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부국원, 수원향교, 인쇄소골목 등 수원을 대표하는 근대여행 자원을 함께 이끌어갈 <근대여행 해설사 양성 입문 과정>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재 수원의 근대여행 골목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 내 소비 효과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코스를 운영의 기반 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사업의 이해 ▲수원의 근대 역사에 대한 이해도 향상 ▲근대 해설사 양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계획공모형 사업의 핵심인 수원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특화된 수원 근대여행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획했다. 수원시 관광 및 근대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수원시 근대 자원 및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궤가 살아있다 : 수원화성, 즐기다’를 주제로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22일 막을 내렸다.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한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10월 1일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상연된 개막공연 ‘거장(巨匠)-거룩한 장인들’로 시작됐다. 22일 동안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수원화성 해설·투어프로그램, AR(증강현실) 미션 투어(수원화성의 비밀, 수원화성의 상속자들),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는 22일 저녁 행궁광장에서 상연된 폐막 공연 ‘축성, 화합의 난장-3년 안에 성짓기’로 마무리됐다. 폐막공연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비롯해 10월 한 달 동안 수원화성 일원에서 멋진 가을 축제가 많이 열려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었다”며 “내년 가을에는 더 특별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다 이유가 있다’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앞서 지난 9월 읍면동 순회 방문 당시 이 시장이 주민들의 인문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인문학 특강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강의에 앞서 승진양 남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시장에게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초상화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라는 뜻, 4억5030만 달러) 등 세계에서 제일 비싼 그림과 한국의 고가작품을 차례로 소개하면서 작품에 얽힌 일화와 작가의 삶을 상세하게 조명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부를 쌓고 문화예술, 과학, 철학 등의 분야를 지원해 문화 융성을 이룬 메디치 가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메디치 가문이 돈을 벌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원했는데, 이들이 서로를 배우며 지식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했다”며 “이를 메디치 효과라고 하는데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이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4회 국제아트쇼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4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이달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개전을 알린 안산국제아트쇼는 예술에 관한 한, 그것이 무엇이든 안산에서 시작하고 안산으로 모이는 미술의 허브라는 의미를 담은 ‘안산에서, 안산으로’를 슬로건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영구)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1부 전시전은 이달 24일까지, 2부 전시전은 이달 25~30일까지 개최된다. 아트쇼에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민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18명은 청년작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아트쇼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와 함께 판매까지 이루어져, 참가한 작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후속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내방객은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하고 소장 가치가 있는 미술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관심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체험활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물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안산상공회의소, 일신하이폴리(주), 율촌화학(주), 대덕전자주식회사 등 관내 소재 36개 기증기업 및 단체, 개인 8명 등 시가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유물 기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직접 전달했으며, 기증자의 이름이 게재된 ‘기증자의 벽’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 원(국비 28억·도비 21억·시비 20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039㎡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보관하고 있는 총 유물 1만1천여 점 중에서 1천여 점을 기증 받아 마련했으며, 이 중 동주염전영어조합법인에서 기증한 동주염전 소금운반 궤도차는 경기도 등록문화재에 등재된 상태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개최한 ‘제2회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임호민 씨가 수원화성 팔달문에서 촬영한 ‘공존’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gto.or.kr)을 통해 대상, 우수상 2점, 특선 7점, 입선 140점 등 총 150점의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공모전과 비교해 수상작을 80점에서 150점으로 늘렸으며, 시상금도 1천550만 원에서 2천15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도내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 문화재, 축제 등을 출품 소재로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 결과 지난해 1천578점보다 833점 늘어난 총 2천411점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도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전문사진작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1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기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원화성 팔달문을 촬영한 임호민 씨의 ‘공존’으로, 관광마케팅 활용성과 지역 부각성·예술성 및 표현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화성 창룡문을 촬영한 ‘연날리기’(이상오 씨), 연천 재인폭포의 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1월 10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공방거리’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공방거리’는 올해 5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준공된 공예인 창작·창업 공간으로 소공방 6개 동(각 32㎡), 공동작업실 1개 동(약 302㎡) 등 총 7개 동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등 공예 분야 작가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이내인 창업자다. 예비 창업자와 재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사 지원기관 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구분되며 ▲입주 적합성 ▲지원 동기의 명확성 ▲사업화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술력, 동업종 경력 등 전문성 ▲창업 의지, 열정, 적극성, 발전 가능성 등 창업을 위한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작가는 계약 후 배정된 공방에 입주해 공예품 제조, 판매, 교육 등 창작·창업 활동을 진행한다. 입주 기간은 입주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1년 기준 약 254만 원으로 1달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페스티벌 나다 쇼케이스 시흥> 공연이 오는 11월 11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나다」는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감각을 사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국내 대표 배리어프리(Barrier-Free) 다원예술축제다. 이번 <페스티벌 나다 쇼케이스 시흥>에서는 청각장애인과 농인이 라이브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배리어프리 장치들이 운영된다. 수어 통역사가 무대 중앙에서 뮤지션의 노래 가사뿐 아니라 악기연주, 거친 숨소리까지 역동적으로 표현해 공연의 느낌을 생생히 전달하고, 이모티콘을 활용한 실시간 자막 송출을 통해 관람을 보조한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제공되는 우퍼조끼는 청각장애인들도 라이브 공연을 온몸으로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휠체어 사용자와 노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존이 구성된다. 공연에는 가슴 뛰는 무대를 선물하는 화끈한 남성 4인조 록밴드 ‘바투’와 유쾌하게 치열한 ‘배희관밴드’, 위로가 되는 음악을 전하는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함께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 예정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약칭 APAP7)를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14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시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APAP7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젝트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이 프로젝트의 방향과 비전을 소개한 후 APAP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제7회 행사의 큰 화두인 ‘예술 공론장’ 담론 형성을 위한 ‘시민 참여 예술’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며 내년 행사의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공연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내실 있는 공공예술 행사가 되도록 성심껏 준비하겠다”고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비한물너미 일대에서 프로젝션매핑(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주는 기법) 미디어아트쇼 ‘스노우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상영은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대상자인 청년예술가 4팀이 참여해 작품을 홍보하는 자립 기반 기회를, 도민에게는 무료 상영으로 문화 누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사업은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도내 19~34세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영은 ‘라이트 업(Light up)! 스노우볼 미디어아트 – 10월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정성진 ▲최지원 ▲박세은&이민정 ▲김세은 작가가 참여한다. 도는 참여 작가들과 경기도 브랜드(대표상징물, 민선 8기 도정슬로건)를 활용한 협업 작품과 작가 기존 포트폴리오 작품 등 10분간 총 8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상영한다. 구체적인 콘텐츠는 ▲정성진 작가, ‘물결(Wave)’(3D 애니메이션, 2분) / ‘길(Road)’(3d animation, 1분 30초) ▲ 최지원 작가, ‘천마경’(天馬鏡: 미디어 인터렉션, 1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