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9~10월 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디어아트 기획과 연출 등을 맡게 될 역량 있는 기획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은 최종 1명을 선정하며, 기획감독으로 선임되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표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연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국가기관 등에서 주최 또는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를 직접 기획․연출한 경력이 있는 자(미디어아트 관련 축제 및 행사 1건 이상 반드시 포함) ▲미디어아트 분야 및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자 ▲축제 및 행사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여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8일 18시까지 2일간이며, 응모자는 신청서와 사업수행실적, 업무수행계획서 등 관련된 모든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세부내용과 관련 서식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0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를 개최 중이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순절 천>(2020), 녹아내리는 건물 조각, 관람객 스스로가 조각이 되어보는 ‘1분 조각 시리즈’ 등을 통해 유쾌하게 사회를 풍자하는 작가의 생각을 엿보고 현대미술에서의 조각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3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계단식 강연장에서 '2023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2년에 진행한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연구 분석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 정책기관 및 관계기관의 운영사례 공유,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현안 및 시급과제 점검, 개선 및 발전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콘퍼런스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관심있는 예술가, 예술교육가, 교사, 정책 및 행정관계자, 수원시민 등을 대상으로 구글폼 작성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김태희 바라컬처스랩 소장의 '2022 수원시문화예술교육현황조사' 결과발표, 황연정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의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정책흐름과 문화재단의 역할', 이상훈 성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의 '성남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구조화 사례',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의 '문화도시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가치', 정혜련 장학관(울산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교육팀장)의 '울산시 교육청 보편적 예술교육 활성화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현안 및 시급과제 점검,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예술가 육성·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추후 부서별로 세부 논의를 거쳐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시립예술단과 개교 31주년을 맞은 한예종의 우수한 예술 자원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대진 한예종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진 총장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한예종 예술 인재들의 열정·독창성·뛰어난 예술적 자질과 수원특례시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관심·지원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협약이 한예종과 수원시가 상생하며 교류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문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ㆍ전시 발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 내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공연장,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연극ㆍ무용ㆍ음악ㆍ뮤지컬 등 공연예술과 미술ㆍ공예 등 시각예술 등이다. 공연이나 전시 별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부대시설사용료까지 포함하는 총대관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과 전시장 대관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예술인이나 단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관료 지원에 관심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 단체들이 많이 신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문화도시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을 주제로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를 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핵심 리더 5인과 경기도 31개 시‧군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의 특성화 관련 현황과 고민을 나누는 토론을 진행한다. 총 3회 걸쳐 매회 실무자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아젠다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정연구원 이학준 부연구위원의 ‘경기도 문화동향 및 정책분석’ 발제를 시작으로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이어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가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상생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에 총 2회의 ‘리더스 심포지엄’을 통해 포럼의 주제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가졌는데 발제자 3명과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 행복한상상(주) 송경희 대표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발제 내용을 구체화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3일 오후 수원문화재단 상황실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 ‘수원문화예술 축제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간담회에 앞서 재단을 방문한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광역문화재단과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사업 발굴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두 기관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 전홍기 발레STP협동조합 사무국장, 김길용 와이즈발레시어터 단장, 정형일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단장,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장정희 수원무용협회 회장, 김문신 수원시티발레단 단장 등 13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축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인택 대표이사는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 발굴이 필요하다”며, “경기문화재단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광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도 수원문화예술 축제의 발전을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적극 협업해, 수원발레축제가 수원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경기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청년 프로 예술팀 발굴을 위한 첫 오디션을 추진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공연예술에 재능이 있는 청년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시는 댄스, 보컬 등 각 분야 5개 팀씩 모두 10개 팀을 선발하기로 하고, 2월 14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나는 성남 프로 아티스트(Artist) 청년이다’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만 14세~34세의 성남시민이 개별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땐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 있는 참가 신청서(자기소개 포함)와 공연 영상(보컬 경우 무반주 제출) 파일을 기한 내 시청 문화예술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후 오디션 일정은 ▲예선(3.11)=비대면 영상 심사, 40개 팀(보컬, 댄스 각 20개 팀) 선발 ▲본선(3.28)=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대면 심사, 20개 팀(각 10개 팀) 선발 ▲결선(4.9)=성남시의료원 내 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대면·방청객 투표심사. 10개 팀(각 5개 팀) 선발 등의 순이다. 결선 날 댄스, 보컬 각 분야 1위(각 1000만원), 2위(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가지 관광이벤트를 선정한 것이다.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되면 ▲홍보 콘텐츠 제작(다국어 리플렛 제작, 한국관광공사 운영 누리집 내 전용 페이지 개설) ▲국내외 홍보 이벤트(로드쇼, 관광박람회 등 해외 현지 소비자 대상 직접 홍보) ▲방한 관광 상품화 추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 60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를 6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화성행궁·장안공원·연무대 등 수원화성의 곳곳을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퍼레이드 구간’ 운영을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K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시민들이 소통하고, 예술로 공감할 수 있도록 ‘2023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참여자를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3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은 성인과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3월부터 4월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성인 대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나의 인생 페이지를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나의 삶과 기억을 미술과 공예로 기록하는 ‘나의 인생 페이지, 자기주간’ ▲꽃과 식물을 소재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우리 삶에서의 가치를 찾아가는 ‘꽃은 꽃이 아니다’, ▲예술과 공공성을 이해하며 조형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조용한 ART 3cm’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만 60세 이상 노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 ‘어르신 저희랑 놀아요! 老닥노닥 놀이터’는 어르신과 가야금 및 민요를 함께 부르며 전통예술 국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