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봄을 맞이하여 풍성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꽃향기 가득한 봄을 한옥에서 특별하게 즐겨보자. △ 반가운 봄과 함께하는 세시풍속-북새통 ‘삼삼한 삼짇날’ 먼저,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22일 음력 3월 3일 삼짇날을 맞아 세시풍속-북새통 ‘삼삼한 삼짇날’을 진행한다. 삼짇날과 삼삼하다(잊히지 않고 눈에 선하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마스크 없이 오랜만에 맞이하는 일상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의 의미를 담은 제비 종이접기, 제비집 만들기 체험과 봄 또는 삼짇날과 관련한 화전·버들피리·꽃 스티커 그립톡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도 다례 체험과 전통매듭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삼짇날에 노랑나비를 보면 한 해 동안 운수가 좋다는 의미를 담은 노랑나비 포토존도 준비했다. 세시풍속-북새통 ‘삼삼한 삼짇날’은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 한옥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수원문화재단은 한옥에서 누구나 상시로 전통문화를 체험하거나 교육을 수강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신규 어린이 체험전 <달나라 꼬마 마법사와 꺄르르 운동회>가 오는 5월 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달나라 꼬마 마법사와 꺄르르 운동회>는 신체 활동에 기반한 협동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 임무를 수행하며 달나라에 도달해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지구 정거장에서의 메시지 규칙 알아보기 △롤롤 통로 지나기 △달나라 꺄르르 운동장에서 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본 어린이 체험전은 5세 이상 9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요일 1회 차,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3회 차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디지털 극장 운영의 일환으로 관객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공간‘VR 스테이지’를 관객들에게 13일 오픈한다. 아트센터는 지난 2022년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VR/AR 공공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공연장 방문객들을 위한 VR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아트센터 대극장 2층에 위치한 VR 스테이지에서 해당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VR 스테이지에서는 평소 관객들이 접하기 힘든 공연장의 백스테이지를 비롯하여 공연 관람 에티켓 등을 담은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기계감독 체험 프로그램’과 ‘조명감독 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공연에 사용되는 기계 및 조명 설비를 직접 다뤄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공연 관람 에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극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이 공연 관람에 필요한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VR 스테이지 오픈과 관련하여“가상현실(VR)을 활용한 백스테이지 투어 등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경험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연예술과 밀접한 VR 콘텐츠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1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상호 간 업무 공유 및 소통을 목적으로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예술 자원 연계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노력 등 양 기관이 상호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영 및 사업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와 정보 제공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전국 단위 홍보 상호 협력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한 협력과 연대활동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1년 문화도시에 선정된 강원도 춘천시의 춘천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추진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올해 마지막으로 문화도시에 도전하는 용인시가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욱 강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춘천의 문화도시 선정 우수사례를 수용할 수 있어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도전하는 우리 용인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미디어센터가 오는 25일까지‘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은 영화프로그래머 개념부터 영화 환경 분석까지 다각도의 교육과 수원사람들영화제의 상영작 및 부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는 영화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영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극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독립·예술영화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커뮤니티 시네마를 실천 중인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의 김남훈 이사장이 강사로 함께한다. 영화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성인) 또는 수원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bit.ly/시민영화프로그래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5월부터 7월까지 수원사람들영화제 시민 영화프로그래머로 활동한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은 수동적 관람 행위를 넘어 직접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제를 만드는 능동적 활동에 의미가 있다”라며 “올여름 신규 건립 후 개관을 앞둔 미디어센터와 함께 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4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 시민사랑방에서 문화예술소통위원 위촉 및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소통의 부재가 화두였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재단은 새 비전 및 6대 핵심 사업 아래 올해 새로 소통‧협업 회의체 운영을 추진했고, 그중 하나인 ‘문화예술소통위원회’를 관내 문화예술 및 각 전문분야 기관, 협회의 대표자 12명으로 구성해 위촉했다. 위촉된 문화예술소통위원은 △광교세무법인 김명돌 세무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김석주 회장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김종석 교수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김태근 지부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노승식 회장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류재덕 회장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처인지회 백승찬 회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신재춘 센터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안재식 회장 △할미성대동굿보존회 유성관 회장 △용인문화원 최영철 원장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홍재범 대표(성명 가나다순)이다. 재단은 이날 문화적 시각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재단의 6가지 핵심 사업과 운영 방향성을 공유했고,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청취 및 발전 방향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하여 도내 곳곳에서 거리예술, 문화소외시설 방문,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칠 약 1,400 팀(공연 횟수 2,000여회)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4월 12일 (수) 부터 25일 (화) 까지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거리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전문예술인뿐만 아니라 생활예술인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공연(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과 전시(사진,회화,조각,공예 등 야외전시가 가능한 시각예술)로 나누어지며, 참여 예술인 및 단체에는 공연료 및 전시료를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들은 연중 경기도 각 시군의 거리, 공원, 광장 등 일상 공간 및 요양원, 군부대, 분교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펼친다. 한편, 참여 단체 선정 과정에서 소외계층(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에는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도내 소외계층 예술인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2023년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특성을 고려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 내 유아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개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도비 3천만 원이 지원된다. 재단에서 추진될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과 관내 유아기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은 씨앗이 자라나 나무가 되고,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는 과정을 신체 표현과 예술놀이로 구성해 ‘어린이가 꿈을 이루며 자라는 과정을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업 결과물을 전시와 그림동화로 제작해 상상의숲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해 추진되며 프로그램 운영, 참여 유아기관 모집, 자문 청취 등의 전체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또한 매개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가 메인 포스터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APAP7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APAP7은 ‘7구역–당신의 상상 공간(ZONE 7–Your Imaginary Space)’이라는 주제로 도시의 공공예술을 현실화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상상 공간을 실현한다. 또 메인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 APAP7의 대표색은 보라색 계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포용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만안구 안양로 175) 일대에서 개최된다. APAP7의 주제는 현실에 있되 다른 공간, 반(反) 공간으로 위치하고 있는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현실화된 유토피아’와 연결된다. ‘7구역’은 7회 차를 맞은 APAP7을 지칭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안양에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1-6구역에서 공공예술을 진행하며 한계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실현해보는 상상 공간의 역할을 한다. 이번 APAP7의 메인 프로젝트는 야외 전시, 실내 전시, 온라인 전시로 구성된다. 야외 전시에서는 과거의 경험을 재구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기초협력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재 6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수원문화재단은 2,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는 예술 중심의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처음 공모에 선정되면서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시도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새로운 형식의 신규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관점을 넓히고 끊임없는 예술적 탐구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는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COLORS : 일상편람>은 색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기록하여 책을 만드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주거밀집단지에 위치한 111CM의 특성을 반영하여 낮 시간대에 운영한다. 지난해 메인 프로그램을 개편한 <머무는 교실 : 타자의 정원>은 연극적 구성을 강화하였고, 한 회차 동안 무용, 양모펠트, 사진활동을 이어가며 참여자의 개별성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