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개최 예정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용인 예술의 꿈나무들이 찾아갑니다’ 에 참여할 관내 수혜 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음악회 ‘용인 예술의 꿈나무들이 찾아갑니다’는 지역을 대표하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다양한 연령층의 잠재 관객 개발과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 및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1998년 창단 이래 44회 정기연주회와 500여 회 이상의 초청공연 등 문화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24년도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우리 동요인 ‘남촌’, ‘고향의 봄’, ‘아, 목동아!’ 등을 비롯해 Dynamite(BTS), Obladi-Oblada(Beatles) 등의 팝송, 젬베 연주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문화소외지역 공공기관․학교․복지시설 등의 기관들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 18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외에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세계적 성악가인 베이스 박종민과 소프라노 양제경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안양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안양을 빛낸 아티스트’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안양에서 나고 자란 베이스 박종민은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함부르크 및 빈 국제 오페라 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안양 공연에서는 그의 아내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소프라노 양제경과 함께 듀오 리사이틀을 준비했다. 정통 독일 가곡인 베토벤 ‘아델라이데’, 브람스의 ‘영원한 사랑’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서를 담은 채동선의 ‘그리워’, 김동환의 ‘그리움’, 노영심의 ‘시소타기’등 한국 가곡도 같이 선보인다. 특히 플로리다 오페라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해외 유수의 경연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은 소프라노 양제경과 함께 김효근의 ‘첫사랑’, 거슈윈의 ‘베스, 당신은 이제 나의 여인’ 등을 선보이며 조화롭고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고,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월 15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 – 베토벤 교향곡 3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1막 전주곡,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다. 김선욱 지휘자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김선욱 지휘자는 “마스터즈 시리즈 I은 ‘존경’의 뜻을 담아 구성했다. 서양음악사에서 베토벤의 등장 이후 그 어떤 누구도 그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작곡가 리스트와 바그너 모두 베토벤을 영웅처럼 존경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비롯하여 교향시, 피아노 소나타 등 리스트는 베토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그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했다"며 "바그너 역시도 베토벤의 관현악 작품을 공부하며 음악극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그 시대의 흐름을 역순으로 배치하여 베토벤으로 귀결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리스트, 리스트와 연결된 바그너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바딤 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30일 17시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김광석 다시부르기>를 개최하여 가슴속 묻어둔 우리네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영원한 가객’으로 불리는 故 김광석의 노래를 가수 동물원, 박학기, 유리상자, 한동준, 알리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들어보는 명품 콘서트로 진행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거리에서’, ‘그날들’ 등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평범한 우리의 삶 속에 위로와 응원으로 뿌리내린 故 김광석 특유의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과 맑고 깨끗한 미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 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대한민국 대표 감성 포크 듀오 유리 상자,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동준, 만능 엔터테이너 알리 등 화려한 출연진의 아름다운 보이스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 않는 우리 청춘에 관한 이야기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관광도시 수원에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확고한 관광브랜드로의 역할을 위해 오는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획공연 창작 무예 뮤지컬 <THE BOOK>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인다. <THE BOOK>은 ‘수원’ 하면 떠오르는 수원화성과 정조, 장용영과 무예도보통지를 소재로 수원만의 공연관광 콘텐츠 보유와 운영 필요성에 부응하고 세계적인 공연관광 컨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립공연단에서 주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사업이다. 지난해 연일 매진 행렬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THE BOOK>이 공연관광 콘텐츠로써의 가능성 타진을 위한 첫 발걸음이었다면 올해의 <THE BOOK>은 2023년 9월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을 적극 활용하여 회차를 늘려 3, 4월 두 달간 총 16회의 장기공연을 통해 관광시장 진입을 위한 채비를 준비 중이다. 무예 뮤지컬 <THE BOOK>은 정조가 집대성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두고 벌어지는 역사 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규장각에 침입한 자객들에 의해 도난당한 무예도보통지가 21세기 수원화성에서 발견되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024년의 미술관 운영 방향과 주요 전시를 공개한다. 2023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동 본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시립북수원전시관 등 4개 관의 방문 관람객 수는 238,368명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 수원시립미술관(행궁동) 수원시립미술관은 2023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22. 12. 7. ~ `23. 3. 19.),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23. 4. 18. ~ `24. 2. 18.),《어떤 Norm(all)》(`23. 4. 18. ~ 8. 20.), NC문화재단 협력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23. 9. 12. ~ 12. 17.),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을 개최했다. 2024년은 ▲미술을 통한 지역 연구 ▲ 동시대 시민의 다양한 가치 수용‧반영‧공유 ▲ 수준 높은 국제적 미술관 수요자 중심 콘텐츠 개발을 미술관의 전시 운영 방향으로 설정했다. 2024년 첫 번째 전시는 《이길범 : 긴 여로에서》(`24. 2. 27 ~ 6. 9.)다. 수원현대미술사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수원 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15일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연출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현광 대표이사는 연출기획단 소속 감독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원준 총감독이 이끄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연출기획단’은 ▲손수진 브랜딩감독(백석예술대 관광학과 교수) ▲이진수 기술감독(무대기술 감독) ▲최소희 콘텐츠감독(미디어아트 콘텐츠 기획자)이 분야별 감독으로 참여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출기획단은 전문적 역량과 치밀한 기획력을 발휘해 1795년 수원화성에서 벌였던 특별한 잔치를 현대적 축제로 되살릴 계획이다. 화서문과 장안공원 일원에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4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디어아트는 미디어파사드, 영상, 맵핑, 홀로그램, 터치 인터랙션 등 최신의 ICT를 적용해 완성도 높고 구현력이 뛰어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올해 ‘만천명월(萬川明月)’의 네 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역량 있는 지역미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안양연고작가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공예, 영상 등 시각예술분야의 지역 연고 작가를 공모하여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을 지원하고 작가의 작품 구매도 추진한다. 안양에서 태어났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작가 또는 공고일 기준 거주지나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이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개인전 1회 이상 혹은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이 필요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을 새롭게 발굴해 많은 안양시민들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늘 3월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셋째 주 토요일 11시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금희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는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상설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아이콘 이금희 아나운서의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과 클래식 연주를 결합한 특별한 콘서트다. 3월 16일에 진행 예정인 첫 공연에는 ‘이야기가 있으면 당신은 용인 사람‘이라는 주제로 용인의 역사와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과 용인의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사극 드라마와 영화 OST를 클래식 악기와 국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18일에 진행되며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말과 인간관계를, 9월 21일에 진행되는 세 번째 공연은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의 기본 조건인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고민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3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은 ’늦가을의 영화 음악‘으로 인생의 가을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2월 5일부터 2월 20일 18시까지, ‘2024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 출연할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경기도내 시간적, 환경적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적었던 도민들에게 지역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며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심지역에서는 학교, 도서관 등에서의 중·대규모의 공연을, 농촌지역에서는 노인정, 복지기관 등에서의 소규모 공연을 진행해왔다면, 올해는 더 많은 도민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출연단체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공연단체로, 신청자격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의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로 제한한다. 공연작품은 경기도 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가량의 공연물을 요하며, 장르에는 제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