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관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화성시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KOTRA 북미 및 동남아 무역관을 통해 해외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시에 본사, 연구소 중 1개 이상 소재하고 있으며 2023년에 수출실적이 없는 소비재 제조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4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벤쿠버, 토론토, 마닐라, 호치민 등 4개 무역관 중 1곳과 매칭되어 △1:1 바이어 상담 △통번역 △기업 디렉토리 제작 △제품 샘플 발송 △사후 성과관리 등 테스트 마케팅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출지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며, “수출 경험이 없는 화성시 중소기업에게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여 수출역량을 강화하고자 KOTRA와 협력하여 이번 지원사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 또는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 조성을 위해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개선에 적극 나선다. 주요 내용은 노후공장과 지식산업센터 시설 개보수 공사비 지원이다. 종업원 200명 미만 제조업체에는 기숙사·식당·복도 등 공장 부대 시설 개보수를,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체에는 작업장 환기‧집진장치 설치, LED 조명설치, 작업대 등 공장 제조시설 개보수를 지원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대상은 소규모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로 올해는 11개 기업에 총 1억 7157만 원 지원 규모로 사업이 시행된다. 향후, 경기도에서 보조사업 2차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고, 수원시는 도비 유보액 집행에 적극 참여해 현재 선정된 11개 기업에서 더 많은 영세 제조업체가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소규모 제조기업 및 노후 지식사업센터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기업의 수원 이탈을 방지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은 미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참여 청년이 원하는 업무, 근무 조건에 적합한 기업을 연결해 준다. 수원시는 국내기업 미국법인, 한인기업, 현지 기업 등 미국 현지 기업을 확보했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비, 미국인턴 비자 발급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비자가 발급되고 올해 12월 15일까지 실제로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항공료·숙박비·현지정착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고졸 이상 35세 미만 청년, 수원시 소재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35세 미만)이 신청할 수 있다. 영어가 능통한 청년은 우대한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기업일자리통합플랫폼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3월 20일 오후 5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홍보물 하단 큐알(QR) 코드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메타버스산업 시대를 맞이해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본 사업을 통해 3개 분야에서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미래기술융합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과 융합한 기술/콘텐츠/서비스 개발(7개 사) ▲플랫폼활용은 상용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월드 구축, 콘텐츠/서비스 제작(5개 사) ▲디바이스특화는 다양화된 미래 디바이스 상용화에 발맞추어 공간컴퓨팅, VR헤드셋, AR글라스 등 기기 맞춤형 콘텐츠/서비스 제작(3개 사)을 지원한다. 사업참여 자격은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며,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경기도 내 기업이어야 하고,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사업’의 지원 항목을 수출 경쟁력 강화, 전담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ESG 사내전문가 양성과정 ▲공급망실사 대응 패키지 ▲ESG 전담 상담센터 ▲ESG 데이(Day) 운영 등이다. 우선 ‘ESG사내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의 일반적인 ESG 인식개선 교육을 ESG 지표관리, 전문교육으로 체계화한 것이다. 기본적인 지표관리뿐만 아니라 국내 ESG 관련 자격취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ESG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도가 양성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일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SG인식교육과 ESG진단·평가는 기존 사업량을 2배 이상 늘려 각각 1천 명, 200개 사를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을 겨냥한 ‘공급망 실사 대응 패키지’도 신설했다. 기존에는 ESG경영을 위한 전문컨설팅, 진단·평가, 국제인증취득 등이 개별로 진행됐는데, 올해부터는 상호단절성을 보완하기 위해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 지원한다. 전문컨설팅(1천만 원 지원, 자부담 1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는 육아,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경제활동을 준비 중인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단기 취업특강인 ‘취업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 준비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한 ‘취업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고용시장에 대한 이해, 취업 로드맵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과 역량에 맞는 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재취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프로그램실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매월 2~3회 기본과정, 심화과정, 결혼이민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직업 선호도 검사, 취업 준비도 검사 ▲직업정보를 통한 취업 진로 설계 ▲이력서ㆍ자기소개서, 면접클리닉 등으로 구성된다.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구직급여 수급자 재취업 활동과 국민취업 지원제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전담 취업상담사를 통한 개별상담, 취업 정보 제공,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 맞춤형 서비스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목요희망잡(JOB)고(GO) 채용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 일자리센터는 전체 36명의 상담사가 시청 내 일자리센터를 비롯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내 6개 특성화고 등에 각각 배치돼 구인·구직 상담 및 맞춤형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에 인력이 필요한 2~5개 기업을 모아 주로 안산시청에서 ‘목요희망잡(JOB)고(GO) 채용 행사’를 진행했다면 올해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은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게 달라진 점이다. 이번 선부1동을 시작으로 25개 동별 직업상담사들은 최일선에서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골목상권 및 근거리 일자리 발굴도 진행하면서 상설면접, 동행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부1동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3개 기업이 총 9명의 인원을 모집, 36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와 15명이 현장 채용됐다. 황세하 노동일지리과장은 ”안산 스마트허브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기업체 및 구직자에게 더욱 가까이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고, 올해 지역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 고용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시흥시는 민선8기 첫 해였던 지난해 목표였던 일자리 2만 9,500개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우수 자체단체’, ‘여성새일본부 3년 연속 경기도 1위’, ‘여성가족부 평가 최고등급’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올해는 거북섬을 거점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며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구축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주축으로 서비스 편의를 높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의 경영환경 지원, 여성, 시니어, 장애인 등 노동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ㆍ관 협업도 강화한다.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부족하고 노후된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및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 44곳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오이도전통수산시장 AㆍB동 통로)에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특별전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할 수 있는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행사 안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