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소속 기초의회 남부권 원내대표들이 오산시의회에서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과 민생안정 방안을 논의하며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남부권역 김동은 대표의 주도로 열렸다. 김동은 의원은 "현재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방 의회가 중심이 되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조기 대선 국면에 대비해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의회 김동은 원내대표,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화성시의회 위영란 원내대표, 평택시의회 이기형 원내대표, 용인시의회 임현수 원내대표, 안성시의회 최승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각 의회의 부대표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탄핵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헌정 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 대통령은 내란 주모자로 간주해야 하며,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시의회 김동은 원내대표는 2025년 초 안성시의회에서 또다시 남부권 회의를 소집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대회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가 2025년의 의회 운영 방침과 의정활동 각오를 담은 사자성어로 ‘근언신행(謹言愼行)’을 선정했다. ‘근언신행’의 뜻은 말을 삼가고 행동을 조심한다는 것으로, 말을 신중히 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선택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사자성어다. 즉, ‘근언신행’은 사람은 누구나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하지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 정치인은 특히 더 자중해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또 시의회는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에 시민들이 구태 정치라고 지적해 온 언행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지혜와 재생 그리고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자성어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김귀근 의장은 “정치인의 부적절한 언행은 정치에 대한 신뢰를 낮추기에 항상 조심하는데, 연말 발생한 ‘내란 혐의 12․3 계엄 사태’는 신중한 말과 행동의 중요성을 재차 깨닫게 한 사례”라며 “2025년은 정말 ‘근언신행’의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사자성어 선정 의의를 밝혔다. 때문에 2025년을 맞아 군포시의원들은 민생 의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한세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원 공공정책학과의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3선 도의원으로서 오랜 의정 활동과 현장 중심의 정책 경험을 쌓아온 정 부의장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정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임용이 이루어졌다. 정 부의장은 “한세대학교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통해 공공정책 분야의 혁신에 기여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임교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임교수 임용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화성시의회는 12월 26일 화성시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시지대 종합평가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대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배현경, 송선영 의원과 새마을교통봉사대 관계자, 내외빈들이 함께해 봉사대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시민들의 안전이 더욱 강화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참석한 의원들은 봉사대의 활동을 계속 응원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2024년 동안 국민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교통봉사 활동을 펼쳤다. 화성시의회는 이를 인정해 유공자들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화성시의회는 새마을교통봉사대의 활동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김선임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공개하며 시민들과 조례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김선임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성남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일부개정)’를 다루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동물보호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동물복지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며 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 생명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례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콘텐츠다.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조례의 배경, 목적,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쇼 형식의 영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선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학교안전 혁신 연구회(회장 김영기 의원)는 24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 도입 활성화 및 실효성 증대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학교 안전 강화를 목표로 외부인 출입 관리와 시스템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문헌 분석, 설문조사,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범 운영 중인 68개 학교의 교직원 353명과 학부모 3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외부인의 무단 출입 감소와 출입 관리 강화라는 시스템의 긍정적인 효과가 강조되었다. 그러나 사용자 접근성 문제, 홍보 부족, 교직원의 업무 부담 증가 등 실효성을 저해하는 요인도 주요 개선 과제로 논의됐다. 김영기 의원은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은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보호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두고 여야 간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제388회 정례회에서 부결된 결의안은 제389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재차 채택됐다. 이에 대한 책임 공방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18일 열린 제388회 정례회에서 상정된 탄핵 촉구 결의안은 민주당과 진보당 의원 18명의 찬성과 국민의힘 17명의 반대로 부결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대변해야 할 의원들이 반대 의견을 내며 헌법 질서를 수호할 기회를 저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제389회 임시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하며 결의안이 통과됐다. 김동은 의원은 “지난 정례회에서는 반대 입장을 강하게 주장하던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았다”며 “소신 있는 행동조차 못하는 모습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에서 조례 위반을 주장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힘은 결의안 채택 직후 기자회견에서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의 고유 권한으로 지방의회의 결의안 채택은 법치주의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12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목표로 내년 조기 대선 전까지 ‘제2회 전국 지방의원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 일상의 안정과 사회 발전을 위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방의회의 발전은 의원들의 단합에서 시작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대표 최종현, 경기도의회)는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연석회의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단결과 결속을 다짐했다. 최종현 대표는 “지방의회가 흔들리지 않는 반석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수적”이라며 지방의원들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내년 조기 대선 전까지 ‘제2회 전국 지방의원 대회’를 개최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전반기 대표 남종섭(경기도의회) 의원과 운영위원단을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최종현 대표가 운영위원과 실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4일 경기도의 고유 브랜드 전략 부재를 지적하며 관광·홍보 경쟁력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해치’ 캐릭터와 청계천 등불축제 등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역시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경기바다, DMZ, 수원화성, 에버랜드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통합할 상징과 홍보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는 행정적 메시지에 머물러 대중적 친숙함과 활용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봉공이를 대중화하고, 주요 관광 명소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 개발과 시·군 자원을 통합하는 마케팅 전략, 디지털 홍보 강화를 통해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고유 브랜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자치단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3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초의회 원내대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내란 사태 종식과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을 비롯해 박순희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장(부천시의회)과 21개 시·군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내대표들은 "내란 사태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과 민심 왜곡을 바로잡는 것이 시급하다"며 "기초의회가 초당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민생 회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내란 사태에 동조하거나 책임이 있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들은 법적·제도적 대응을 통해 혼란을 방지하고 주민의 뜻을 왜곡하는 행위를 근절할 것을 강조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초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을 보호하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내란과 같은 혼란을 방치한다면 지역 민주주의와 민생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제2의 내란이나 국헌 문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초의회 차원에서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10대부터