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4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입청년 단기숙소(유스호스텔) 이용료’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입청년 단기숙소(유스호스텔) 이용료 제정 건’, ‘수원역 환승센터 회의실 사용료 신설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전입청년 단기숙소는 수원유스호스텔 객실 일부를 취업·학업 등으로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들에게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숙소(최대 3개월)로 제공하는 것이다.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단기숙소(2인 1실) 1일 이용료를 4000원으로 제정했다. 수원역환승센터 회의실(수용인원 30명) 사용료는 신설했다. 기본요금은 수도권 철도역 회의실 사용료와 유사한 15만원(2시간) 수준이고, 추가 1시간 당 5만 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날 오유진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센터장, 윤세진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장 등 신규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상인회 회장, 대학 교수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과일 등 농산물값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일자리 3만 3884개 창출, 고용률 67.3% 달성’를 목표로 설정하고,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024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세운 수원시는 민선 8기 4대 전략 17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부문으로 나눠 9개 분야의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 9개 분야별 일자리 사업은 ▲직업 일자리 창출(8539개) ▲직업능력개발훈련(752개) ▲고용서비스(1만 130개) ▲고용장려금(264개) ▲창업지원(1205개) ▲일자리 인프라 구축(262개) ▲시정전략사업(1만 1610개) ▲기업 유치(1119개) ▲협력네트워크 구축(3개) 등이다. 수원시는 2023년 고용동향 악화에 따라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고 판단했고, 올해 일자리 목표치를 기존 연도별 목표 3만 3071개 보다 813개를 늘려 3만 3884개로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질 높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기업을 유치해 수원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4월에도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10일 제외), 13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43곳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일주일 단위로(6~12일, 13~19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인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았어도 13일부터 19일까지 추가 구매하면 다시 환급받아 행사 기간 내 최대 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이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 특별전으로 운영된다.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 대상은 사업지원 기간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부터 23세(2001년부터 2005년 사이 출생)의 청년 중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이 사업은 가입자가 매월 저축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자체에서 더해준다. 예를 들면 가입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한다면 지자체도 10만원을 지원한다. 소득과 재산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고, 저축액은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적립할 수 있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장애인 누림통장’은 2년 동안 진행되며, 가입자는 이자까지 합치면 최대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기간 중 경기도 외 지역으로 거주지가 변경되거나 장애 등록이 취소된 경우, 장애 정도가 지원 기준보다 낮아지면 지원금은 지급하지 않고 이자와 원금만 돌려받을 수 있다. ‘누림통장’은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도입됐다. 용인특례시에서는 232명이 가입했고, 가입 기준 연령이 과거 19세부터 21세였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19세부터 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누림통장’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19~23세(2001년~2005년생)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경기도와 고양시가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하여 최대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입금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최대 2년이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신청은 본인이나 직계존속,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 등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대리인 방문 시 대리인의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5월 중에 고양시가 신청자 자격 확인 후 선정자 명단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로 통보하고, 누림센터는 연계은행(NH농협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누림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 내에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온라인 금융․경제 교육을 의무적으로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청년 지원 사업이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휴게여건이 열악한 민간분야 현장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법인시설에 한함) 및 요양병원의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신설(개보수 포함) 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20%는 신청자(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 ~ 10%)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내용으로는 현장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개선공사, 냉난방·환기 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휴게시설의 시설개선 사항 없이 구매하는 단순 소모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로 신청한 기관(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으로 노동자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설 및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는 이달 말(2024년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있는 시청 세정과, 출장소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 신고납부해야 하고, 한 개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와 첨부 서류 미제출 시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평택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자에게 신고 방법 및 세정지원 혜택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또한, 올해부터 분할납부 규정 신설로 2023년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해 법인의 납세 부담을 완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니어클럽이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시 청춘작업소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화성시 청춘작업소는 노인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단순 조립(수작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은 관내 어르신들의 접근성 및 제조업 사업장의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청춘사업소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안녕1통 경로당은 어르신들에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화성시니어클럽은 관내 사업장과 연계해 어르신들에 소일거리 제공 등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시니어클럽은 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해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5월 청춘작업소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화성시니어클럽(031-8059-4348)으로 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장도득 안녕1통 경로당 회장, 남장숙 화성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청춘작업소 운영이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공동 작업을 하며 사회적 관계를 증진해 안정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용차 대체 EV카셰어링 사업(이하 카셰어링 사업)’이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이한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화성시에서 시작한 카셰어링 사업은 관용차량을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공유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말 등 업무시간 외에도 관용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유경제 활성화와 탄소절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카셰어링 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으며 광명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홍천군 등이 사업을 도입해 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카셰어링 차량은 총 12대로 화성시청 정문 옆 차고지에서 업무시간 이후인 평일 18시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위블비즈 앱을 다운받아 예약 및 반납, 결제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김향겸 재산관리과장은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업무시간 외에는 세워놓을 수 밖에 없었던 관용차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탄소절감과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5일 금요일부터 11일 목요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배달특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달비를 지원하는 ‘봄날엔 배특, 봄이와서 할인해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2만 원 이상 주문시 배달비를 최대 4천 원을 할인한다. 경기도 전 지역 가맹점 주문에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비가 4천 원 미만인 경우 해당 금액만큼을, 4천 원을 초과할 경우 4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쿠폰 매수 소진 시 자동으로 이벤트가 종료된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