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23일까지 ‘내가 권하는 책’ 서평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가 권하는 책’ 서평 공모전은 서로가 책을 권하고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가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다. 공모 참여는 경기도민이나 경기도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읽은 책 중 다른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정하고 서평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경기도 독서 포털 ‘북매직’과 경기도사서서평집에 게재하며,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매년 경기도 도서관 뉴스레터에 심사평과 함께 싣고 있다. 올해부터는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하며, 1인당 최대 2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서평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23일까지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 첨부된 ‘공모 참여신청서’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event@library.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평은 도서 적합성, 글 내용의 창의성, 구성완성도, 정보성 항목을 경기도사서서평단과 전문심사위원이 심사한다. 수상작은 10월 17일 발표한다. 부문별로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작으로 선정되는 수상자에게는 문화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만원 추가된 11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만원씩 바우처 형태의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정부의 ‘고물가 부담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발표’에 따라 당초 1인당 10만원이었던 지원 금액을 11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카드 발급자에게는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1만원을 추가 충전해준다. 미발급자가 신규로 발급할 경우엔 자동으로 11만원이 지급된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비롯한 놀이공원과 한화리조트 등 숙박시설, 영화상영관, 사진관, 서점 등 관내 257곳을 비롯해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내 가맹점 검색과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mnuri.kr)에서 확인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급은 문화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조속히 사용해 문화 혜택을 누리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주관한 ‘2022 안성천 호프데이’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약 3천5백여명의 방문객과 함께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안성천 호프데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행사다. 시-대학-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안성맞춤시장상인회와 안성1동부녀회 등 지역상인과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판매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야외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점차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어 다행”이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다시 활력을 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시민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7일 제2회 안성천 청춘버스킹 전국 오디션 본선경연(안성맞춤아트홀), 9월 24일 문화도시 in 안성 돗자리콘서트(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행궁동만의 특색이 담긴 가게를 발굴하여 신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원 행궁가게’ 공모를 실시한다. 재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행궁동 지역(남창동, 남수동, 매향동, 북수동, 신풍동 등 포함)에 소재한 가게를 대상으로 ‘수원 행궁가게’공모를 진행하여 약 20곳의 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대상 가게는 우선 행궁동을 대표할만한 상징성과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업종과 상호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하고 있거나, 고유한 기술 또는 차별화된 상품이 있거나, 행궁동·수원화성과 관련된 독특한 스토리가 있는 가게가 대상이다. 이들 가게 중 관광자원화 가능성, 희소성, 전통성, 지속가능성과 현장심사 등 행궁가게 공모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업종 관련 자격증 및 특허 보유, 백년가게 등의 공식 제도 지정 여부로 가산점도 있다. ‘행궁가게’에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SNS 마케팅과 홍보물 제작, 특별주간 행사 운영 등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행궁가게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교육, 홍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시민주도 온라인 방송 <문전성시TV>가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문전성시TV>는 ‘문화두리기가 전하는 성장하는 문화시선’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인한 미디어 콘텐츠 소비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콘텐츠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에 새롭게 개설했다. 그 동안 지역문화사업, 시민 활동가 인터뷰, 시민 공모 영상 등 122편의 영상을 송출해오며, 시흥시의 다양한 지역 문화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꽃 찾으러 왔단다>는 우리 지역의 엄마배우, 예술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고정 게스트 5명이 시흥시 문화인들의 개인 공간(가정집, 작업실, 공유 공간 등)으로 초대받아 취향 중심의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꽃’은 주체적인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의미한다. 게스트들은 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문화 활동들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보다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꽃피운다. 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숨은 고수, 전문가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모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작은 문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문화예술 장인(匠人)이 직접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2022 장인체험 탐구생활’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일 함현초등학교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 장인체험 탐구생활’은 지역의 미래세대와 유∙무형문화재의 만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재발견,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 장인의 새로운 역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에는 짚풀공예 장인 김이랑(물왕동, 2018 숙련기술전수자)씨가 시흥시 관내 5개 초등학교, 총 10개 학급을 찾아 초등 사회교과와 연계한 ‘우리나라와 지역 농경문화의 이해’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총 260여명의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인 ‘전통악기 편’은 총 10개 초등학교, 24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북 메우기 장인 임선빈(과림동, 경기무형문화재 제30호)씨가 맡는다. 초등학교 음악교과와 연계해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와 장단의 이해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미니 장구를 직접 만들어보고 장단을 습득해보는 체험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문화예술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60여년 이상 전통악기를 만들어온 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10월 9일 개최하는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특별관람석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그동안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취소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3년 만에 현장행사로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정조대왕의 충·효·애민정신이 담긴 그 길을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장안문에서 화성행궁광장 일대 6곳에 특별관람석 ‘명당明堂’을 준비했다. ‘명당明堂’은 편안한 관람을 위해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관람석 내에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 등과 관련한 역사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특별관람석 앞에서는 정조대왕이 민심을 살피는 활로였던 격쟁, 장용영의 호위 무술을 볼 수 있는 자객 대적 공방전 등 실록을 바탕으로 재현된다. 군악대, 경기도무용단의 식전공연, 연합풍물단의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역사문화 콘텐츠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특별관람석 ‘명당明堂’은 6개 장소 총 1,060석을 사전예매제로 운영하며, 화성행궁광장(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2023년 추진 예정인‘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추진 계획 보고회를 어제(25일) 안양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성호 예술감독, 집행위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공간 구성, 전시 규모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는 2005년 안양예술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2~3년 주기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정체성 확립에 기여 해왔다. 2023년 추진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7구역 - 당신의 상상 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이라는 주제로 현대 인간의 정주지이자 정치, 사회, 경제 활동의 중심지인 도시를 물리적 공간 너머의 상상 공간인 ‘7구역’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기존과 달리 실내전시를 처음 도입하고, 그동안은 다원화됐던 전시 장소를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원화하여 집중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 유관기관 업무 협약을 통한 APAP 국제적 위상 제고 및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상설 공연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어 지난 상반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정통 클래식에 대중성 있는 음악을 결합하여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K-POP으로 듣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명한 K-POP 가수들의 노래 속 숨어있는 클래식을 발굴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사랑의 인사’,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 등 클래식 음악이 K-POP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관객들과 함께 찾아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2년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총 3회 진행되며 10월 22일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행궁동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콘텐츠를 제작하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궁동만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과 지역 기반의 관광콘텐츠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행궁동의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행궁동 등 수원시 관광에 관심과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SNS 및 마케팅 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오는 11월에 개최하는 <행궁동 관광콘텐츠 공모전>의 참가와 컨설팅을 통해 2023년 사업을 실제로 추진할 기회가 부여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지역 및 주민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의 모델을 만들고, 콘텐츠를 통한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