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5회 정기연주회‘월드오케스트라 5’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국악단의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으로, 다양한 세계 악기와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의 개량악기‘소해금’과 ‘대피리’,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샹송’, 중남미 지역의 상징 잉카음악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서곡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위촉한 초연곡으로 작곡가 노관우의‘세마치’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피리를 개량한 북한 개량악기로‘대피리 협주곡 : 대화’를 통해 피리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프랑스의 샹송과 국악 관현악의 협업으로 샹송의 아름다운 가사와 화려한 국악의 선율이 함께해 감동 넘치는 무대가 진행된다. 마지막 피날레는 북한 개량악기 소해금으로‘소해금 협주곡 나비환상곡 : 新아라리’공연이 펼쳐진다. 이 곡은 위촉 초연되는 곡으로 소해금의 애잔한 소리와 관현악의 웅장한 소리의 합(合)이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앞으로도 관객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지난 16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총지배인 김대우)과 공연사업 활성화 및 상호 상품개발 등 지속가능한 협력 사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1월 16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연 및 관광산업의 공동마케팅 ▲패키지 상품기획 ▲프로모션 및 홍보 등이 있으며 그 밖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원명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관광산업 및 공연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만족할 수 있는 공동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의 김대우 총지배인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이 제공하는 우수한 인프라 및 서비스가 경기도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힘쓰는 경기아트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공연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은 수원시 중심의 문화·엔터테인먼트 지구와 상업 지구에 자리한 호텔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연 및 관광산업 관련 협업 마케팅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이뤄나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마티네콘서트’의 마지막 회차 공연을 개최한다. ‘마티네콘서트’는 용인포은아트홀이 개관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상설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토요일 오전 음악 산책’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5월부터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12월에 선보이는 공연에서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 배우 박해미, 최정원, 장지후가 출연해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뮤지컬 <맘마미아> 중 ‘The Winner Takes It All’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The Impossible Dream’ ▲애니메이션 <알라딘> 중 ‘A Whole New World’ 등 대중들이 사랑하는 넘버들과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2023 마티네콘서트’ 12월 공연 관련 상세내용 안내와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 CS센터(031-260-3355/3358) 문의로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관객과 예술이 미술관에서 서로 관계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조명한 전시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의 수어 해설을 11월부터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한다.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는 농아인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적 계층에 상세한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이 기획해 온 수어 해설 서비스는 2020년《내 나니 여자라,》 전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총 8개 전시, 총 16편 누적 조회수 약 5,000회를 기록했다.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에서는 현대미술 작가 총 10명(팀)의 드로잉, 사운드, 설치 등 29점의 작품이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과 유휴공간에 소개된다. 관람객들이 서로 교감하고, 작품에 직접 참여하여 미술관을 만남과 열림의 장소인 마당으로 변화시킨 전시다. 수어 해설은 손한올 수어해설사가 맡았으며, 해설 내용은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가 편안하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기존 수어 해설 영상들이 화면의 작은 부분을 차지한 것에 비해 이번 영상은 그 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에 걸쳐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111아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족을 위한 ‘111아동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아동극 ▲아동극 연계 연극놀이체험 ▲대중음악 버스킹 공연 ▲동네서점의 북마켓&체험 행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시기획과 미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며, 아동극·연극놀이·버스킹 공연·북마켓&체험행사·미술체험은 11월 25일과 26일 2일간 주말에 진행한다. 그중 연극놀이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미술체험은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북수원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의 주 이용객인 가족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잇감으로 111CM을 채워놓았다.”라며, 또한 “오롯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111CM에서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11아동페스티벌’의 자세한 정보는 111CM 누리집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높이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하는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함께할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 단원(비상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 거주자이거나,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중인 자로 (9세이상 18세 이하인자) 음학적 재능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며, 실기 전형은 음역테스트 및 지정곡 낭송이 있다. 안성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은 안성시 소속으로 정기연주회, 합창제, 각종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협동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규단원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사업소(3층)에서 방문 접수하며 실기 전형은 12월 2일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역사적 소장가치가 높은 평택의 지역사 자료로 총 661점이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모두 8638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구입한 자료에는 조선 중기 문신 잠곡(潛谷) 김육(金堉)이 엮은 백과사전 유원총보(類苑叢寶) 완질본, 평택의 세거성씨 한양조씨 족보 등 희귀 고문서가 수집되었다. 또한 간척지 사진첩 및 아산 방조제 구간별 청사진, 직원 업무 분담표 등 간척 관련 중요 자료, 근현대 평택·안성에서 과수작물 및 농업 사업가로 활동한 남양홍씨 가문 자료가 수집됐다. 이외에도 ‘새농민’ 등 평택의 현대농업 관련 자료, ‘팀스피리트 훈련 기념 동판’ 등 미군 관련 자료, ‘안중양조장’, ‘애향담뱃갑’ 등 평택 생활사 자료,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평택 관련 기사가 실린 신문 등 평택 역사를 담은 자료도 수집 자료에 포함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박물관은 시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는 장소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자료들의 구입으로 평택박물관 건립에 더욱 박차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관람 행사를 11월 16일(목)부터 12월 17일(일)까지 진행한다.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미술관 무료입장 및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미술관 소장품으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NC문화재단과의 협력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그리고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개최 중이다. 또한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 ‧ VR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수능 당일인 11월 16일(목)에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행궁동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미술관 개관 시간을 1시간 늦춘 11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8일 흥덕지구에서 진행한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3 찾아가는 아트트럭’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아트트럭은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무대를 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7년간 용인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와 행사에 무대, 음향, 조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콘서트 형태의 기획형 공연에서 탈피해 더 많은 용인시민이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주최하는 공공성 있는 문화행사에 아트트럭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공모해 ‘찾아가는 아트트럭’으로 운영했다.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총 40개 기관‧단체를 찾아갔으며, 누적 관객이 26,000여 명에 이르러 아트트럭의 운영 횟수만 놓고 보면 전년 대비 3배가량이 증가한 수치이다. ‘찾아가는 아트트럭’ 사업에 선정돼 참여했던 공세초등학교의 학부모는 “기흥구 공세동은 문화예술 시설이 전무한데 이번 용인문화재단의 아트트럭 지원사업으로 그 갈증이 해소됐다”고 말하며, “지쳐있던 일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직접 누리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202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전시 종료에 따라 포스트 프로젝트로 운영된 커뮤니티 프로그램 ‘APAP7 프렌즈’의 해단식을 지난 11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선발된 ‘APAP7 프렌즈’는 APAP7의 작품 설치 등 준비 과정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함께하며,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론장을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관련 게시물은 재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단식에 참여한 13명의 활동자들은 활동 후기를 공유하며 ▲국내·국제 학술 컨퍼런스 ▲도슨트 시범 투어 ▲강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함에 따라 APAP7의 진행 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을 특장점으로 꼽았다. 또 앞으로 APAP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이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APAP7 프렌즈 활동에 대한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인식 제고 및 접근성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8월 25일부터 11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