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문화재단(이사장 정영우)은 지역 예술인 및 예술 단체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 활동을 이어가도록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모든예술31’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예술 모든 분야(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의 창작과 발표 활동을 지원한다. 공모금액은 총 8600만원이다. 공모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오산시 거주(소재) 예술인 및 단체는 우대하며, 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2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 사업 계획은 서류 행정심사와 외부 전문가의 인터뷰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고, 최종 결과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 내 ‘2023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만안구 문화예술 거리공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거리공연을 희망하는 전국의 예술인, 동호회, 또는 예술단체가 대상이며, 노래, 댄스, 악기연주 또는 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장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안양시청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와 공연활동 영상을 오는 24일까지 만안구청 복지문화과로 제출하면 된다. 예술성, 대중선호도, 거리공연 적합성, 공연활동 경력 등의 심사를 거쳐 총 36개 팀을 선발해 3월 15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마다 30분의 공연시간이 주어지며, 활동비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공연장소와 공연에 필요한 전기 및 음향 장비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공연은 상반기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는 안양일번가와 안양대교에서, 하반기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삼덕공원과 안양역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 펼쳐진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에서 서울대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 <서울대 음악멘토링>의 오디션을 개최하고, 2023년 프로그램 참가 학생 74명을 선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서울대 음대생이 시흥을 직접 방문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 수업을 통해 음악적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더블베이스, 오보에, 호른, 트럼본 등 총 11종의 악기 연주법 멘토링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연주 연습을 통한 음악에 대한 이해, 예술적 감성 함양과 더불어 배려와 협동심, 소속감을 키울 수 있다. 2023년 11기 오디션에는 작년 12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127명의 학생이 신청해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디션은 서울대 음악대학 최은식 학장을 비롯해 김승근, 성재창, 김다미 교수 및 김현수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총 74명을 선발했다.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하는 32회의 악기 멘토링 수업 외에도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25일까지 무대기술 현장실습 4기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현장실습’은 수원시 거주자 중 공연 관련학과, 수도권 소재 관련학과 재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기술을 현장에서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생은 기획·대관 공연 시 무대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번 4기 교육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수원제1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3주간 진행한다. 수원SK아트리움 무대감독들이 14명의 실습생에게 공연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가르치고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코칭한다. ▲무대 테크니컬라이더 작성 요령 ▲무대기계 콘솔 제어 및 프로그래밍 ▲조명 콘솔 조작방법 및 조명기기 사용 ▲음향 사운드편집 및 측정프로그램 사용 ▲프로젝터 활용 등 현장성과 안전성을 입각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3시에는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교육생들이 공연 기획부터 철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출연팀으로는 오민경 예술감독의 MIN, 위열단장의 The Team Laho, 홍대에서 활동 중인 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도예단체 활동 지원 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예인 단체가 개최하는 국내외 전시, 행사 등 도자 관련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총 18개 단체, 658명 도예인에 약 1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된 5인 이상의 도예인 또는 도예단체로 총 15곳 내외를 모집한다. 선정된 곳에는 ▲임차비(행사장) ▲홍보비 ▲인쇄물 제작비 ▲운송비 ▲운영경비 등 총행사운영비 80% 이내의 활동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심사는 1차 적격 여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로 진행되며 ▲비대면 행사 또는 안정적인 개최가 가능한 행사 ▲전통 도자 분야 발전에 기여도가 큰 행사 ▲다수의 도예인 또는 문화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행사 ▲재단 사업과의 연계성이 있는 행사 ▲해외시장 개척에 파급 효과가 있는 행사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행사 계획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 또는 우편(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 여주도자세상 사무동 8층 도자문화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술관에서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SUMA 달콤 DAY>를 2월 14일(화)과 3월 14일(화)에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한다. <SUMA 달콤 DAY>인 2월 14일(화)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막대 사탕을 증정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기획한 박현진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를 소개한다. 전시해설 중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 에르빈 부름이 직접 서명한 전시 포스터가 특별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을 촬영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전시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전시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즉석 사진 촬영은 오후 3시부터 미술관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SUMA 달콤 DAY&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만안구 거리공연 참가자 모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9일부터 28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 대상 맞춤형 지원한 ‘2023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본 지원사업은 총 5억 원의 지원금을 선정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전문 예술 지원사업 ▲청년 예술 지원사업 ▲원로 예술인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생활 예술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2023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전년도 대비 일부 통합하고, 보다 적절한 지원을 위해 세대를 다양화하여 세분화 했다. 새롭게 신설한 ‘원로 예술인 지원사업’은 관내 70세 이상,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원로 예술인을 지원하여 예술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특히 행정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세대임을 감안하여 정산 절차 등을 완화해 사업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사업별 개요 및 신청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오는 9일 목요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3 문화예술 공모 사업 설명회’에 누구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문화에 품격을 더할 '용인시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예술공연지원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ㆍ전시 사업 등 4개 분야다. 예술공연지원은 국악,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당 2000만원 내외로 총 85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은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ㆍ예술 분야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체당 1000만원 내외로 총 650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인 활동지원 공모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연이나 시각예술 등 지역예술인의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서다. 1인당 500만원 내외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미술작품 임차ㆍ전시 사업은 관내 미술인들의 작품을 임차해 복지시설, 공공청사, 포은아트갤러리 등에 전시하는 사업이다. 기존 생활예술인 미술작품 임차ㆍ전시 사업은 용인에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의 작품을 작품당 50만원(5개월 기준)에 빌려 복지시설과 공공청사에 전시한다. 시는 이에 더해 전문예술인 임차ㆍ전시 사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3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한국건축가협회 천의영 회장(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을 초빙, ‘뮤지엄 공간의 진화’라는 주제로 ‘제6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포용의 뮤지엄, 열린 공간으로써의 뮤지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산업혁명 이후 도시의 건축공간이 어떻게 점유하고 있는지, 또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공간을 위한 방법론을 함께 고민하는 이 자리가 평택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시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천의영 교수는 “뮤지엄이라는 공간은 ‘열린 공간’으로 진화되고 있다. ‘열린 공간’이란 수직적 위계가 사라진 모든 참여 대상자가 그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떠한 장벽도 없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 공간을 찾게 해주는 공간을 구성하여야 한다. 평택박물관도 그러한 방향으로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박물관팀은 지난 9월부터 첫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박물관의 건립 및 운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