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지난 8월 15일(화)부터 개최한 하반기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이 11월 30일 (목)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별별 수상한___》프로젝트에는 일상의 평범한 주제를 실험적으로 관찰하고, 친숙한 재료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김민주초원, 김소희, 남다현 3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사진, 조각. 설치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약 7천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또한 작품 감상과 더불어 작품 연계한 네 종류의 상시 체험을 통해 심층적인 전시 감상을 경험하였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시에 대한 만족도가 96%로 집계되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 친화 전시 주제, 별도의 설명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작품 연계 상시 체험, 작가 및 전시 연계 특별 워크숍 <별별 수상한 일주일>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하고, 매력이 넘치는 현대미술의 모습을 널리 알렸다. 특히, 기존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진행되던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으로 장소가 변경함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와 특수 아동,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4년 2월 2일까지 경기도 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될 예정인 매듭장과 주물유기장 보유자, 전승 단절 위험에 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1호 양태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를 모집한다. 매듭장과 주물유기장은 2023년 11월에 진행된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신규 종목 지정 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보유자가 인정되면 내년부터 경기도 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된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종목은 현재 총 70개다. 매듭장은 명주실을 꼬아 합사하고 염색해 끈목을 친 다음, 그것을 사용해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및 그러한 기술을 가진 사람이다. 유기장은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사람으로, 제작 기법에 따라 방짜와 주물, 반방짜가 있다. 이번 보유자 모집 종목은 기존 종목인 방짜유기장이 아닌 쇳물을 일정한 틀에 부어 원하는 기물을 만드는 주물유기장이다. 양태장은 머리카락처럼 가늘게 쪼갠 대나무를 엮어 갓의 둥근 테 부분인 양태를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2010년 6월 8일에 종목 지정 및 보유자 인정이 이뤄졌으나 2020년 3월 5일 보유자인 고(故) 장정순 씨가 사망한 이후 전승자가 없어 현재 전승 단절 위험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연말을 맞이하여 관람객 대상 <소원트리 SNS 이벤트>를 미술관 공식 SNS 채널에서 12월 5일(화)부터 12월 21일(목)까지 개최한다.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총 40명을 추첨하여 맛있는 간식 치킨, 롤케이크 또는 카푸치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신하고 재미있거나 진정성 있는 ‘새해 소원’을 남기거나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기프티콘 증정 당첨자 발표는 12월 22일(금)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한 해 동안 미술관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SNS 이벤트 참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더욱 다이나믹하게 돌아온 <발레판타지아 in Christmas>가 12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발레판타지아 in Christmas>는 국내 정상급 발레 무용수와 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만을 모아 선보이는 갈라 공연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품 ‘호두까기 인형’, ‘돈키호테’ 등의 명장면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녀 주역 무용수의 2인무이자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를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 발레의 정형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보일 예정이다. 각기 다른 발레단 출신의 총 13명의 무용수가 모여, 독무부터 군무까지 색다른 조합을 이루는 이번 공연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앙상블을 선사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발레의 기원, 감상법 등 발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우리나라 최고 발레 무용수들의 환상적인 기교와 함께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낸 커튼콜,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발레판타지아 스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9일 토요일 절기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행사를 진행한다.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 기준으로는 1년 중 가장 마지막에 찾아오는 절기이며, 팥죽을 먹는 풍습과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지를 맞아 겨울나기 김장 체험, 과거 책력(달력)을 선물하던 풍습을 따라 민화 책력 만들기, 잡귀를 막고 액운을 쫓는 팥떡 먹기의 동지 풍속과 함께 전통한지등 만들기, 컵받침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시풍속-북새통 <동지>는 12월 5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장 체험을 제외한 나머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다양한 겨울 세시풍속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추위를 달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제69회 정기연주회이자 성남시립국악단의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음악회다. 조혜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 이날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개천(開天)’ 연주 무대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어 ▲해금 협주곡 ‘푸른 달’ ▲한국 음악(K-Music) ‘아우라(AURA)’와 ‘한국의 혼(K-Spirit)’ ▲소리와 국악관현악 ‘사랑가’, ‘장타령’, ‘고장 난 벽시계’ ▲국악관현악 ‘하늘처럼 높이(Sky High)’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의 육채 장단 리듬을 가미해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 ‘한국 환상곡’으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는 소리꾼 남상일, 해금 연주자 노은아, 피아니스트 에단(Ethan)이 협연한다. 관람객에 한국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2023년 마지막 정기연주회로 화합과 포용,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오는 12월 7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시향의 예술감독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수원시향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협연하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최윤정,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효종,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수원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과 함께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로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뮌헨 ARD 음악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알려진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나선다.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수원시향과 함께 멘델스존이 20대 초반에 작곡한 그의 첫 번째 협주곡이자, 고전적 협주곡 양식과 낭만주의의 화려한 기교를 갖춘 생기와 열정이 넘치는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곡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다.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의 시에 곡을 붙인 4악장에서 합창이 나오기 때문에 '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어린이 대상 워크숍 <예술가의 마을>의 결과물 전시를 12월 5일(화)부터 12월 9일(토) 그리고 12월 16일(토), 12월 23일(토)에 수원시립북수원전시관(구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예술가의 마을>은 지난 9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총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마을을 주제로 스스로 작가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시로 만들어보는 ‘과정 중심형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그 결과물로 총 네 개의 키워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나는 누구야?’에서는 나의 감정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특별한 자화상 작품을 만나 본다. 두 번째‘예술가의 작업실’에서는 예술가에게 필요한 작업실 가구와 소품을 제작, 구성되어 있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예술가 마을을 소개합니다’는 워크숍 과정의 이야기를 벽면에 그린 활동으로 어린이가 상상하고, 표현한 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플로팅그린’, ‘바위’는 참여작가 ‘오수’의 연계 활동으로 섬유예술과 드로잉 활동을 진행된다. 나만의 식물과 바위를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수원시립미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의 4기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구 서울농대 실험목장 축사로 사용되던 공간이 2020년 시각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으로 재탄생된 곳으로, 매년 13명의 참여 작가가 이곳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4기 참여작가 모집 대상은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시각분야 예술가(평면, 입체,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 12인(팀)과 ▲시각예술분야 기획자 1인 등 총 13인(팀)으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참여 기간 중 타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참여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로, 매월 10일 이상 출석이 필수이며 전시, 오픈스튜디오, 아트마켓 등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의 공모내용을 참고하여 지원서 작성 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우편, 방문 접수는 진행하지 않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월피예술도서관 내 설치된 전시 공간 ‘누구나 예술가’ 코너를 무료 대관한다고 4일 밝혔다. ‘누구나 예술가’ 코너는 월피예술도서관 2층에 설치된 37.95㎡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전시에 필요한 조명, 와이어, 이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관은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관내 지역 예술인과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1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관 신정은 오는 11일부터 안산시도서관통합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또는 방문접수 하면 되고, 결과는 심사를 거쳐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미영 감골도서관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