관수와 탁월한 음악 해석 능력을 갖춘 연주력으로 평가받는 첼리스트 배성우가 협연으로 참여해 히사이시 조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보다 빛나는 「히사이시 조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3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한국적 정서와 몸짓 등 새로운 형식으로 구현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1998년 창단하여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중견 극단으로 인간 본연에 내재된 열정을 신체 움직임, 소리, 오브제, 가면 등의 언어로 무대 위에 환유시키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어왔다. 대표작으로 ‘보이첵’, ‘하녀들’, ‘휴먼코메디’, ‘카프카의 소송’ 등이 있다.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조금 특별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해피버스데이>를 선보인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150만부 판매기록을 돌파한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가 ‘아오키 가즈오’의 성장소설 <해피버스데이>를 연극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원작소설은 아사히TV에서 선정한 "시청자가 골라 읽고 싶은 책" 1위에 오르기도 하였고,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모두 큰 흥행을 이루었다. 150만 이상의 독자들이 열독한 소설을 가지고 만든 이번 공연은 가족갈등, 가정학대, 소통 단절 등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지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사회적 문제를 용기내어 다룬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우리 사회 현실에 맞게 각색하였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서로에 대한 갈등으로 얼룩진 두 모녀가 오해와 상처를 걷어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라며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 15세 소녀 유아는 그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는다. 하지만 시골에서 할머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조금 특별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해피버스데이>를 선보인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150만부 판매기록을 돌파한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가 ‘아오키 가즈오’의 성장소설 <해피버스데이>를 연극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원작소설은 아사히TV에서 선정한 "시청자가 골라 읽고 싶은 책" 1위에 오르기도 하였고,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모두 큰 흥행을 이루었다. 150만 이상의 독자들이 열독한 소설을 가지고 만든 이번 공연은 가족갈등, 가정학대, 소통 단절 등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지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사회적 문제를 용기내어 다룬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우리 사회 현실에 맞게 각색하였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서로에 대한 갈등으로 얼룩진 두 모녀가 오해와 상처를 걷어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라며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 15세 소녀 유아는 그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는다. 하지만 시골에서 할머니,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11일 오후 5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제2대 상임지휘자인 손성돈 지휘자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안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등 정통 클래식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이혜영’의 협연으로 짜임새 있는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만 5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30일 12시부터 6월 8일 12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선착순 761석, 1인 최대4매/좌석선택불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