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년,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수원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소규모 관객분들을 위한 고품격 살롱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살롱콘서트 <들으면 딱 아는 그 노래!>가 개최된다.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이지만 제목도 가사도 몰라서 그저 흥얼거리기만 했던 사람이라면 주목해야할 이번 콘서트는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제대로 들어봐야 할 클래식 명작들을 모아서 준비했다. 먼저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의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의 첫 곡으로 곡이 주는 강렬함으로 인해 수많은 프로그램의 삽입곡으로 사용되고 있는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를 시작으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비발디 사계 中 <봄>,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Auf Flügeln des Gesanges)>, 바흐 <미뉴엣(minuet)>, 슈베르트 <송어(Die Forelle)>, 요한 스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에릭 사티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이하여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2024 신년음악회>를 1월 18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수원시향 예술감독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클래식 교향곡부터 매력적인 바리톤 김종표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한국가곡과 경기민요 소리꾼 송소희의 '아리랑'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특별히 해금, 대금, 꽹과리, 북과의 협연으로 한 층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프랑스 작곡가 폴 뒤카의 교향적 스케르초 ‘마법사의 제자’가 연주된다.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판타지아'에서 미키마우스가 마법사의 제자로 등장하며 경쾌한 주선율을 따라 변화하는 음악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묘사하며 더욱 유명해진 곡이다. 1부의 마지막 곡으로는 헝가리 국민음악 작곡가 코다이의 ‘갈란타 무곡’이 연주된다. 헝가리 동북부에 있는 도시 갈란타의 민요와 그 지방 집시들의 음악을 바탕으로 작곡된 이 곡은 작곡가 코다이의 현대적 기량을 가미한 춤곡으로 작곡되었다. 이어지는 2부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ㆍ발표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시흥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총 3억3천만 원 규모의 2024년도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2024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지원을 통해 문화 상생 토대를 구축해 지역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상인 문화예술 법인ㆍ단체의 활동 지원 ▲지역 콘텐츠 발굴을 위한 창작 활동 지원 ▲설립일로부터 6개월 이상~5년 미만인 신진 예술단체와 시흥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발전 지원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및 지역합창단 활동 지원 등 총 4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 지원 규모는 사업별로 다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 부분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일상에서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단체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11일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위한 2024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율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의 주요 개선사항은 △문학 장르 공모 상반기 실시 △예산 집행 및 정산 편의 확대 △원로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대상 우선할당제(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실시 △정산 기한 명시 및 책임 강화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의 전문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연극·무용·다원 / 음악·전통 / 시각 / 문학 총 4개 분야로 미발표 신작에 한하여 공모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8,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활동경력 5년 이내의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공연 / 시각 총 2개 분야의 창작 및 실연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3,200만 원으로 건당 300만 원에서 500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관 유형은 ‘기획공모’(전시+프로그램형)와 ‘일반대관(전시형)’이 있다.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색뉴지엄 지하 1층 전시공간(523.16㎡)을 대관한다. 기획공모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를 기반으로 한 연계 교육·체험·작가와의 대화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비(홍보물 제작, 교육 강사비, 교육 재료비)를 지원하고, 대관료 50%를 감면해 준다. 대관 일수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이다. 일반대관은 전시·공연·행사(비영리 목적) 등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대관한다.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대관일수는 최소 2일에서 최대 14일이다. 방문·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산업로85 고색뉴지엄 2층),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정오~13시 제외) 사이에 해야 하고, 우편 신청은 1월 19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선정 결과는 1월 25일 고색뉴지엄 블로그에 공지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미술관 운영의 질적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 인증」을 통과했다. 「2023 공립미술관 평가 인증」은 미술관 등록 이후 3년이 지난 전국 67개 공립미술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 여부를 가름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 공적 책임 등의 5개 범주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2015년 10월 개관한 수원시립미술관은 2017년 11월 등록 이후 처음으로 평가 인증 대상이 되었으며 모든 항목에서 평균 점수 이상을 획득해 인증을 통과했다. 올해 인증 기관은 67개 기관 중 총 40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유효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립미술관은 특히 소장품 관리 및 연구 활용 분야와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함께 누리는 열린 문화공간을 추구하며, 복합문화예술로 미술관 경계를 확장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하며, 1월 2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모집인원은 대표이사 1명이며, 임명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수원문화재단 정관에 따라 1회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대표이사 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대표이사의 세부 자격은 ▲ 종업원 300명 이상의 기업체에서 경영전문 직위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관련분야 기관·단체에서 경영전문 직위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4급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지닌 사람 ▲ 공공기관 또는 정부투자기관에서 4급 이상 공무원에 상응하는 직에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관련분야 20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5가지 자격요건 중 최소한 하나를 갖춘 경우 응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근현대 수원미술사를 정립을 위한 『수원미술연구』제7집을 발간했다. 이번 7집은 수원미술 특집으로 근현대 수원미술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한국미술사에서 간과되었던 수원의 미술사적 사건을 조명한다. 7편의 논문과 미술관이 수집한 수원 출신 미술가 김혜일의 신문연재소설 삽화 목록이 공개된다. 1부는 지난 6월 <근현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다양성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연구를 토대로, 근대기 수원미술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안하는 논문을 담았다. 최열 근현대미술연구소 운영위원장의 <수원미술의 형성과 수원미술사학: 한국미술사학에서 지역미술사학>과 이승희 순천대학교 연구교수의 <근대기 수원지역 불화의 제작양상과 지역성>에 관한 연구가 실렸다. 성효진 IBK기업은행 큐레이터의 <식민지 시기 수원의 도시 이미지 연구: 1935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고도수원」을 중심으로>와 홍성후 한국미술사연구소 연구원의 <근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기초조사>도 수록됐다. 2부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아카이브에 기반하여 진행된 연구로, 19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해 기획전으로 진행했던 안양박물관의 ‘안양연화安養年華: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어느 건축가의 흔적’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전으로 진행된 안양박물관의 ‘안양연화’는 안양의 근현대사를 통해 도시의 성장을 재조명한 전시다. 함께 개막한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어느 건축가의 흔적’은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기증한 건축 부재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축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박물관 야외에서 상설 전시 중이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실제와 동일한 전시 공간을 360°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D 스테레오스코픽 기술을 활용해 구현했다.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이용 가능한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은 전문 성우의 전시해설 음성을 통해 전시 관련 이해를 돕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문화예술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 중인 본 지원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총 4억 7천1백만 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 연계까지 5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이전 사업 분야를 일부 통합하고 신설하는 등 개편을 추진했다. 일반공연‧전통공연‧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용인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를 지원하는 ‘전문예술’ 분야와 생활 예술단체(또는 개인)을 지원하는 ‘생활예술’ 분야가 있으며, ‘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로서 용인 지역 공동체와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설 및 개편된 지원사업으로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형 축제’로 소규모 마을형 문화예술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축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