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안전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옐로카펫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 오는 2023년 1월에 착공해 3월 중 완료할 예정인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공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실효성 있는 지역 교통안전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 지방보조금 1억 2500만원을 교부받아 실시한다.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목감초등학교, 시화초등학교 등 주변 환경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통학로 구간을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배곧해솔초등학교, 서촌초등학교 등 기존 옐로카펫의 신규 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총 12개 학교 23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성을 확보해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적극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 공정하고 투명한 청원제도 운영을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을 청원심의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제1회 ‘시흥시 청원심의회’를 시흥시청 호민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청원심의회에서는 새로운 민의반영 통로인 시흥시 청원제도의 조기정착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2021년 청원법이 전면 개정·시행됨에 따라 현재 서면으로 제출하던 청원 신청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청원 처리를 위해 ‘청원심의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처리 절차가 강화되면서 시민의 권익보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은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으로 ▲피해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요구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시설의 운영 ▲그밖에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을 청원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원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인 만큼, 시민의 청원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청원심의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홍종 전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이 14일 의왕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의왕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받은 김홍종 사장은 14일 오전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코로나 상황 및 대내외 여건 등을 고려해 내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총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리실 과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까지 30년간 국토부에 봉직한 후 2019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을 거쳐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고양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얻은 행안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달성 등의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와 혁신의 책임경영, 고객중심 경영실천, 미래 일자리 창출 시민기업 육성, 주요 핵심사업 집중육성, 효율적인 시설관리운영 등 5대 전략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향후 3년간 김 사장의 리더십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지원실태 및 정책방향 연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이주민 지원기관 3개소의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했다. 보고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책임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이주민 지원기관 3개소 이용자·미이용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FGI(심층면접조사)를 진행했다. FGI는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10회에 걸쳐 총 3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미이용자’는 기관을 2~3년 이상 이용하다가 그만둔 이주민을 말한다. 이주민 지원기관 이용자들은 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자 A씨는 “한국어 교육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한국에서 생활하려면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확 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한국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2월 13일 오후 7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전 공모로 선정된 만 19세~39세의 청년 7개팀 21명이 최근 20일간 고안한 청년정책을 구체화해 제안·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팀과 제안 내용은 ▲Space N(3명)의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통합 플랫폼’ ▲민예현향(3명)의 ‘성남시 청년 워라밸 지킴이 취미생활 공유 플랫폼 운영’ ▲마음(2명)의 ‘청년자율방범대’ ▲루모스(2명)의 ‘성인 풀배터리 검사 지원 사업’ ▲굿피플(2명)의 ‘성남이 찾아가는 청년정책’ ▲성남용사즈(4명)의 ‘청년 1인 가구 식재료 바우처 지원’ ▲텔레토비(4명)의 ‘청년 2030 알고리즘+생애주기 로드맵’이다. 앞서 시는 청년 스스로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연구해 정책 기획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7명을 각 팀에 멘토로 매칭 지원했다. 시는 이날 모든 발표팀에게 그간 활동에 따라 완주상(시상금 50만원)을 준다. 당일 현장 투표와 외부심사위원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는 팀은 특별상(시상금 50만원)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청년의 정책역량 강화와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2년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보장 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 총 925명의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정보를 공유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상진, 민간위원장 이정우)가 주관해 열린다. ‘다시 사람으로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협의체 성과 보고, 유공자 29명·단체 10개 팀 표창, 우수사례 발표, 아카펠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면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공유해 보다 나은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를 근거로 2016년 2월에 발족한 사회안전망 인적 네트워크다. 관계 공무원과 복지관 직원, 통장, 종교인, 의료인, 교사, 경찰관, 건강음료 배달원 등이 시·구·동 단위로 활동한다. 이들은 가정방문 등을 통해 최근 9개월간 위기에 처한 2185가구(4623명)를 발굴했다. 해당 가구엔 세탁·반찬·안부 확인 서비스, 민간의 후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노인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15개 모두 핸드브레이크 성능과 주행 내구성 등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위 판매되는 실버카 15개 제품을 임의로 선정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15개 제품 모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고시한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의 안전검사 항목 10가지를 모두 충족했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핸들·좌면의 안정성, 핸드브레이크 성능, 주행 내구성 등으로 일정 조건에서 제품이 전도되거나 파손되는지 시험하는 것이다. 다만 제품 표시사항 미비 제품이 4개가 확인돼 개선조치 예정이다. 고령자용 보행보조차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확인대상제품으로, 관련 안전기준을 충족해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받아야 한다. 표시사항 미비 사유는 제품 표시 및 설명서 일본어 표기, 취급설명서의 제원 및 사용상 주의사항 일부 누락 등이었다. 모두 관련 규정에 따른 ‘경미한 결함’이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 대상이다. 도는 제품 안전관리를 총괄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전달체계의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최우수상’ 3회, ‘우수상’ 2회에 이어 올해는 최초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인정받아 더 의미가 크다. 2016년부터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조직 설치 및 간호직 공무원 배치 등 인력을 확충했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맞춤형 컨설팅 실시, 제공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및 내실 있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21년 전문 사례관리사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추가 배치해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더 집중해왔으며, 올해는 동 간호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 현장 협업체계를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감사업무 강화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5일 오후 더함파크에서 ‘감사·청렴 업무 교류와 협력 증진에 관한 협약식’을 열고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교차 감사 및 감사 인력 지원, 감사기법 및 청렴 우수시책 등 관련 정보 교류, 감사업무 연찬회 및 워크숍 개최 등이다. 협약은 자체감사 업무전반에 대해 발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선진화된 감사시스템의 기틀을 마련,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최병화 공사 감사실장, 장한수 서울주택도시공사 감사실장 등 두 기관 감사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화 감사실장은 “협약을 통해 감사기술 강화와 청렴도를 증진시켜 공사가 시민에게 더욱 떳떳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미래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2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의회와 ‘2022 화성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화성! 도전하다, 상상하다,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화성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화성시의회 의장 등 3명의 공동위원장, 기획위원, 4개 분과위원 등으로 구성된 화성미래교육포럼 위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김진숙 강사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화성 미래교육협력지구 활동영상과 화성 청소년 교육의회의 정책 제안, 협력·혁신·자치·미래분과 4개 분과의 지난 1년간의 활동사례가 공유됐다. 화성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화성 혁신교육지구 시즌3으로 지역교육자원을 발굴하고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내용으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혁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초등학교 106개교, 중학교 45개교,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