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와 함께 오는 11일과 25일 용인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워크숍 ‘인공지능과 예술을 할 수 있을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을 경험하는 워크숍으로 ▲일상의 물건, 옷을 디자인하는 ‘생성형 AI로 작가 되기’ ▲떠오르는 단어를 AI에 입력하면 멋진 그림으로 생성해 기술을 경험하는 ‘생성형 AI로 그래픽아트 만들기 ▲AI 기술을 활용한 나의 작품을 디지털아트로 변환해보며 미디어전시, NFT 판매 등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내 작품과 AI의 만남‘까지, 총 3개의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 누구나 예술과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교육부터 창작까지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해 지난 8월 말 조성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 공생광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민 창작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해당 공간에서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적 상상을 현실화하는 또 다른 창작의 협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 여성합창단의 제34회 정기연주회‘꽃구름 속에…’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가곡을 중심으로 화사한 꽃내음을 닮은 구름과 초겨울 바람의 정취를 그린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또한‘풀잎사랑’,‘위스키 온더락’등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와 4인조 밴드 초록구두와의 협연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진달래꽃 ▲꽃구름 속에 ▲기쁨에게 등 한국 가곡으로, 2부는 ▲Sure on this shining night ▲Go cinema 등 유명 팝송과 가수 최성수의 히트곡 메들리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마지막 3부는 밴드 초록구두와 함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사랑의 배터리 등 대중가요와 흥겨운 트로트로 꾸며진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안산시여성합창단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합창 무대로 시민들이 청명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티켓은 정기연주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및 안산시청 문화예술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해 운영하는 ‘저녁밥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11월 한 달간 뮤지컬 전문가 이동섭 씨를 초빙해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뮤지컬 명작에 숨겨진 인간 심리를 심리학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뮤지컬 감상 포인트까지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1월 1일 첫 강의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8일에는 ‘지킬 앤 하이드’, 15일에는 ‘노틀담 드 파리’, 22일에는 ‘캐츠’ 등의 작품으로 강연이 이뤄진다. 강연은 ‘뮤지컬 토크 2.0’과 ‘뮤지컬의 이해’의 저자 이동섭 작가가 맡는다. 이 작가는 한국일보, 한겨레 등의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국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강연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잘 알려진 뮤지컬을 통해 인간 심리를 살펴보고 뮤지컬 감상 포인트까지 배우는 유익한 강의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 더 많은 시민에게 유익함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육군 제51보병사단(이하 51사단)과 수원대학교가 지난 30일, 민(民)과 군(軍)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음악회를 열어 장병과 군인가족,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경기서남부 통합방위의 리더’로서 올 한해 51사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계작전, 교육훈련 등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최상의 결전태세를 확립해 온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함과 아울러, 협약기관인 수원대학교와 상호 협력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공연은 51사단 군악대와 수원대학교 음대를 비롯해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 성악가 폴 포츠, 가수 이보람ㆍ하이큐티 등이 출연하여 장병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더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1부는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절도있는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수원대학교와 아름다운 협연이 이어졌고, 사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1사단 장병들의 참여 공연으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2부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영통구에 위치한 헤럴드옥션 광교센터에서 아트마켓 <평화수산>을 개최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기획 초기 단계에서부터 오산문화재단,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오산지부, 평택지부, 화성지부 그리고 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와 협력하여 행사를 기획 및 협력하였고, 참여 작가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예술 활동 생태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아트마켓은 수원, 오산, 평택, 화성지역 원로부터 신진작가 88명이 참여하며, 380여점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작품은 생에 첫 예술작품 소장에 관심 있는 시민이거나 지역 작가에 관심있는 미술애호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균일가 60만원으로 정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중앙과 타 지자체에서 지역명을 앞세운 아트페어들이 열렸지만, 이번 아트마켓 <평화수산은> 4개 지자체 지역미술단체가 참여한 아트마켓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경기 남부지역 도시 간에 더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및 판매는 11월 9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의 명칭 공모전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평화예술의 전당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전을 통해 평택시는 부르기 쉬우면서도 참신한 명칭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주간이며,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1인당 1편을 작성해 전자메일로 마감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공모 작품을 명칭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당선작) 1편,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을 선정하고, 대상은 5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우수작과 장려상은 각각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은 부지 2만㎡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건립 중이며, 공연장 내에 첨단 장비를 투입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10월 27일(금) 수료식을 개최했다.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6주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40명의 시민이 참여해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으로 이뤄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장준석 미술비평가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현대미술Ⅰ·Ⅱ’ ▲박재연 아주대 교수의 ‘현대미술에 대한 미술관의 변명’ 으로 진행됐다. 실습 교육은 ▲안지연 아주대 교수의 ‘감상자 이해하기 : 맞춤형 미술감상의 이론과 실제’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등 현장에서 실제 전시 해설 시 필요한 기술에 대해 진행됐다. 10월 27일(금)에는 교육 수료생 중 도슨트 대상으로 현장실습 시연 및 평가와 수료식을 진행했고 심사를 통과한 수료자는 향후 수원시립미술관의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도슨트 양성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연주회 <연꽃의 노래>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흥예술단체 창착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첫 가곡<봉선화>부터 시흥 지역의 유래와 역사를 기록한 시조, 시흥시 출신 시인의 시를 통해 새롭게 창작한 가곡 다수가 포함돼 깊이와 의미를 더한 공연을 선사한다. 2023년 경기문화재단 지역 상주단체 지원사업 두 번째 공연이기도 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재필 작곡가와 정원철 작사가의 작품뿐 아니라 미산리>, <빨간등대>, <연날리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 시흥을 주제로 한 창작곡이 공연된다. 지휘자 최영선, 소프라노 함희경, 박수진, 테너 김현호, 바리톤 정태준이 출연하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시흥시민 누구나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총 370석이고, 전석 무료이다. 단,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하는 성악 공연 <사랑을 노래하다>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사랑을 노래하다>는 쌀쌀한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 사이에 따뜻한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슈베르트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필두로 슈만, 브람스 등 낭만주의 음악가들의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와 2부에서는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의 명곡들이 한데 모였다. 3부에서는 국내 작곡가 김효준, 윤학준의 가곡들까지 소프라노 함희경, 메조 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정규영, 바리톤 김경천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가곡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랑을 노래하다>는 8세 이상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공연을 12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악성’이라 불린 베토벤의 삶과 내면의 고통을 표현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음악가 베토벤의 생애와 인간적인 내면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대학로 무대에 오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공연이다. ‘루드윅’은 세 명의 배우가 베토벤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시절을 나누어 연기하며 베토벤의 삶을 입체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해, 베토벤의 절망, 그리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울림을 더한다. 또한 베토벤의 삶과 허구의 인물인 마리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꿈, 가족 등의 메시지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깨달음을 전한다.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 콤비의 대표작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빛을 발한 이 작품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