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2024 하반기 협동조합 설립준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은 설립 신고 등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하고, 설립 이후 운영 과정에서 주식회사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11일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협동조합 가치 등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협동조합 운영철학 등을 기업사례를 통해 공부한다. 12일에는 협동조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정관과 설립 절차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신청은 11월 6일까지 온라인, 이메일 등으로 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표단이 미래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10월 28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31일 귀국했다. 경기경제청 대표단은 싱가포르에 거점 둔 산업부동산 투자사인 이퀄베이스(니콜라스 비스초프)를 방문해 평택 포승․현덕지구 투자를 제안하고, 산업부가 주관하는 ‘한-싱가포르 투자세미나’에 참가해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대표단은 황주섭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공동 협력과 투자유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국책사업 자문기업인 서바나 주롱을 방문해 싱가포르가 추진하려는 차세대 에너지, 탄소 저감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표단은 난양이공대(NTU) 람킨용 수석부총장과 변환경제연구센터(CCE) 관계자를 만나 난양이공대가 제안한 ‘킥-시티(KICK-CITY)’에 대해 논의하며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킥(KICK)은 ‘한국 산업 융합 지식(Korea Industry Convergence Knowledge)’의 줄임말로, 킥-시티는 세계 유수 인재를 한국에 유치해 과학기술의 융합을 꾀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롯데마트, 킴스클럽과 손잡고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106개 지점에서 각종 주방용품, 애완용품 등 생활용품을 다양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 약 300개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킴스클럽에서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사전예약)와 무항생제 계란, 경기미와 각종 야채 등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도내 중소기업 판로 지원의 하나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42억 원을 달성했다. 킴스클럽과도 역시 올해 2번의 기획전을 통해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롯데마트와의 기획전 행사에서는 고품질의 도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더욱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고, 킴스클럽과의 행사에서는 절임배추와 계란 품목에서 최저가에 도전해 소비자 실익을 크게 끌어올림과 동시에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그간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이어오면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특수목적회사(SPC)설립을 통한 민관합동방식으로 조성되는 반도체 협력 산단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한화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이하 반도체 협력 산단)’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대에 2029년까지 26만378㎡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도시공사는 한화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화솔루션(주), 한국산업은행과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SPC설립 절차에 착수하여 12월 중 SPC를 설립할 예정으로 사업 전반의 관리 감독을 맡아 26년 하반기까지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토지보상 및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415만 6,135㎡ 규모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큰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향후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평택시에 방한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FC-BGA) 개발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 11개 사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투자 여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유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1부 행사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으며, 이어 평택시 관계자와 첨단산업 투자 적지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견학 자리에서 시는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통한 평택시 산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의 국가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속한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속히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자원공사 등 관계부처와 관계기관 등이 속해 있다. 특화단지를 추진하는 지자체의 입지·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과정을 지원하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특화단지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처와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후 첫 번째 회의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청취하고, 지난 6월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번째 회의인 만큼 특화단지별 건의사항 등에 대해 관계부처 및 기관, 지자체가 함께 가감 없이 소통하기도 했다. 이날 시흥시는 지난 6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광주시 첫 공공지식산업센터인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의 2차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은 지하 3층, 지상 14~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0월이다. 이번 공급은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1층 및 17~20층에 있는 산업시설 56호실이며, 입주기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에 규정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첨단기술산업과 첨단업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도시형 공장)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급일정은 ▲11월 14 ~ 15일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11월 19 ~ 20일 심의위원회 심의 ▲11월 21일 적격기업 발표 ▲11월 22일 순번 추첨 및 호실지정 ▲11월 26 ~ 27일 분양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 1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지상 17~20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900만원대 수준으로 인근 판교·성남권역 지식산업센터 시세대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상의 주거시설용지는 외국인 직주근접, 정주 환경 조성과 산업 용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 위해 최소한의 주거 용지 비율로 계획된 것이라고 밝히며, 경제자유구역 내 주택 수 규모가 과다해 베드타운이 우려된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의 우수한 인력 유치를 위한 직주근접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통해 수렴한 일부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전체 계획 면적의 7.2%를 주거 용지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족 기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적 목표를 위해 주거 용지 비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비교했을 때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주거 용지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 용지로 인해 베드타운이 가속화된다는 주장은 과도한 억측에 불과하다”라며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요건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법 제5조의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계획한 것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기업과 구직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오는 11월7일 킨텍스 6홀에서 ‘2024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내 일자리기관이 총 출동한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강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인사담당자커뮤니티 △부대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서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간호조무사, 경리, 물류사무, 사회복지사, MD(상품기획,판매관리), 직업상담사, 조리 등의 다양한 직종에 총 156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이루어진다. 기업 홍보존에는 국림암센터, 이케아, 에프씨웍스가 참여하여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헤드헌팅 기업, 전직지원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인력과 경력직 구직자의 이직·전직을 돕는다. 취업준비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AI(인공지능)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가 이루어지며, 조금 더 나아가 직무탐색, 일자리정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일설계관에서 기업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취업 과정에서 마음관리와 외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신한대학교, 경인행정학회는 11월 1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을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지난 6월 대진대, 9월 경민대에 이어 세 번째로 경기북부 대학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다. 첫 번째 세션은 신한대학교 장인봉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하여 ‘지방시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분권형 국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자치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모형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방향을 제시한다. 김순은 서울대행정대학원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라휘문 성결대 교수, 이영주 경기도 의원, 김규식 인천일보 사회2부 국장,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실장, 황해동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 단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 비수도권간 연대와 상생을 통한 분권형 국토균형성장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박기관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박형규 한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